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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일본어로 "도로헤도로"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바로 "진흙구정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만화책의 제목만큼이나 진흙구정물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상에서 불법스캔본으로 오래전부터 일부 만화매니아들에게 읽혀왔던 "도로헤도로"가 그것입니다. 독특한 작품들이 즐비한 일본만화계에서나 만들어질법한 이 만화는 영화장르로 따지자면 고어물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만큼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 이 작품을 처음 접한 독자들의 반응은 극과극이었죠. 첫장면부터 압도당해서 이 작품의 마법같은 흡입력에 매니아가 되는 독자, 아니면 쓸데없이 잔인하고 거북한 장면들을 전면거부하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는 독자. 필자의 경우에는 전자였습니다. 대충 그린듯한 거친펜선에서 녹아나는 디..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다소 생뚱맞은 제목의 만화책인 "육식공주 예그리나"는 "삼봉이발소, 3단합체 김창남"으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하일권"작가님이 스토리를 맡은 작품입니다. 월간만화잡지인 "부킹"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이 만화는 "김지민"이라는 신인만화가가 작화를 담당하였는데 제목 못지않게 깔끔한 표지그림체때문에 특별한 리뷰및 정보를 찾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구입을 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선택의 만족도는 5점만점에 4점정도. 아직도 만화잡지를 통해서 열심히 단행본으로 발간이 되고 있는 한국만화책들이 있다는 기쁨과 함께 근래 들어서 몇 없는 정통만화잡지를 통한 한국만화중의 기대작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그림체와 이해하기 쉬운 빠른전개가 장점인 "육식공주 예그리나"...
동원훈련歌 (이나라의 모든 예비군에게 바칩니다. - 북극곰) 이박삼일 동원훈련 소집명령 떨어졌네 매년가는 동원훈련 짱나는건 매한가지 가기전에 친구들과 밤새놀기 술먹으며 훈련전날 밤새는게 공식처럼 굳어졌네 낡은군복 꺼내입네 낡은군화 꺼내신네 왜이렇게 멋이없냐 현역때도 이랬었나 군화끈은 제멋대로 전투모도 삐딱하게 고무링은 주머니에 전투복은 상의탈의 출근시간 맞추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네 냄새나나 안나는데 내옆에는 사람없네 예비군도 군인이야 모든것이 귀찮을뿐 나도싫어 훈련가기 그러니까 피하지마 예비군복 입으면은 왜이렇게 건들거려 나도그래 너도그래 예비군인 뭐라마라 원래그래 다그렇다 예비군인 다그렇다 우리들은 군인아냐 단지그냥 예비군인 낯선부대 도착했네 이상하게 여긴춥네 군부대는 항상춥네 이상하게 여긴춥네 간부들이..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가장 활력소가 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댓글일 것입니다. 친한 이웃의 댓글이든, 잠시 해당포스팅을 읽고 스쳐가는 분이든 누군가가 작성해준 댓글 하나하나가 쌓여갈수록 블로거들에게 자극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저 또한 6개월여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댓글들을 통해서 웃기도 울기도 감동받기도 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댓글을 정성스럽게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해당 포스팅을 작성한 시간보다 댓글을 남기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때도 있었죠. 도대체 이번 포스팅은 무슨내용이길래 댓글과 관련한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 놓은 것일까요? 지금 이 이야기가 "만화"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사실 제목은 "만화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어느덧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는 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절기상 아직은 가을이기 때문에 독서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에는 늦지 않았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만히 있으면 책이 읽고 싶어지는 쌀쌀한 가을. 청소년아이들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재미와 감동이 2배가 되는 만화책 전질세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질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만화책인 만큼 아이들의 책장에 멋지게 꽂아놓고 틈틈히 함께 읽는다면 책에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타날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부모님이 솔선수범하여 만화책을 손에쥐고 있는다면 아이들이 "만화책이란 재미없고 해로운 책이 아니..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이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 를 클릭해서 해당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최근 한국만화가들은 일본만화가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만화판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작품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화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화속에 담아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에는 처음들어보는 만화가들도 팬입장에서 그의 작품을 유심히 읽어보게 됩니다. 어느 예술계에나 의식있는 예술가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만화계에서는 유독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인식구조상 글보다는 그림을 이해하기 편하기 때문에 만화가들은 자신들이 할수 있는 최상의 영역안에서 알게 모르게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그것이 사회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언정 신경따위 쓰지는 않죠. 어른이 읽어도 좋은 청소년이 읽어도..
전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월드컵과 올림픽이 있듯이 E-Sports(게임)에서도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자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WCG(World Cyber Games)"가 바로 그것인데 게임올림픽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한국때문에 게임올림픽인 "WCG"가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다. 실제 스포츠올림픽은 4년에 한번씩 열리지만 게임올림픽인 "WCG"는 1년에 한번씩 열린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서 수많은 세계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미국의 최대도시인 "LA"에서 개최가 되었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World Cyber Games(WCG) 2..
게임문화에 대해서 취미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슈퍼패미콤(SFC) 말미에 스퀘어(現 스퀘어에닉스)에서 제작한 게임 "FRONT MISSION(이하 프론트미션)"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1995년에 그 첫번째 이야기가 발매된 "프론트미션"은 당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로봇"에 직접 무기를 장착하여 전장에서 전략을 세워 싸우는 "SRPG"스타일의 게임이었다. "프론트 미션" 특유의 몰입감과 독특한 재미로 인해 "스퀘어"에게는 "파이널 판타지"에 버금가는 킬러타이틀로서 아직까지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명한 게임이다. 1995년에 스퀘어에서 발매된 "프론트미션 1st". 플레이어가 직접 "번처"라는 로봇을 제작하고 움직일수 있는 독특함으로 인해서 큰인기를 얻었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다음작품들..
▶ 최종진화 세번째, 멈추지 않는 개그본능 필자가 "저수지의 걔들"을 "한국 4컷만화의 최종진화형"이라고 주장하는 세번째 이유는 "멈출줄 모르는 개그" 때문입니다. 본래 4컷만화는 짧은 컷안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장르의 특성상 "개그만화"가 많습니다. 아직 필자가 읽어보지 못한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모든 "4컷만화"가 그렇다고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경험해본 바로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개그"를 주 컨셉으로 한 만화들이었습니다. 애시당초 "개그물"이 아니라 "장편스토리물"로 갈것이었으면 작가 스스로가 "4컷만화"를 선택하면 안될일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수지의 걔들" 또한 "개그물"이라는 특징 자체는 특별하게 평가받을 요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수지의 걔들"의 개그는 독특합니다. (上)편에..
보통 만화책을 많이 읽지 않는 분들은 일본만화스타일의 만화책이 "만화책"의 전부인것으로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화"란 그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매체와 다양한 형식으로 탈바꿈을 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는 그림은 모두 만화라고 부를수 있답니다. 예로 일간신문에 하루에 한컷씩 실리고 있는 "시사풍자만화"도 "만화"입니다. 만화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는 4~50편씩이나 되는 장편만화를 읽기에 버거울수도 있습니다. 굳이 이런 분들을 위한 만화인 것은 아니지만 만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손쉽게 읽을수 있는 만화가 바로 "4컷만화" 입니다. 딱히 "4컷만화"라는 형식이 고정되어 있고 정의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4컷만화"는 존재해 왔습니다. 읽기 편하고 부담이..
[원더풀 데이즈] 2003년 8월 5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주위에 원더풀 데이즈를 본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너무 스토리가 난해하다. 이해하기 힘들다. 라고 불만 혹은 생각을 털어 놓는데...과연 자신의 진짜 느낌점을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영화평론가들이 원더풀 데이즈가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늘여 놓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스토리는 전혀 빈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짧은 시간안에 방대하거나 멋진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것은 당연히 무리. 85분이라는 시간동안 이 정도의 스토리면 나는 상당히 만족한다. 영상도 이정도면 거의 100점 만점을 줄수 있고... 뛰어난 영상에 비해서 스토리가 부각되지 않고 케릭터가 부각되지 않아서..
[놈2] 2006년 3월 23일 "내 게임 Life" 카테고리에 작성 게임빌이라는 모바일 게임 회사는 '놈'시리즈를 통해서순식간에 모바일게임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정말 모바일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듯한 초간편한 인터페이스. '확인'키 하나면 게임을 즐길수 있는 자세는 모두 갖추는 것이다. 게다가 '놈투'는 기본적으로 핸드폰은 360도로 돌려가며 즐기는 게임이다. 누군가는 "그게 뭐가 신기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무슨일이든지 간에 발상을 누가 먼저 하고 그 발상을 누가 먼저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면에서 게임빌은 "놈"이라는 게임을 무척이나 잘 만들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전작인 '놈'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 한가지가 '놈투'를 더 빛나게 한다. 바로 마지막스테이지까지 클리어를 하고 엔..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글의목적은 요즘 무슨 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해 - SISTAR의 "가식걸" 오늘의 SISTAR - 씨스타(SISTAR)는 대한민국의 여성 4인조 음악그룹이다. 구성원은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다. 씨스타의 의미는 시스터(Sister)와 스타(Star)의 합성어로 자매처럼 친근한 이미지 갖추며 가요계 큰 별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10년 6월 4일 K..
길고 긴 동면상태를 마치고 아직 잠에서 덜깬 눈을 비비고 있는 북극곰입니다.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블로그에 손가락 하나조차도 안대고 있었더니 곰팡내가 엄청 나는군요. 그나마 이웃분들의 추석인사가 너무 반가워서 얼음속에서 헤엄치고 싶을 정도입니다. 알라딘 창작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모든 정책에 대해서 관심이가고 있는중인데 제가 처음으로 알라딘서점을 통해서 책을 구입하면서 알게된 유용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이 이벤트가 5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인 이벤트라는 것이지요. 그것도 매우 흥미로운 "복권" 형식의 이벤트입니다. ▶ 5개월전 처음만난 이벤트 5개월전이면 정확히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입니다. 그때 여러가지 블로그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가장먼저 흥..
내 첫 핸드폰. 스카이 플립. 너를 10년정도 사용했었지? 군대 제대 후에도 사용했으니까 진짜 딱 10년을 사용한 것 같다. 당시 너는 핸드폰계 최고의 위치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지. 심플한 디자인. 입맛대로 골라서 사용할수 있었던 빨간색과 연두색 액정색깔. 스카이 제품 특유의 독특한 키패드.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던 인기 최고의 게임인 "삼트리스" 와 "문패트롤" 학교에서 "삼트리스" 한판 하자고 너를 빌려달라는 친구들도 정말 많았어. 너의 경쟁자였던 걸리버는 출시된지 1년도 안되어서 네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지. 처음 핸드폰매장에서 너와 걸리버를 두고 갈등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널 선택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 당시 스카이핸드폰은 내구성도 좋아서 고장도 거의 없었지. 너와 함께..
오늘 오전, 아주 흥미로운 기사들이 눈에 들어왔다. "천안함만화 논란" 이라는 관련제목으로 수십개의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것이 바로 그것인데 "간만에 만화가 이슈화 되었네?" 라는 두근 거리는 마음에 기사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보기 시작했다. 기사를 모두 읽어보니 해당만화 원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내 두눈으로 직접 보고 읽고, 판단하고 싶어서 였다. 요새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들의 대부분이 특정부분만을 특화시켜서 내용자체를 왜곡시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직접 만화를 읽지 않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었다. 결국 검색끝에 "천안함 피격사건의 진실" 이라는 제목의 국방부에서 제작된 만화를 읽을수가 있었다. 만화를 ..
★ 보스(BOSS): 실권을 쥐고 있는 최고 책임자. "우두머리", "대표"로 순화. 유사어로 "짱", "대장", "캡틴", "두목" 등등 다양. 1부 - 학원만화속 최고의 보스는 누구? (클릭) 1부에서 소개한 "학원만화속 최고의 보스"에서는 말그대로 "싸움"좀 한다하는 캐릭터들이 각자 나름의 이유로 인해서 자신이 진정한 보스(BOSS)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스포츠만화속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캐릭터들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학원만화속 보스들만 보스냐! 우리야 말로 진짜 보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따지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포츠만화속 최고의 보스(BOSS)는 누구?" 입니다. 보통 "스포츠만화" 속의 보스(주장)들을 해당작품의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경우는 ..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해외작가를 손꼽으라면 항상 거론되는 사람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입니다. 이름에 같은 단어가 반복이 되어 외우기도 쉬운 이작가의 대표작인 "개미"는 인간이 상상할수 있는 상상력이 과연 어디까지 설득력을 지닐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준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지요. "개미"뿐만이 아니라 다양학 작품속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일반인들이 상상할수조차 없었던 경이로운 세계들의 모습을 소설속에 담고 있습니다. "천사들의 제국, 뇌, 인간, 아버지들의 아버지, 파피용" 부터 최신작인 "신, 파라다이스"까지 출간할때 마다 베스트셀러로 단숨에 올라가는 힘이 있는 작가이죠. 국내에서도 그 인기가 국내소설가들보다 많을정도이니 "베르나르 베르베..
★ 보스(BOSS): 실권을 쥐고 있는 최고 책임자. "우두머리", "대표"로 순화. 유사어로 "짱", "대장", "캡틴", "두목" 등등 다양. 어떤 집단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갖추어야할 덕목도 다양하며 집단의 특성에 따라서 그 역할과 능력또한 요구하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집단에서는 현명함을, 어떤집단에서는 싸움실력을, 어떤집단에서는 리더십을 요구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갖추어야만 진정한 보스(BOSS)로 인정해주는 굉장히 까다로운 집단도 있습니다. 현실과 만화속 보스(BOSS)의 모습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죠. 만화속 보스들이 현실세계에 존재한다면 1년 365일동안 뉴스기사1면을 장식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여기 자신이 진정한 보스(BOSS)라고 주장하는 만화속 ..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그리고 있는 이종족(異種族)간의 로맨스의 매력은 실제 영화의 인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와일라잇의 인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주로 男 보다는 女 인것 같지만) 국적을 가리지 않고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죠. 실제로 원작의 재미와 영화의 재미또한 흠 잡을곳 없이 뛰어나기 때문에 더욱더 "트와일라잇"의 팬들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생긴 남자배우와 아름다운 여자배우때문도 있을까?) 필자는 한창 "트와일라잇" 열풍이 불어간 후에 그 열기가 약간 식었을때 "트와일라잇"이라는 소설과 영화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읽어보고 영화를 감상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었는데 "트와일라잇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남자와 인간여자의 사랑이야기를 우리나라판으로 각색하면 어떤 이야기를..
얼마전에 티스토리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초대장"이라는 것을 배포해 보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친구가 초대장을 보내주어서 모르는 블로거에게 "초대장"을 부탁한 경험이 없었는데 대부분의 블로거분들이 보통은 "초대장"을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받는 일이 많더군요. 초대장을 쉽게 얻었던 만큼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하고 싶었고 어떤식으로 배포를 해야 잘 배포했다고 소문이 날까 곰곰히 생각한 끝에 간단한 "만화퀴즈"를 출제했었죠. 처음에는 굉장히 어렵게 출제했었는데 "문제가 이런식이면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못풀겠다" 싶어서 엄청나게 난이도를 낮추어서 만든 것이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수의 "초대장"이 필요하신분들이 "오답"을 적어 놓으셨네요. 본래 5장만 배포할 ..
벌써 화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유난히 월요병이 심했습니다. 금요일저녁에 노트북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이리저리 고치느라 주말을 모두 보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쉬지를 못했죠. 게다가 주말에 계획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만 고치고 있을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답니다. 아무런 약속이나 계획없이 집에서 컴퓨터만 붙들고 있었으면 금방 고쳤을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날씨는 어찌나 덥던지 일요일 오전에 축구하다가 너무 더워서 쓰러질뻔 했습니다.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찜통더위에 운동까지 하니까 땀은 비오듯 했죠. 저녁에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외출을 했습니다. 그래도 저녁에는 날씨가 많이 선선하더군요. 기분좋게 친구와 영화를 보고 나온후에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위해서 거리를..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 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해 - 세븐의 "Better Together" 오늘의 세븐 - 세븐(SE7EN, 본명:최동욱, 崔東昱, 1984년 11월 9일) 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남자 솔로 가수이다.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스포츠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2003년 1집 《Just Listen》으로 데뷔하였고, 2004년 2집 ..
주변 이웃분들이 초대장을 배포하는 것을 손가락 빨면서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저도 드디어 초대장이 5장이 생겼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가기만하고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분들도 많고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주변이웃분들 말씀으로) 어차피 블로그세계(???)에서 그런분들은 알아서 조용히 없어지니까 제가 특별히 어떤기준으로 초대장을 드릴분들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초대장을 드린 분이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서 멋지고 내실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는 하지만 그거야 미래일이니까 아무도 모르죠. 누가 압니까? 지금은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한달후에 블로그가 폐쇄되어 있을지? 저도 초보블로거로서 초대장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실건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지, 블로..
[상하이 나이츠] 2003년 7월 24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성룡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성룡이 나오는 영화를 모두 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성룡의 대표작들은 거의 모두 본 편이다. 그런 기존의 성룡영화만큼의 화려한 액션은 존재 하지 않는 영화 였다. 그래서 무언가 성룡영화같지 않은 느낌도 있었지만.. 성룡특유의 개그와 액션...몰입감을 느끼게 하는 장면장면들...성룡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괜찮게 본 영화이다. 적으로 나오는 인물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이름은 생각이 않나는데 영웅에서도 등장했다.)가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성룡의 여동생으로 나온 배우도 예뻣고 여러가지로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었던 영화. [지구를 지켜라] 2003년 7월 29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
★ 지난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15년전, 폴라베어뱅크는 팝음악을 미치도록 좋아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 그가 어느날 집앞에서 쇠사슬로 꽁꽁 묶여 있는 보물상자를 발견하는데…. 그곳에는 금은보화와 알라딘의 램프가 있었다. 램프를 문지르는 순간! 지니가 나타나서 폴라베어뱅크를 진짜 북극으로 날려보내고 그 이후로 그는 진짜 북극곰이 되어서 날고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평범했던 어느날 오후,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고만다. 천국으로 승천한 폴라베어뱅크는 천사들과 축구를 하기시작하고, 그의 재능을 인정받아 유명한 축구선수인 "메시"로 재탄생해서 다시 지상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는 모두 헛소리! (클릭) 해서 "무명팝그룹가수의 MP3파일을 14년동안 찾아다녔습니다. (1편)" 을 꼭!!! 읽은후에 이..
(프롤로그) 팝음악에 미쳐있던 한 아이. 과거에 굉장히 좋아했었던 무언가에 대한 정보 혹은 사진등을 요즘에 와서 찾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당시에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었거나 유명했던 것들은 그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만 알고 있는 사람이 10,00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 한 정도로 대중들의 안중에도 없었던 것들은 그 정보를 지금에 와서 찾아보거나 열람하기가 하늘에 있는 별을 따기만큼 힘듭니다. 누군가 이런말을 할수도 있겠죠. 해외사이트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 인터넷환경상 아무리 오래되고 유명하지 않았던 것들도 웬만해서는 그 자료를 찾을수 있다고……. 맞습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쉬지않고,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찾을때까지 해외사이트들을 총동원해서 발품을 판다면 언젠가는 찾을수는 있겠..
▶ 올포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한지 한달째 사실 올포스트를 알게된 것은 "칼럼니스트 추천릴레이" 때문입니다. 그때 올포스트라는 새로운형식의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접하고 나서 "칼럼니스트"라는 올포스트특에서 인정해주는 블로그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호시탐탐 "칼럼니스트" 자리를 노리고 있었죠. 마치 "혹시 남는 자리 없어요??? 있으면 저좀 껴주시면......" 하듯이 말입니다. 이러한 기웃거림이 올포스트에 전달된 것인지(그럴리가 없잖아!!!!) 순전히 운좋게 올포스트 "칼럼니스트" 로 활동하게되는 기회가 주어졌고 벌써 활동한지 오늘로서 딱 한달로 접어들었네요.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7월 5일부터였지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올포스트에 송고되는 글들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쓰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껴달라고 할..
"최규석"이라는 작가에 대한 소개는 한달여전 필자가 "만화 읽어주는 사람" 카테고리에서 작성한 "더이상 명랑만화가 아니야!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쥬(클릭)" 에서 짧게나마 밝힌적이 있다. 시대의 흐름과 단상을 읽어낼줄 아는 작가특유의 해학적인 능력, 그것을 독자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개그로 승화시킬수 있는 능력등이 결합되어 수많은 걸작 만화책들을 창작해 냈던 "최규석작가".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21세기 한국만화계를 이끌어갈 젋고 유망한 만화가중의 한명으로서 평단 및 대중들의 극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만화가라는 것은 리뷰에서도 충분히 설명했다. 그런 그가 "100도씨" 이후 오랜만에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당연히 구입목록 1순위) 도대체 어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