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폴라베어뱅크의 모든 컨텐츠 (242)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행복한 한해 고마웠다! 이제 더욱더 행복한 2011년을 위해서!!! 화이팅!!!!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북극곰 마음대로 2010년 한국만화 베스트10"에 이은 "외국만화 베스트10"을 준비했습니다. 이 또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2010년에 출간된 외국작품들 중 직접 구입해서 "읽어본" 기준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 10개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공인된(?) 자료가 아니라는 것을 가장 먼저 밝힙니다. 올 한해동안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진 한국만화만큼이나 외국만화책들도 그 몇배이상의 작품들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그동안 외국만화 하면 일본만화가 가장먼저 떠오를 정도로 일본만화책들이 주로 인기가 많았다면 2010년은 미국의 그래픽 노블, 프랑스, 이탈이라만화 등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만화책들이 정식으로 발매되어 세계만화의 흐름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수 있는..
이제 2010년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이루어낸 것들보다는 아쉬운점들이 더 많은 한해였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2010년에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 반성하고 발전시켜 더 나은 2011년을 보낼수 있기를 기대하고 노력해 보렵니다. 올 한해동안에도 역시나 꽤 많은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만화책을 빌려 읽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읽지 않는 저로서는 오로지 돈을 주고 구입을 해서 만화책을 읽기 때문에 만화책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그리 다양한 숫자의 작품을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번 작품을 구입할때 신중을 기해서 고르는 편인데 올 한해도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만화책들이 수없이 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역시나 연말에는 이런 여러작품들중, BEST를 선정하는 것이 빠질수 없는 재미이자 한해동안의 독서를 정리하는 ..
성탄절입니다. 크리스마스라고도 부르죠. 누군가에게는 행복한날이 되겠지만 어떤자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날입니다. 크리스마스날 뭐할까라는 고민은 연인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누구나 하게 되는 공통된 고민이죠. 또한 자녀에게 어떤 선물을 해주어야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준것이라고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가 생각할까 고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만 다가오면 이상하게 마음이 들뜨기는 하는데 특별히 할일은 없고 날씨만 쓸데없이 춥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하여 네이버와 다음에 올라오는 질문들중 베스트를 선정하여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북극곰이 속시원히 풀어드리겠습니다. 진짜 네이버와 다음에 올라온 질문들중에서 베스트만 뽑았냐고요? 묻지마세요. 뻥인거 아시잖아요..
연말입니다. 어떤의미로는 굉장히 두려운(?) 시기가 오고 말았습니다. 1년동안 얼굴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지인들과의 만남이든, 회사에서 갖는 연말모임이든지간에 어떤형태로든 송년회의 탈은 쓴 수많은 송년회식 술자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더욱 안타까운(?) 것은 현재 이시간에도 행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술을 단 한잔이라도 마실줄 아는 분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이시기만 되면 1년동안 마신술보다도 훨씬 많은 술을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연말회식술자리, 송년회식술자리, 신년회식술자리 등등등. 어찌 그리 모임도 많은지 술값이 아까운 것은 둘째치고 자신의 몸건강을 제일먼저 걱정해야 하는 것만은 확실한듯 보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술조절"을 해야하..
간혹 친구들이 스팸문자나 보이스피싱사기를 당할뻔 했던 경험을 얘기할때면 저는 항상 그 친구들에게 이렇게 외치곤 했습니다. "이런! 꽃등심3인분아! 딱보면 모르냐?" 라고 말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 보이스피싱사기전화가 왔을때마다 저는 되려 사기를 치려고 제게 전화를 한 사람들을 놀려먹곤 했었거든요. 또한 스팸문자나 스팸메일은 나이드신 어르신들 아니면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걸려들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쑤? 그렇게 친구들에게 생색내던 제가 핸드폰소액결제 스팸문자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소액결제 금액을 취소하고 다시는 해당회사에서 문자가 안오도록 스팸문자차단을 했지만 이런류의 사기에 절대로 걸려들지 않을 자신있다고 큰소리 치던 제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겸손한 삶을(??) ..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4...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만화책의 소재는 끝이 없습니다. 전혀 만화책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을 다루고 있는 만화를 발견할때면 필자의 마음은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사이클, 장대높이뛰기, 체조, 피겨스케이팅"등등 정말 생각치도 못한 소재의 만화책을 읽을때면 도대체 만화가 표현할수 있는 상상력과 이야기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하고 놀라곤 합니다. 하지만 만화책소비에 인색한 한국대중문화에서는 이런 개성있는 소재의 만화책들을 발견하기 힘들며 대중적인 문화아이콘으로서 튼튼한 저력을 자랑하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간혹 이런 소재들을 이용한 만화책들이 창작되곤 합니다. 일본에서도 주류와 비주류 만화문화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없이 주류만화들이 주로 대중들에게 읽히기는..
단돈 50원에 사탕이 3개나 들어있다니! 최대 친구 2명과 함께 나눠 먹을수 있다니! 이만큼 효율적인 먹거리는 찾기 힘들었었다. 세가지 색의 신호등 사탕!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맛도 세가지였을까? 기억이 잘 나지 않는것을 보니 아리까리~~하다. 빨간 신호등, 사탕도 빨간색. 초록 신호등, 사탕도 초록색. 노랑 신호등, 사탕도 노란색. 딱히 사탕을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친구가 신호등 사탕을 사먹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옆에서 하나 얻어먹고 또다른 친구가 신호등 사탕을 사먹으면 그친구에게서도 하나 얻어먹고 하루종일 신호등 사탕만 쪽쪽쪽. "내가 빨간색 먹을래!" "나는 초록색 먹을래!" "난 노란색!" 각자 취향에 맞게 나눠먹던 신호등 사탕. 동그란 모양이 한입에 쏙 들어갔던 신호등 사탕. 신호등 사탕의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예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만화의 다양한 장르중에서 가장 그리기 힘든것이 "공포물"입니다. 아무리 섬뜩하고 무서운 장면을 그리려 해도 만화책이라는 매체의 한계때문에 독자들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킬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일본만화계에서 유명한 공포만화의 거장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이토준지"를 선택할 것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Ito Junji - 이토준지"의 공포만화를 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의 기괴한 세계관과 무서운 그림체는 무척이나 유명해진 상태이죠. 그와 같은 장르인 "공포만화"를 그리는 또다른 일본만화가가 한명 있습니다. 일본만화계에서는 나름 "이토준지"와 "공포만화분야"에서 그 영역을 양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Morohoshi Daijiro - 모로호시 다이..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아이언맨, X맨 등등등"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악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히어로"라 불리는 인물들이라는 것입니다. "히어로"는 남녀노소, 지역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빠져들수 있고 흥분할수 있는 인물입니다. 그만큼 "히어로"물이 지닌 영향력과 인기는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수준인 것이죠. 미국과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다양한 "히어로"물이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등에 소재로 쓰이면서 하나의 "문화아이콘"이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여지껏 "히어로"다운 "히어로"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 기반이 약해진지 오래입니다. 보통 "히어로"는 "만화책"을 통해서 데뷔를 하여 ..
새로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제게 찾아왔습니다. 그와 관련한 내용의 글을 몇일전에 작성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북극곰 매거진 기대할게요!" 라는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사실 "북극곰 매거진"이라고 따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한가지 카테고리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글을 내맘대로 남기겠다!" 라는 것이었는데 뭔가 좀 전달이 이상하게 된것 같습니다. ▶ 결국에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구독량이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공통된 소원이 하나 있다면 "자신의 글이 누군가에게 읽히는 일" 일 것입니다. 더욱이 오랜시간의 투자와 정보수집등을 통해서 "정성껏" 작성한 포스팅일수록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바램은 비례할 것입니다. 전혀 공들이지 않은 포스팅..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4..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인것 같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서 블로그를 붙잡고 있을만한 기분과 분위기가 아닌 듯하여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거의 방문하지 않고 제 블로그에서도 손을 떼는등 한마디로 "나에게 블로그는 안중에도 없다."라는 식의 일상을 보냈습니다. 사실 연평도포격사건을 핑계삼아 블로그를 쉬고 싶었던 것일수도 있겠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새로 시작하는 기분과 마음으로 블로그를 다시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마치 처음만난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은 왜일까요? 요새들어서 이웃블로그분들께서 슬럼프다, 블로그에 회의적이다등등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계신듯 한데 저에게도 그런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요새 들어서 애시당초..
이것저것 포스팅 해 놓은 것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몇일동안은 블로그 할 기분이 나지를 않을 것 같네요. 연평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반도 긴장감고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우리의 형제들인 현역군인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마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초긴장상태로 군복무를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보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저 또한 현역군인때 경험해 본 결과 엄청난 긴장과 두려움, 의지, 분노등 복합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혹여나 저같은 예비군전력이 필요할 일이 발생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더 많은 희생자들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미약한 실력이지만 그냥 떠도는 이미지로 "다음"과 "네이버" 연평도 희..
현역제대를 하신분들은 모두 한두번정도 실제상황을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제가 군복무한 곳은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부대였습니다. 평상시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최전방에서 후방부대가 정비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시간을 끌어야 하는 것이 우리부대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가장 목숨을 유지할수 없는 부대중의 하나가 우리부대라고도 교육을 받았고요. 그때 당시에는 그것이 일종의 자긍심같은 것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강원도 최전방의 북한과 굉장히 인접한 부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는 뜻모를 자긍심. 처음에는 죽을만큼 짜증나고 싫었지만 말입니다. 군부대에서 하는 훈련중에서 모의로 전시상황을 가상하여 실제 전쟁터에 출전하기직전까지의 과정을 겪어보는 훈련이 있습니다. 이 훈련에서 전시..
▶ 등장인물 ◀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라는 변방 잡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방문자 300여명 안팎인 삼류블로거. 소발에 쥐밟히듯 아주 간혹가다가 하루 방문자 500명이라도 넘기는 날은 친구들과 호떡 사먹는 기념일.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은 "☆북극곰☆". 이 추천포스팅의 화자로서 친구인 "Pooh"에게 "마사이님"의 블로그를 소개하려 하고 있다. 글자색은 파란색. 아주 유명한 노락색 꿀곰인 "Pooh". 이 추천포스팅에서는 "☆북극곰☆"의 친구로 등장하며 호기심 왕성하고 말도 많지만 정작 아는 것은 하나도 없는 무식한 뚱땡이 곰. 꿀만주면 무엇이든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북극곰☆"이 꿀 한박스 준다는 말에 한방에 넘어왔다. 상대방은 생각안하고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어제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갈 고3수험생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잠시나마 수학능력시험을 봤었던 추억(?)을 되살려 [제 2회 만화수학능력시험]을 치르려고 합니다. 이번 [제 2회 만화수학능력시험]은 [초대장]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시험이오니 관계 없는 분들은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총 5가지영역으로 실시되며 [언어영역, 수리영역, 사회탐구영역, 과학탐구영역, 외국어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에 답이 보일정도로 난이도는 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초대장이 필요하신분들은 각 영역의 답과 이메일 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총 5장~10장이 배포될 예정이며 단 한문제도 틀리지 않고 다 맞힌 분께는 화끈한 초대장을 드리겠습니다...
만화 읽어주는 남자 입니다. 몇주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만화책중에 한국만화가들이 모여 인권과 관련한 단편만화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 2003년에 발간한 책이 있었다고 소개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단 한권의 단편만화책이지만 지금도 이시각 어느곳에선가 불합리한 차별을 당하고 있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고 있는 가치있는 만화책이라고 얘기를 했었죠. 2010/10/08 - [만화 읽어주는 남자] - 만화가들이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 (上) - "십시일反"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당시 이 만화책을 소개하면서 "만화가들이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 (上)"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었습니다. "上"이라는 것은 "下"도 있다는 의미겠지요? "십시일反"이라는 인권과 관련한 예민한 주제를 다룬 단편만화책..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동경과 상상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서 판타지가 되기도 하고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필자의 성별이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남성들이 性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이 가장 컸던 시기는 누가 뭐래도 청소년시절, 그것도 중학교~고등학교때가 아닌가 합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性에 대한 이야기와 소문들을 두고 "진짜? 진짜?" 하면서 흥분하기도 했고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을때면 그 친구가 무슨 대단한 존재인것 처럼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을 통해서 야한동영상이나 야한소설, 야한사진등을 쉽게 찾아 볼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간혹 친구가 "야한 비디오" 라도 하나 구하는 날은 무슨 축제의 ..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최근에 읽은 만화책을 소개하려고 했는데 웹서핑을 하던도중 매우 안타까운 글을 읽게 되어서 이렇게 그 글에 대한 반박글을 작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린자녀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두고 계신분들을 어떤책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계신가요? 동화책? 학습만화책? 소설책? 교과서? 그림책? 잡지책? 만화책? 종류야 어떻든지 간에 "책"이라는 소중한 존재와 친한친구가 되라고 모두들 자녀분들에게 책읽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실 것입니다. "책"이라는 존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녹아들어 가있는 최고의 학습도구로서 그 확고한 위치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책"에 상하관계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해로운 "책"이 존재할까요?..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어서인지 블로그도 뒷전이고 제가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을 만끽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귀차니즘을 극복할 만한 무언가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지금은 나의 계절이야!!!"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이글루 안에 틀어박혀 농땡이(?) 부리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요새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누구나 만화책을 읽어본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굳이 집안에서가 아니더라도 지하철안에서 읽든, 만화방에 직접가서 몇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읽든 시간가는줄 모르고 만화책에 빠져들면 조금씩 출출할때가 오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꼭 한번씩 찾게되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나열하는 먹거리들이기 때문에 개인마..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한국만화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이미 한국만화 100주년을 2009년에 맞이하였으며 당시에 다양한 행사와 다큐멘터리등도 제작이 된 바 있죠. 이런 한국만화 100년역사의 절반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필자는 과거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 세대들이 즐겨읽었던 만화들은 무엇일까 항상 궁금해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거 만화작품들을 읽어볼수 있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구입할수 있는 방법도 없으며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서 구할수도 없습니다. 그만큼 한국만화들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죠. 무엇이든 때가 있다고 하죠. 이말이 한국만화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워낙 만화책이 많이..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일본만화의 신, 일본만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만화가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Tzuka Osamu". 의학대학을 졸업하여 의사로서의 길을 걷다가 만화의 매력에 빠져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그는 의 원작자이며 등 엄청나게 많은 순수창작작품을 그려냈습니다. 명실공히 는 일본내에서 최고의 정점에 있는 만화가라고 할수 있죠. 그의 영향력과 인기는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며 매년 일본만화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을 그려낸 만화가들에게 주어지는 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이름이 회자되곤 합니다. 실제로 은 일본만화가들이 받을수 있는 상중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일본만화의 신, 일본만화의 대부, 세계만화거장중의 한명인 데츠카오사무(Tezuka Osamu)화백의 생전사진과 ..
[와일드 카드] 2003년 8월 15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이번 여름에 정말 볼 만한 형사 영화 두편이 개봉 했었다. 하나는 살인의 추억이고 다른 한가지는 바로 오늘 관람한 와일드 카드이다. 나는 안따깝게도 이 두편을 모두 영화관에서 관람하지 못했다. 정말로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왜 그렇게도 기회가 되지를 않아 보지 못했던 영화인지.... 여하튼 오늘 그렇게 보고 싶던 영화중 한가지인 와일드 카드를 볼수 있었다. 역시나 생각 만큼 잔인하거나 암울하거나 어둡지 만은 않았다. 살인의 추억을 보지는 못했지만 양동근이나 정진영이 주연을 맡았다는 것을 알았을때 살인의 추억보다는 더 땡(?)겼던 영화이다. 그 이유중에 한가지가 와일드카드는 무언가 역동적이고 미스테리에서는 거리가 멀것 같아서 였다..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4..
굉장히 오래전부터 있었던 놀이. 뱀주사위 놀이. 특별한 오락거리가 없었던 어린시절 이거 하나면 몇명이든 상관없이 즐거운 보드게임을 즐길수가 있었다네. 준비물은 뱀주사위놀이판, 주사위, 움직이는 말로 쓸 돌멩이. 집, 야외, 학교, 장소를 가리지 않고 뱀주사위 놀이로 시간 가는줄 몰랐네. 단순명료한 게임이었지만 그때는 왜 그렇게 즐거운 게임이었을까? 1등으로 가다가도 뱀을 잘못 만나면 미끄러지는 불안감. 꼴등을 하다가도 사다리만 잘 만나면 순식간에 역전을 해버리는 짜릿함. 이 모든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던 뱀주사위놀이는 어린시절 최고의 보드게임. 뱀주사위놀이의 업그레이드판을 직접 종이에 그려서 만들기도 했네.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공책에 끄적끄적. 내가 만든 뱀주사위놀이 업그레이드판으로 쉬..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한 블로거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일본의 한 만화책전문서점의 모습입니다. 일본에서는 어른아이할것 없이 아침에 출근할때 우리들이 일일신문(지하철에서 무료로 읽을수 있는)을 읽고 있듯 만화책을 비롯한 다양한 책들을 읽습니다. 신기한 것은 아이들만 만화책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만화책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대중교통속에서 읽고 있다는 것이지요. 진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책이든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모습을 아무도 주변에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말입니다. 혹시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자기자신은 자기계발서적, 소설책, 유명베스트셀러, 전공서적 등의 일반적인 책을 읽고 있는데 반대편에 만화책을 읽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