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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최근 한달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조기축구경기를 못나가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시간내서 축구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스케쥴 조정을 통해 감당할수 있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축구를 하기에는 근 한달간 기분이 좋지는 않았네요. 다음주에는 축구팀 회식도 있고 다시한번 화이팅해서 열심히 축구를 즐겨야 겠습니다. 제 주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가끔씩 공격수와 수비수도 맡기는 하지만 중요한 시합이나 대회에서는 꼭 골키퍼 포지션에서 골대를 지키고 있지요. 실력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팀 동료들의 응원과 칭찬때문에 나날이 골키퍼에 대한 감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착용하고 있는 골키퍼 장비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조기축구의 특성상 프로축구선수들이 아니기때문에 그들..
[똥개] 2003년 7월 19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방학들어서 영화를 상당히 많이 보는 편이다. 집에서 할일이 없거나 새로운 영화가 개봉을 하면 바로 친구들이랑 보러 가거나 혼자서라도 보러 가기도 한다. 그래서 지갑이 남아나지를 않는데..오늘도 역시 비가 폭풍같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조조할인으로 극장을 찾았다. 선택한 영화는 똥개! 정우성은 망가져도 멋있다? 정말 멋있었다..어떻게 멋있는 사람은 이렇게 망가져도 멋있는 것인지.. ^^ 영화예고편에서는 볼수 없는 잔잔한 감동과 숨겨진 스토리등이 많았다. 정우성의 연기하며.... 곽경택감독은 무언가 지방색짙고 현대풍에서는 벗어난듯한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다. 영화 중간중간마다 볼거리가 무척 풍부했다. 오늘같은 경우에도 원더풀데이즈와 청풍명..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 이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 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해 -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오늘의 2PM - 2PM(투피엠)은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으로, 2008년 9월, 《Hottest Time of the Day》의 수록곡인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하였으며, 소속사는 JYP 엔터테인먼트이다. 데뷔 당시 멤버는 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재..
드디어! 떠납니다! 어디를? 여행말이죠. 18년을 같은동네에서 함께 해온14명의 친구들이 각자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 동행. 총 24명!! (28명이어야 하는데 여자친구 없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 누구일까요?? ㅋ) 시간맞추느라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휴가철이 끝나가는 지금에서야 떠나게 되네요) 어쨋든 항상 매년 여름과 겨울휴가철 막바지에 짧게나마 다같이 여행을 갔다왔던 만큼 이번에도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오겠습니다! 이번에 팬션도 어마어마하게 큰것을 예약한 만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휘리릭! 이번여행에도 어김없이 기타 들고 갑니다! 우후훗! 신난다! ▶ 상단그림 교체했어요. 블로그 상단 이미지를 교체하였습니다. 특별히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반가운 선물을 선사해준 뜨거운 ..
처음으로 학교를 나가던 날. 똑같은 가방을 등에 매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어. 나 또한 그들과 똑같은 가방을 매고 있었지. 각자 모양과 그림은 틀리지만 가방의 형태는 똑같았어. 마치 두눈이 달린듯한 넙적한 사람얼굴의 너. 당시에 가장 인기 있었던 가방 메이커는 죠다쉬였어. 죠다쉬아니면 가방취급도 안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죠다쉬 이외에도 다양한 메이커의 가방들은 있었지. 둘리그림이 있기도 했고, 로보트 그림이 있기도 했고, 요술공주 밍크 그림이 있기도 했지. 그래도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모두 넓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어깨에 매는 가방이었다는 것. 지금은 가방도 패션의 일부분. 아무리 어린 초등학생이어도 예전 너와 같은 모습의 가방을 매는 학생은 드물더라. 아무래도 가방의 질도 좋아지고 다양한 형태의 상..
이웃블로거이신 "머니뭐니(http://moneymony.tistory.com/)"님께서 고맙게도 음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그것도 2개씩이나!!!! 티스토리에서 포스팅을 작성할때 "오디오 혹은 Daum뮤직"기능을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저작권"때문에 소장하고 있는 MP3는 올릴수가 없었죠. 하지만 "머니뭐니(http://moneymony.tistory.com/)"님께서 선물해 주신 음악은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것들! 왜냐? "머니뭐니(http://moneymony.tistory.com/)"님께서 직접 구매하신 음악이니까요. 앞으로 함께 듣고 싶은 음악들을 "DAUM뮤직"기능을 이용해서 되도록 많이 공유하고 싶네요. 이런 연유로 인해서 "머니뭐니(http://moneymony.tistory.com/)..
▶ 만화를 더욱더 즐겁게 읽는 방법 만화라는 것을 어떤경로를 통해서든 한번씩은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하루에 몇십권씩 읽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누구는 신문이나 잡지에 하루에 한편씩 실리는 시사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서 무료로 제공되는 웹툰을 읽는 독자들도 있다. 그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만화의 매체는 무엇일까? 아마도 서점에서 손쉽게 구입해서 읽을수 있는 손바닥만한 만화책일 것이다. 음식을 먹을때 아무생각도 없이 무작정 먹기만 하면 음식 본연의 맛을 알수 있을까? "이건 무슨 맛이고, 저건 무슨 맛일것이다." 라는 생각을 한채로 먹어야 음식이 더욱더 맛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읽는 만화도 마찬가지이다.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읽는다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악마를 보았다"에 "이병헌"과 "최민식"이 등장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을뿐 그 흔한 "스틸사진" 한장 확인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관람하게 되었다. (관람전까지 "이병헌"이 살인자, "최민식"이 경찰인줄 알았다는 --;) 대략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예상하기는 했지만 140분이라는 런닝타임 내내 웃다가, 찡그리다가, 웃다가, 찡그리다가를 반복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역대 한국영화들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김지운" 감독은 어떻게 하면 영화가 더 잔인할까, 관객들이 공포에 치를 떨까에 집중해서 영화를 제작한 것 처럼 느껴질정도이니까 말 다했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및 논란이 굉장히 많다. 어떤분들은 "너무 잔인하고 무서워서 불쾌했다." 혹은 "영화보는 내내 뛰쳐나..
어제 저녁, 평소와 다름없는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 이웃블로거분이신 "모노트레블러"님이 방명록에 "함께 선정되었다고, 축하한다고" 하시더군요. "우웅? 무슨말이지?" 했죠. 그런데 메일을 확인해 보니까 이게 웬일? Pressblog 8월의 MP로 선정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 MP? MP가 뭐지? " " MP3 플레이어? " " 헌병(Military Police)???? " "Mana Point???????????" "Market Place??????????" "국회의원(Member of Parliament)???????????" "대한민국 힙합 레이블 Master Plan?????????" 맞습니다. Pressblog에서 한달에 한번씩 그달에 가장 인기있었던 포스팅을 뽑는 "Monthly Posting..
요새 여러분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사이트는 무엇인가요? 레뷰? 올포스트? 다음뷰? 기존의 메타블로그사이트와는 그 성격이 약간 다른 알라딘 창작블로그라는 것을 이용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알라딘 창작블로그는 블로그에 말그대로 "창작물"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메타블로그사이트입니다. 레뷰나 올포스트, 다음뷰등 다른 메타사이트들과는 달리 글발행으로 인해서 특별한 수익을 얻는 것도 아니며 창작블로그에서의 방문자 유입량이 블로그 통계에 누적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알라딘 창작블로그에 글을 발행해도 "내 블로그에 아무런 이득도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알라딘 창작블로그에 도전을 하고 있을까요? (알라딘 창작블로그는 어느정도 블로그의 글이 창작성을 띄어야 알라딘측..
얼마전 대대적으로 블로그의 스킨과 카테고리등을 정리했습니다. 수정작업의 가장큰 목적은 블로그의 "덩치"를 줄이는 일이었습니다. 쓸데없는 메뉴등을 과감히 삭제하고 블로그의 균형이 덩치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모습을 지닐수 있도록 몇일을 고민하고 고민했는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수정작업이 끝나고 나서 포스팅주제를 찾는도중에 새롭게 변화된 "폴라베어뱅크"라는 블로그의 "로드맵"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특유의 귀차니즘이 발동되고 안좋은일들이 겹치면서 "폴라베어뱅크"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로드맵" 작업은 소리없이 묻혀버리고 말았죠. 얼마전부터 다음뷰측에서 "뷰애드"의 더 큰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뷰애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뷰애드박스"에 자신의 블로그를 노출시켜주는 이벤트인..
정말 간만에 편안하게 쉴수 있었던 주말이었습니다. 워낙 더운 것을 싫어하다보니까 여름에는 밖에서 데이트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어제는 말복이어서 맛있는 것도 먹을겸 여자친구와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죠. 역시나 덥더군요. 하루종일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다녔습니다. 그런 제가 안타까워 보였는지 영화한편 관람하고 난 후로 대부분의 시간을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그랬을까요. 여자친구가 불쑥 제게 묻더군요. " 맞다! 결혼식 축가 부른적 있다고 했지? " 맞습니다. 되도 않는 노래실력으로 저는 벌써 결혼식 축가를 부른 경험이 네번이나 있었습니다. --;; 매번 축가를 부를때마다 감동은 커녕 큰웃음, 빅재미를 하객들에게 선사하곤 했었죠. 지금도 그때의..
역시!! 주말에는 "날로먹는 포스팅"이 짱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위해서! 오늘은 날로먹는 포스팅으로 대체! [신밧드 7대양의 전설] 2003년 7월 12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어째서? 어째서 7대양의 전설이라는 부제가 붙었던 것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는 순간에 7대양은 언제 나오나~ 하고 생각했었다. 결국 의문은 풀리지 않고 영화가 끝나고 홍보 팜플랫에 7대양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 있었다. 순간 밀려오는....황당함~ ^^ 사실 영화(애니메이션) 자체의 재미는 꽤 흥미로운 편~ ^^ 역시나 드림웍스의 만화 틀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시원하게~ 볼수 있는 영화인것 같다. 그러나~ 그리 추천하는 영화는 아님~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분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한 초등학교의 졸업생 400여명의 주민등록번호가 한꺼번에 유출되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지금은 절대 상상도 못할 이 엄청난 개인정보유출사건(?)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 피해자목록에 당연히 저도 포함되어 있고요. 인터넷쇼핑, 인터넷거래등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하면서 개인정보유출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굉장히 예민한 일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유출 확인기" 등 다양한 보안소프트웨어들이 존재하는 요즘, 17년전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이 대사건(?)은 무척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 주민등록번호는 이미 17년전부터 유출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초등학교동창들을 만나면 졸업앨범에 적혀있는 주민등록번호와 관련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최근 뷰애드를 통해서 새로운 발전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다음뷰.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이라면 백이면 백, 모두 추천버튼을 달아 놓은 다음뷰. 이런 다음뷰에도 트위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엥? Follower가 24명? 다음뷰의 인지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블로거라면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엄청나죠. 다음뷰 베스트글, 혹은 다음 뷰 메인에 내 포스팅이 선정되는 경우에는 평소 상상할수도 없는 엄청난 방문객유입량이 일어납니다. 이는 베스트글에 한번이라도 선정이 되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것 입니다. 이런 "다음뷰"에도 "트위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다양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개척해 나가고 있는 다음뷰에게 트위터의 대중화 또한 무시 할수 없는 하나의 방법이었던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
이번 "만화 읽어주는 사람"에서 다룰 작품은 "니나잘해"라는 만화입니다. 이 글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고등학교 시절)에 학교 교지에 실었던 원고입니다. 당시 교지의 메인특집이 "만화"였고 그에따라 교지편집부의 부탁을 받아 "만화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때 작성했던 "니나잘해"리뷰를 이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수정할 부분들을 일부 수정하고 재탕(?)하는 범죄를 저질러 버리려고 합니다. (잘하는 짓이다... --;) 10년전에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현재시점과 일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니나잘해"의 팬분들이 혹시 이 글을 읽어보게 된다면 이런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니나잘패 팬카페 http://cafe.daum.net/nina) ▶ 2010년 현재, 니나잘해의 프로필..
지난 7월12일, 알라딘TTB측에서 이메일이 한통 도착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알라딘 TTB2의 정책을 일부 변경한다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라딘 TTB광고 이외에 다른 CPC광고를 블로그에 적용하고 있지 않은 저에게는 꽤 중요한 이메일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이메일의 핵심내용은 딱 하나입니다. 사실 그동안 TTB2광고가 자체적인 CPC수익이외에도 "Thanks To Blogger"라는 알라딘만의 독특한 수익구조가 있었지만 블로거들이 말그대로 "돈"이 안되기 때문에 혹은 광고노출 대비 "수익"이 높지 않기 때문에등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알라딘TTB2 광고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심차게 TTB2를 준비한 알라딘측은 되려 회원들..
[HULK - 헐크] 2003년 7월 5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원작이 만화이다 보니까 만화적인 내용이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더라. 그래서 그런지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나올때는 관객들이 웃기까지 하고 불평을 늘어 놓기도 했지.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점은 헐크는 원래 만화라는 것!! 그리고 초반에 헐크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길어서 헐크라는 것을 영화로 느끼려고 했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평스러운 작품이 될것 같은... 그러나 전혀 피가 흐르지 않는 액션은... 나름대로 볼만한 수준이고~ 헐크의 무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괴력에.. 짜릿함..까지 느껴지더군.. ^^ 일단은 추천 영화는 아니고 헐크 만화를 재미있게 봤던 사람들과.. 그리고 당신~!!! 남자라면 꼭 봐라.....
[GO] 2003년 7월 3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보기 전에는 호쾌한 액션이 판치는 학원액션물일줄 알았는데 영화가 끝나기전까지 보는중에는 재일일본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한일 합작영화인줄 알았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김민과 명계남의 카메오 출연에 한껏 신기해 하면서도......영화가 끝나기 전까지 무거운 영화인줄 알았다. 그러나 결국 영화가 끝난후에.. 제일 중요한것은 재일 외국인도 아니고 조선인도 아니고 일본인도 아니고.. ^^ 연애(사랑) 이였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워낙 배틀로얄을 좋아해서 배틀로얄의 11번 소마 미츠코 역을 맡었던 시바사키 코우를 보는 느낌도 쏠쏠했다~ㅋㅋㅋ ^^ [Riding in Car with Boys] 2003년 7월 4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
얌체공. 얌체처럼 어디로 갈지 모르게 튀어 다녀서 얌체공이니?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그래서 얌체공인 것 같은데? 참 신기했지. 탁구공크기만한 너가 이리저리 튀어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말이야. 조그만놈이 어찌나 그리 이리튀고 저리튀는지 너보다 덩치가 큰 다른 형님공들에게 무안하지도 않니? 너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은 없었어. 캡슐뽑기를 통해서든 문방구에서 100원을 주고 구입하든 너는 언제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었던 공이니까. 그래도 공은 공이구나. 둥글게 생겼으니까 그랬겠지? 특별한 놀이문화가 없던 옛날에 너는 그야말로 어린이들에게 인기폭발! 완소공! 그런데 지금은 구경하기 힘든게 사실이야. 외롭게 문방구 한구석, 혹은 자판기에서 주인이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너의 모습이 어찌나 처량하고 ..
- 틈 -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 우리는 서로에게 쉼표가 되어줄 틈조차 없는 것을 알면서 잠시나마 쉼표를 바랬던 내가 어리석었던 걸까 다시 너는 너의 생활로 나는 나의 생활로 돌아간다. 그것이 우리가 할수 있는 최고의 길임을 언젠가 서로의 휴식처가 될때가 온다면 나는 그날을 위해 다시 너와 경쟁하는거야 그때까지 잠시만 널 잊을게 2003년 11월 29일 "我 詩" 카테고리에 작성 - 삶 - 찌들어 가는 삶속에서 힘들기만 한 삶속에서 내가 버틸수 있는 단 한가지의 이유는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 단지 그것뿐. 2003년 12월 1일 "我 詩" 카테고리에 작성 -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이성적이 된다는 말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이기적이 된다는 말 어른이 되어간다는..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해 - 샤이니의 "Lucifer" 오늘의 샤이니 - 샤이니(SHINee)는 대한민국의 5인조 남성 그룹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2008년 5월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하였다. '샤이니'는 '빛'이라는 뜻의 명사 'Shine'에 어미 'ee'를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저는 과거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과거를 추억하고 지나간 기억들을 더듬어서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면 현재 제 모습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할일에 대한 결심등을 다시 다지게 되더군요. 혹자는 "과거에 매달리면 큰일을 하지 못한다" 라고 얘기하지만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그때를 추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또다른 과거또한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매달리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과거를 단지 추억하고 그리워할 여유정도는 찾아가며 살자는 것이지요. 이런 제 성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카테고리는 블로그를 시작할때 초반부터 함께 한 "추억속의 그대"라는 카테고리입니다. 근래 들어서 추억속의 물건들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은 일이구나..
이 인터뷰는 지금쯤 천국문을 지난 후 그곳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을 친구 J군과의 가상인터뷰입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생동안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생각만하면 눈물이 날수 밖에 없는 친구 J군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죽을때까지 그를 잊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맹세합니다. 언제나 내곁에 숨쉬던 너 어떻게 더 이상 없는거니 나는 눈물 흘리지만 아직도 믿을수 없어 우리 언제나 함께 지내며 다투고 기뻐하던 모든걸 어째서 이젠 나 혼자 추억으로 남겨야해 슬픔은 쉽게 잊고 사랑은 지키기 어려운 혼자남은 세상이 나는 너무나 슬프구나 내 친구야 나는 널 지킬께 아주 가끔은 새가 되어 날아와 주렴 슬퍼하는 나의 곁으로 아주 가끔은 내가 너무 힘들때 예전처럼 니가 날 위로 해주렴 서로가 이루고 싶던 ..
오늘 새벽. 휘몰아치는 빗줄기와 천둥번개때문에 잠이 깼습니다. 깜짝 놀라면서 마치 악몽을 꾼듯 일어나면서 침대 모서리에 발등이 찍혀 피가 나더군요.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무언가 불안한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급한 전화벨소리가 울렸습니다. 하늘도 슬프기 때문에 그렇게 울고 있었던 것일까요. 큰사고로 인해서 친구가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너무 갑작스럽네요. 아직 우린 20대인데...... 저는 지금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네요. 지금 당장 저는 이 빗속에 제 눈물을 숨긴채로 그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러 가야겠습니다. 당분간 블로그 잠시 중단합니다. 길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곧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제 ..
오늘 "대한한공 스타리그 시즌2"의 조지명식이 있었다. 필자는 퇴근후 2부 끝부분부터 시청을 하였는데 씻는것도 잊은채 집중해서 시청하였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즐겨하기는 하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런것일까. "스타크래프트"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즐겨본다. 비록 "임요환"선수가 전성기를 누리고 홍진호, 박정석, 강민, 박용욱등이 활약하던 시점부터 스타리그를 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현재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대부분은 알고 있다. 오늘 열렸던 조지명식의 결과가 너무나 필자를 두근거리게 만들고 흥분시키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지 않고 넘어갈수가 없다. "임요환"의 황제시대에서 시간은 흘러 2009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여섯..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 이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 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해 - Miss A의 "Bad Girl Good Girl" 오늘의 Miss A - 미스에이(Miss A)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한 다국적 여성 4인조 그룹이다. 또한 JYP가 새로 설립한 자사의 서브 레이블 'AQ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한다. 데뷔 전부터 제2의 원더걸스로 불리고 있었으며 원래 3인조 그룹으로 ..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지지난주 일요일 하루동안 4군데의 경조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주 내내 너무 피곤하면서도 정신없었던 일주일이었죠. 덕분에 블로그를 비롯한 정상적으로 계획되어 있던 제 스케쥴을 10%도 따라가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항상 계획된 대로 생활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모든일들이 이렇게 한주안에 집중되어서 일어나는지……. 정말 가슴철렁한 날이 많았던 일주일이자 마음도 좋지 않았던 일주일. 도대체 어떤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수요일, 급하게 걸려온 전화 한통 지난주 수요일, 피곤한 외근일정을 마치고 여느때와 같이 늦은 시간에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혼자서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지인들이 집에 들려서 놀고가기도 하지만 혼자서 집을 지키는 경우..
바쁜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가서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난주 일요일 하루동안 4군데의 경조사를 다녀온 상태에서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한 느낌이 나는 일주일이었습니다. ▶ 설문조사 변경 지난달,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사이드바 메뉴에 설문조사란을 추가하였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이 재미삼아 참여하시라고 달아 놓은 것이었는데 기대는 특별히 하고 있지 않았죠. "사이드바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설문조사에 얼마나 많이 참여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어느새 월드컵기간은 끝이 났고 "월드컵"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변경해야 하는 시점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새로운 설문조사의 주제를 찾기 시작했고 요근래 들어서 다양한 메..
" 요리보고~ 조리보고~ 빙하타고~ 내려와~ 보고픈 엄마 찾아~ 모두함께 떠나자~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아기공룡 둘리. 둘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녀노소 할것 없이 대한민국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둘리" 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웃나라에서 건너온 일본제 캐릭터들이 국내에서 판을 치고 있을때 "토종한국캐릭터" 로서 둘리는 오래전부터 우리의 곁에서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그들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인듯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둘리"야 말로 우리가 당당하게 자랑할수 있는 최고의 한국만화캐릭터 랍니다. 그런 "둘리" 가 어른이 되어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한번정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