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AR의 "가식걸" - 내숭의 초기단계는 가식?SISTAR의 "가식걸" - 내숭의 초기단계는 가식?

Posted at 2010.09.28 06:38 | Posted in 내맘대로 가사 해석하기
 


<WARNING>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글의목적은 요즘 무슨 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해 - SISTAR의 "가식걸"
오늘의 SISTAR - 씨스타(SISTAR)는 대한민국의 여성 4인조 음악그룹이다. 구성원은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다. 씨스타의 의미는 시스터(Sister)와 스타(Star)의 합성어로 자매처럼 친근한 이미지 갖추며 가요계 큰 별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10년 6월 4일 KBS 뮤직뱅크에서 싱글앨범 《Push Push》로 데뷔하였다. 씨스타의 음악적 특색은 힙합 리듬을 뿌리에 두고 일렉트로닉을 가미한 팝으로 여기에 보컬색을 강조하였으며, 가창력을 지닌 보컬형 아이돌을 표방하였다.

 

 
영화를 볼 때 면 난 깜짝 놀래야 해. 너와 밥을 먹을 때 난 항상 남겨야 해. 슬프지 않아도 눈물을 흘려야 해. 이런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는지.
연애초반, 아주 흔한행동이군. 혹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조신하고 예쁘게 보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어떤 경우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그 마음만은 이해가 간다. ^^ 그런데 너무 오바할필요는 없는데 말이야. 하지만 이정도는 남자입장에서 애교정도로 웃고 넘어갈만한 수준인것 같다. ^^ 남자친구가 이런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다면 "귀엽다" 라고 할 것이고 모른다 하더라도 "부정적"인 방향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너의 행동이 비추어 질거야. ^^ 

물 한잔 마시고 난 취한 척 해야 해.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웃어야 해. 배가 나와 보일까 봐 긴장해야 돼. 이런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는지.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너무 오바하면 안좋아. 솔직히 말해서 물한잔 마시고 취한척 하는건 오바 맞잖아?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저는 물만 먹어도 취해요~"를 믿을것 같니? ^^ 그래도 그런 너의 행동을 남자친구가 초반에는 아주 귀엽게 봐주겠지? 근데 말이야 혹시 애인사이가 아니라 너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행동을 보이고 있다면 자칫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도 있어. 이부분도 조심해야해. 알았지? 아무리 둔한 남자들이어도 알건 다 알거든. 내숭인지 아닌지 말이야. 적절한 내숭과 가식은 서로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들수도 있지만 그 정도를 지키는 일이 힘들다는건 나도 연애를 해봐서 알고 있지롱~ 너가 피곤해 질수도 있거든.

난 너만 사랑하는 가식걸이야. 난 너만 바라보는 가식걸이야. I need you boy 이렇게 너 만을 사랑하는데. 난 조마 조마 조마해 니가 떠날까봐. 난 불안 불안 불안해.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맘이 나의 맘이 너만을 생각하는 가식걸
진짜 누구나 똑같은 것 같아.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 떠날지 불안하기 때문에 더욱더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그렇게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해. 너무 불안해 하지 말고 스스로 가식걸이라고 하지 말고 조금만 보여줘. 남자친구가 아주 너를 사랑스럽게 느끼도록 조금씩만 네 진짜 모습을 보여주란 말이지. 너무 오랫동안 가식적인 모습만 보여주면 남자친구가 지칠수도 있거든.

난 항상 귀찮아도 매일 화장을 하고 난 다리가 아파도 굽 높은 하이힐 신고 너에게 잘 보이려고 예쁜 옷 입고 이런 내 마음을 니가 알기나 해.
설마 모르겠니? 너가 그렇게 예쁜옷 입고, 화장하고 하는 것을 말이야. 아까도 말했지만 과하면 덜한것 보다 못한법. 남자친구가 오해할정도는 하면 안된다~. 오해는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생겨나거든. ^^

잘생긴 남자를 봐도 니가 최고라 하고 전화로 수다 떨다 너 때문에 빨리 끊고 혹시나 집에 올까 봐 청소를 하고 이렇게 힘든 내 맘 니가 알기나 해
으음. 계속 네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다지 가식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지금 말한부분들은 지극히 당연한 행동들이 아닐까? 나도 그런데? 나도 여자친구를 만날때 말이야. 너 스스로 너무 가식적인 행동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네 남자친구도 모르는 것은 아닐거야.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 그러다가 진짜 너가먼저 지치는수가 있거든~

겉으론 웃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나 너의 눈길을 한 없이 끝 없이 기다리는 나. 화가 나 가식적인 내 모습을 볼때 마다 왜 난 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까 왜일까.I don't know why
그것봐. 그것봐.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는 울줄 알았어. 힘들지? 그렇게 노력해도 남자쪽에서의 반응도 시원찮고 말이야. 남자는 딱 두가지 부류가 있어. 너의 그런행동을 귀엽고 예쁘게 보는 남자. 아니면, "뭐지? 원래 모든 남자들한테 이렇게 행동하나?" 라고 생각하는 남자. 후자의 경우처럼 생각하는 남자의 생각자체가 이상한것이기는 해도, 여자와 남자는 엄연히 생각하는 방향이 틀리거든. ^^ ㅋ 그래도 웬만한 남자들은 지금 너처럼 하는 행동들을 적절한 내숭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보니까 걱정하지마. 네 행동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야. ^^ 내가 하고 싶은말은 적어도 스트레스는 받지 말라는 것이지. 너 스스로 "내가 아닌 것 같은 행동을 해서 화가난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야. 그런데 그건 확실한 것 같다. 너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를 무척 좋아한다는 것 말이야. 마음에도 안들고 좋아하지도 않으면 이런행동을 쉽게 못하니까. ^^

난 너만 사랑하는 가식걸이야 난 너만 바라보는 가식걸이야 . I need you boy I care about you so much . You're so special to me, I luv you boy!
너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수 있도록 내가 "가식남"을 불러줄까?


<가식남>


영화를 볼때면 무서워도 놀란척하지 말아야해.

너와 밥먹을때는 못먹는것도 잘먹는 척 해야해.

분위기 있는 남자처럼 보여야 해.

취했어도 취한척 하지 말아야 해.

싸움 못해도 너하나쯤 지킬수 있다고 해야해.

부모님께 용돈받고 생활해도 네 앞에서는 돈 없는 행동 보이지 말아야 해.

근육이 조금이라도 생기도록 자기전에 팔굽혀펴기 하고 자야해.

아무리 화가나도 쿨한척 해야해.

섹시한 여자를 보더라도 너가 최고라고 해야해.

항상 귀찮아도 멋진 옷 입어야 해.

놀이공원에서 무서운 놀이기구 타더라도 겁 없는 척 해야 해.

한강에서 오리배 타더라도 다리가 아프지 않은 척 해야해.

운동도 잘하는 척 해야해.

키가 조금이라도 커보이도록 구두안에 깔창을 넣을까 말까 고민해야 해.

전화기에 대고 아무곳에서나 자장가를 불러줄수 있는 부끄러움도 극복해야 해.

계산서는 항상 내가 들고 나와야 해. 

나도 벌레 못잡는 벌레공포증이 있는데 벌레 잡을줄 알아야 해.


아무리 피곤해도 웃는척 해야해.

귀여운 학교후배들 모른척 해야해.

이벤트등으로 감동을 주는 로맨틱가이 연습해야해.

이런 내마음을 니가 알기나 해? 난 너만 바라보는 가식남이야~ 가식남이야~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약간의 가식과 내숭은 여자든 남자든 방식은 틀리지만 그 마음만은 똑같아. You Know??? ^^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예쁜사랑 하길 바래!!


씨스타 (Sistar) - Push Push - 10점
씨스타 (Sistar) 노래/로엔
씨스타(Sistar) - 2nd 가식걸 [Single] - 10점
씨스타 (Sistar) 노래/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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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sistar의 가십걸이라고 알고 있었어요.덕분에 가식걸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3. 센스있는 해석이네요 ㅋㅋ
    저 노래 좋아해서 정말 많이들었었는데
    이렇게 가사를 파해쳐놓고보니 작사가가 아무래도 여자의 심리를
    너무 잘알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ㅋㅋ
    • 2010.09.28 20:56 신고 [Edit/Del]
      저도 요새 자주 듣고 있습니다.
      가사가 쏙쏙 들어오는 것이 재미있어요. ^^ ㅋㅋㅋㅋ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간혹 저만의 해석을 통한 이런
      포스팅이 올라오니까~ 재미있게 즐겨주세요~ㅋㅋ
  4. 전 저중에 한명이 자꾸가수 장미화닮은거같아서그아가씨만보면집중이안되요.ㅋㅋ
    웃는모습이...
  5. 요거요거~ 작사가로 데뷰하셔야겠어요...
    제가 자리는 소개할께요~
    계약은 7:3 으로 하시죠..ㅋㅋ
  6. ㅋㅋ 재미있는데요~. 역시나...;; 그리고 강렬한 포스팅의 내부에 포함된 테이블의 색 때문에 더 인상적인듯 합니다.
  7. ㅎㅎ 잼나요 ^^
    아까 글 보구 아들 병원 갔다가 들렀어염 ㅋㅋ
    다시 봐도 잼나네여~~~ 곰님은 요런 센스 어디서 나오셨으려나 ^^
    • 2010.09.28 21:02 신고 [Edit/Del]
      ㅋㅋ 센스쟁이 북극곰이라고 불러주세요~ ^^ ㅋ
      여자친구와의 연애때도 이렇게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여자친구는 저한테 센스가 없다고 하죠. ㅋㅋㅋ
  8. @.@ 처음 듣는 노래네요. ㅎㅎ
    요즘은 외국처럼 너무 직설적인 노래가 많던데...@.@
    전 약간 옛날식 표현이 좋은 것 같아요.^^; ㅎ
  9. 가식남...ㅋㅋ 저 와이프랑 연애할때 초반이 생각나네요... 저 중에 반은 제 얘기였다는..ㅎㅎ..지금은 가식은 커녕 서로 너무 잘알고 있어서 문제죠..ㅋ
    • 2010.09.28 21:04 신고 [Edit/Del]
      ㅋㅋㅋ 사실 저도 제 경험을 가식남 가사에 옮긴것이랍니다. 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어느정도의 가식이 있어야 겠죠? ^^ ㅋㅋㅋ
  10. ㅎㅎㅎ 좀 오버가 많은 가사들이 많네요~~ 멋진 가사해석입니다~
    • 2010.09.28 21:04 신고 [Edit/Del]
      오바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걱정되는 것은... 계속 저런식으로 행동해서
      어떻게 사나......하는 것이었어요..ㅋㅋ
      이런 걱정을 하는 저도 오바하는 것이지만요^^ ㅋ
  11. 한동안 뮤비로 많이 보여주던데....
    그런데 가식과 내숭은 다른건가요?
    재밌는 가사내용이네요~
    //
    곰님, 뭐하면서 지내셨어요?
    잘 지내셨지요?
    반가워요~오랫만이라....^^*
    • 2010.09.28 21:03 신고 [Edit/Del]
      후아~~ 어설픈여우님 반갑습니다..
      동기님~~ 보고 싶었어용 잉잉이잉이이이이이잉ㅇ이잉~~

      사실.. 10일동안 거의, 잠수를 탔답니다. ㅋㅋㅋㅋㅋ
    • 2010.09.28 21:05 신고 [Edit/Del]
      뭐, 비슷한 내용인것 같아요. 그런데 가식보다는 내숭이라는 단어가 더 온화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흐음...... 내숭걸이라는 제목도 괜찮았을듯.. ㅋㅋㅋ
  12. 시스타 요즘 너무 좋아집니다. ㅋ
    가사가 오바스러우면서도 조금은 와닿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일이 있어 방문이 뜸했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
    • 2010.09.29 09:53 신고 [Edit/Del]
      보컬라인도 제법 괜찮고 나름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
      처음에는 2ne1 짝퉁이라고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요.. ㅋ
      얼굴도 너무 예쁘지 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 ㅋ
  13. 하여튼 북극곰님 대단하세요...^^
    가식남, 재치가 넘치십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14. ㅎㅎㅎ 이제 완전히 북극곰님의 트레이드마크로 이 연재가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ㅎ
    • 2010.09.29 10:01 신고 [Edit/Del]
      추석때 너무 잘 쉬어서... 10일 넘게 블로그 방치했습니다. ㅋㅋㅋ
      마이다스님도 못 찾아 뵙고.. --;;; 크흑흑...
      지금은 어제보다 덜하기는 한데..
      제 블로그가 어색해용~ ㅋ
  15. 내 맘대로 해석하니 정말 색다르네요~
  16. 오늘 뭐 노란색과 빨간색 아주 강렬합니다...^^
    근데 제경우 오리페달은 우리 마눌이 밟아서....ㅋㅋ
  17. 언제나 이렇게 가사를 새롭게 해서 보면 정말 또다른 재미있것 같습니다.^^
    • 2010.09.29 10:08 신고 [Edit/Del]
      은근히 작성하는게 재미있어요. ^^ ㅋㅋ
      앞으로 쭈욱 연재하고 싶은 카테고리이긴 한데...
      흐음.. 이놈의 게으름때문에 언제 또 없어질지 모르는.. --;;;;;;
  18. 비밀댓글입니다
  19. 가식걸은 처음들어보네요...
  20. 시스타~ 저는 왠지 이 걸그룹 맘에 들더군요^^ 노래도 좋고~~~
    • 2010.11.16 20:40 신고 [Edit/Del]
      저도 좋아해요~ 노래도 좋고~ 노래도 여자걸그룹치고는
      꽤 잘 부르는 편이어서~~~ 좋더라고여~ㅋ
      외모도 부담스럽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예쁘고~ ㅋㅋㅋㅋㅋ
  21. 아래 내용에 조금 더 공감이 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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