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비비)의 "하늘땅 별땅" - 진심을 다한 사랑에 배반당한 여자B.B(비비)의 "하늘땅 별땅" - 진심을 다한 사랑에 배반당한 여자

Posted at 2010.10.13 08:19 | Posted in 내맘대로 가사 해석하기

<WARNING>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내맘대로 가사 해석하기를 제대로 즐기는 법>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이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 를 클릭해서 해당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4. 감상이 끝나면 북극곰에게 추천하고 댓글단다.



♬ 오늘의 내.가.해 -
B.B(비비)의 "하늘땅 별땅"

♬ 오늘의 B.B(비비) - 1996년 1집앨범 "B.B come"으로 데뷔한 2인조 여성듀엣가수. 윤이지와 채소연이 B.B의 멤버이며 최근 채소연은 결혼을 발표해서 다시한번 화제를 모았다. 1집앨범 타이틀곡이었던 "비련"은 그다지 큰 빛을 보지 못하지만 이듬해에 발표한 2집앨범의 타이틀곡인 "하늘땅 별땅"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B.B"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다. 최근 여성아이돌가수인 티아라가 "하늘땅 별땅"을 리메이크해서 활동하고 있다.

♬ 북극곰의 B.B(비비) - 개인적으로 B.B(비비)라는 그룹을 1집앨범때부터 무척 좋아했다. 이들이 활동할 당시에 북극곰은 중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윤이지와 채소연에게 흠뻑 빠져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나라는 존재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던 북극곰은 B.B(비비) 누님들의 절제된듯하면서도 귀여운 "하늘땅 별땅"춤에 반해버렸고 현재까지도 여성2인조 듀엣가수중에서 베스트 중의 베스트로 손꼽는 가수이다. 최근 B.B(비비)의 멤버였던 "채소연"이 결혼을 발표했는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 (흑흑흑. 누님, 절 두고 어디 가시나요~) 게다가 또다른 멤버인 "윤이지"는 인기그룹 2AM의 멤버인 "창민"의 이모라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지면서 B.B누님들은 결국에 또다시 나의 마음에 불을 지펴놓고 계시다. 여담으로 얼마전 티아라가 리메이크한 "하늘땅 별땅"은 원곡의 분위기를 50%도 살리지 못한듯 싶다.


 
니가 마른 여잘 좋아한다 해서 힘든 다이어트 참아왔는데 니가 긴생머리를 좋아한다고 해서 여태껏 길러 왔는데
솔직히 마른여자 싫어하는 긴생머리여자 싫어하는 남자가 있을까? 그런데 요새 여자들이 모두다 마르고 긴생머리를 하고 있지는 않지. 내 여자친구가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 틀리다고 해서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요구하면 안된다구. 살짝 살짝 얘기할수는 있지만 너가 이런식으로 다이어트도 하고 머리도 길렀다는 것은 남자친구가 어지간히 너한테 요구했나 본데?

니가 남자 많은 여잔 싫다 해서 누가 말 붙여도 외면했는데 니가 잘 노는 여잔 싫어한다고 해서 그 좋은 나이트도 안가
요새 이런얘기하면 집단폭행 당하겠지만 남자입장에서는 여자친구주변에 남자가 많은 것이 그닥 좋은 일은 아냐. 그리고 잘 노는 것까지는 좋은데 여자친구가 나이트를 자주간다면 그것도 남자입장에서 썩 내키는 일은 아니지. 그런데 남자친구가 너한테 이런얘기를 했다고 너 스스로 절제하는 것 보니까 남자친구를 엄청 좋아하나본데? 너의 그런 자세는 좋다고 생각해. 남자든 여자든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지 않는 것은 되도록이면 안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도 좋으니까 말이야. 그런데 네 남자친구도 어지간히 너한테 요구하는 것 많다. 대놓고 얘기하디? 나의 촉이 말하고 있는데... 이건 뭔가 불안하다고...

헌데 그러면 멀해 아무 소용없잖아. 그러는 동안 니가 애인이 생겨버린걸.
띠용?! 진짜? 애인이 생겼다고? 너가 애인인데 무슨 또 애인이 생겼다는거야? 아!!!! 바람? 바람핀거야? 미치겠구만. 이거 대박이네. 대박이야. 이상하게 남자가 너한테 요구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에 바람을 폈구만? 너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조금씩 변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그렇지?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구나.

난 알고 있지만 그래도 너를 단념할수가 없어. 오 베이비 땅끝 땅끝도 하늘 별끝 별끝도 난 너를 따라갈 준비 되있어
야야. 왜그래? 이런 얘기 하면 안되잖아. 그 남자 앞에가서 불꽃 싸다귀라도 때려야 하는거 아니야? 그런데 그를 단념할수 없다니? 하늘끝 별끝까지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니? 이건 아니야. 넌 지금 된통 당한거라고. 그 남자가 너한테는 "이거 해라. 이거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다." 하고서는 진짜 자기가 원하는 여자를 만나고 있었던 것이잖아. 화도 안나니?

돌아봐 가까운곳에 그렇게 니가 원하던 너만을 위할 그런 여자 있잖아. 나 만큼 만큼만 아니 더큰 더큰 더 니게 줄 사랑 있으면 찿아봐. 내게와 나의 곁으로 난 세상 끝날때까지 난 기다릴거야.
미안한데 정신차려. 그는 널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야. 정말 좋아한다면 어떻게 너에게 원하는 것이 그렇게 많을수 있었겠니? 그가 원하던 모습으로 네가 아무리 변해도 그는 너에게 돌아올 것 같지 않은데? 너한테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말했다는 것은 너가 그렇게 변했으면 했던 것이 아니라 그냥 너가 마음에 안들었던 것 아닐까? 이런 얘기 하는 나도 가슴아프지만 그에게 너는 그냥 스쳐가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 아니면 이런식으로 행동 못하지. 안그래? 정신차려. 우리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고!

니가 야한 여잘 좋아한다 해서 그런 스타일의 옷만 샀는데 니가 애교 많은걸 좋아한다고 해서 날마다 연습했는데
야한 여자를 좋아한데? 아주 웃기는 짬뽕이구만. 남자들이 야한여자 좋아하기는 하는데 내 여자친구가 야한여자이길 바라지는 않을걸? 나만해도 여자친구가 야한옷입으면 신경쓰이는데 말이야. 애교는 어쩔수 없잖아? 애교 없는 사람한테 애교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보았자 어색해지기만 할뿐, 그런 것들을 너한테 어지간히도 요구한 것 보니까 이 남자도 골이 빈것 같아. 아, 미안. 그래도 너 남자친구인데 골이 비었다고 표현한 것은 사과할게. 애교까지 연습하다니..... 너도 정말 착.하.다.

니가 수다 많은 여잔 싫다 해서 그저 조신하게 지내왔는데 니가 머리빈 여잔 싫어한다고 해서 그 좋은 드라마도 안봐
여자가 수다가 많을수도 있지 그것도 뭐라고 하디? 조신하게 지내라고? 무슨 조선시대야? 조신은 무슨 개뿔. 이젠 내가 화가 난다. 넌 화도 않나? 드라마 보면 머리빈 여자래? 아주 골때리는 남자구만. 무슨 사상이 그러냐? 얼마나 잘난 놈이야? 어디 대기업 회장 아들이라도 되나? 너한테 그런식으로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얼마나 대단한 놈인지 알고 싶다. 구경좀 시켜줘봐. 네 남자친구. 보나마다 쥐뿔도 없을 것 같은데?

내 펑크 펑크난 가슴 쇼크 쇼크야. 왜 내게 이런 슬픔을 주는지 너만이 나의 눈물을 멈추게 할수가 있어. 내곁으로 와줘.
정신차려라. 이미 그는 너한테 마음이 없는거야.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남자친구를 위해서 노력하는 너를 버리고 다른 애인을 만들었겠니? 이건 아니야. 진짜 아니야. 그냥 순진한 너가 이상한 남자 만났었다고 생각하고 그만해. 이이상 해보았자 너만 더 큰 상처를 받는다고. 상처받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앞으로 남자를 못믿어 버리면 어떻할래? 진짜 좋은 남자를 놓치게 된다구. 이렇게 매달리면 그 남자는 착각할거야. 자기가 진짜 인기가 많고 매력적인 남자라고 말이야. 이럴때는 쿨하게 불꽃 싸다귀 백만대 날리고 헤어져. 정말이야. 이건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알았지? 이제 방구석에 박혀서 눈물흘릴때가 아니야 불꽃싸다귀 준비할 때야. 남자도 정말 멍청하다. 너같은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다니 말이야. 요새 너처럼 애인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드물거든. 정신차리고 냉정하게 현실을 판단하자고. 알았지? 나중에 술한잔 하면서 어떻게 되었는지 얘기해줘. 그때도 이렇게 질질 짜고 있으면 내가 너에게 불꽃싸다귀를 날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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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3. 엇~이곡은 요즘 아이돌 노래가 아니네요~
    가사 잘 들리는 노래...ㅎㅎㅎ
    덕분에 즐건 노래한곡 듣고 갑니다.^^
    • 2010.10.14 10:27 신고 [Edit/Del]
      아이돌 노래로만 하면~ ㅋㅋ
      너무 식상할것 같아서~
      이번에는 예전노래로 했답니다. ㅋㅋ
      아마도 예전노래가 계속해서 해석될것 같으니까~ ㅋ
      어설픈여우님도 부담없이 들을수 있는 곡들이 생겨날
      거예요~ ㅋㅋㅋ
  4. 와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_+
    이 노래 인기 만점이었죠!ㅋㅋ 아직도 간간히 노래방에 가서 들을 수 있는 노래고요..:)

    오랜만에 좋은 노래도, 북극곰님의 해석도 잘 보고 갑니다:D
    • 2010.10.14 10:29 신고 [Edit/Del]
      인기만점! 누님들도 인기만점이었죠! ㅋㅋ
      워낙 좋아하던 누님들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요~ ㅋ
      흑흑흑~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결혼까지~ ㅋㅋ 어디가시나요~ 누님들~ ㅋㅋ
  5. 요즘 티아라의 하늘땅별땅을 듣고 있는데, 역시 명곡인가봐요ㅋ 폴라님은 작사가로 나가시면 어떨런지 ㅎ
  6. 와오~~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네요...10년도 넘은것 같은데.. ㅡ ㅡ; 나도 이젠 늙었군...그리고 마지막의 불꽃싸다귀에서 뿜었네요..ㅋㅋ
  7. 곰님때문에 오래간만에 옛날음악을 듣는것 같네요.이런노래를 듣을떄 왠지 나이가들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다음은 R.e.f도 한번 해주면 안될까요^^오늘도 재미있는 가사해석보고 갑니다.
    • 2010.10.14 11:21 신고 [Edit/Del]
      R.E.F 안그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ㅋㅋㅋ
      노래속에 어느정도의 의미있는 부분들이 있어야
      해석할 부분이 있는데
      R.E.F의 노래는 쉽지 않더군요~ ㅋㅋㅋㅋ
  8. 어린팬들을 위한 센스넘치는 WARNING 과 ㅎㅎㅎㅎ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노래구요 :) ......
    이 노래를 안다는건 저도 세월에 실려가고 있단 증거일까요 .... 흑...
  9. 재미 있습니다.~ 오래된 곡을 선정 하셨넹~ 혹시 후폭풍을?? ㅋ
  10. 전에 노래를 들어본 것도 같고 모르겠습니다.
    방금 노래에 나왔던 '그 좋은 드라마도 안 봐'라는 가사를 들으니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11. 아주 혼잘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포스터군요.
    하긴 블로그는 내가 즐거워야 글도 잘 써지니깐...
    수고했습니다...ㅎㅎ
  12. 기발하십니다. ㅋㅋㅋ b.b 예전에 한참 인기 끌었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저도 그 노래 자주 듣곤 했었는데^^
  13. ㅋㅋㅋㅋㅋㅋㅋ 참신한글 잘보구갑니다.!!!
    정말 재미있는데요? 다른글도 한번 살펴보러갑니다.~
    10월달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

    - 조만간 TWONE 이라는 닉네임으로 다시 찾아뵐듯 싶어요.ㅎ
    • 2010.10.15 14:39 신고 [Edit/Del]
      닉네임을 바꾸시는 군요.
      저도 얼마전에 닉네임을 바꾸었죠.
      바꾸면 은근히 다른것도 수정해주어야 할것이
      많더라고요~ ㅋㅋ
      여하튼 앞으로 더욱더 멋진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ㅋ
  14. 가요는 잘 안들어서.. 잘 모르는데.. 이 노래는 어디서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15. 흰순이
    저는 좀 다르게 들었는데 애인 사이가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짝사랑하는데 남자에게 잘보이기위해서 남자가 좋아하는 행동하는데 남자는 봐주지도 않고 다른 여자를 만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무튼 저도 노래 기사 들으면서 이런생각은 해봤지만
    특이하네요 ^^::
    • 2010.10.15 13:07 신고 [Edit/Del]
      저도 해석하면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둘중에 어느것으로 선택해서 해석할까 하다가 ~~ ㅋㅋㅋ
      이쪽은 선택해 버렸죠~ ㅋㅋ ^^
  16. 오랜만에 들어보는 가수네요.. ㅋㅋ
    하늘땅 별땅.. ㅎㅎ
  17. 팬입니다^^ 하늘땅 별땅 신나는 곡^^ 오래전이군요 ㅠ
  18. 와하~~이게 언제적 노래랍니까.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ㅎㅎ
    이즈음에 입대했던 기억이......ㅋㅋ
    • 2010.10.16 08:14 신고 [Edit/Del]
      허헐~ 이즈음에 입대를? ㅋ
      저는 이즈음에 그제서야 손가락 빨던 시절을 벗어난 듯 한데~ ㅋㅋㅋㅋㅋ ^^
      당시 군대에서 소녀시대만큼의 인기가 있던 여가수였을것 같은데요?ㅋㅋㅋ
  19. 아 이노래 정말 예전 노래네요 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20. 오늘 처럼 화창 오후에 즐거운 음악 감상 잘했습니다...
  21. 안녕하세요. 제 애창곡 중의 하나가 비련입니다. 이 노래 조금 슬퍼져요. 조금 슬픈 댄스곡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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