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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lie GAME - 놈투(놈2) 본문
[놈2]
2006년 3월 23일 "내 게임 Life" 카테고리에 작성
<놈이 나타났다!>
게임빌이라는 모바일 게임 회사는 '놈'시리즈를 통해서순식간에 모바일게임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정말 모바일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듯한 초간편한 인터페이스. '확인'키 하나면 게임을 즐길수 있는 자세는 모두 갖추는 것이다.
게다가 '놈투'는 기본적으로 핸드폰은 360도로 돌려가며 즐기는 게임이다. 누군가는 "그게 뭐가 신기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무슨일이든지 간에 발상을 누가 먼저 하고 그 발상을 누가 먼저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면에서 게임빌은 "놈"이라는 게임을 무척이나 잘 만들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난이도는 적절, 외계인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이색>
전작인 '놈'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 한가지가 '놈투'를 더 빛나게 한다. 바로 마지막스테이지까지 클리어를 하고 엔딩을 본후에 외계인에게 보낼 메세지를 만들어서 전송하면 게임빌회사에서 이 메세지를 우크라이나의 천문대로 파일을 전송. 우크라이나 전파만원경을 통해서 외계로 송출된다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웃음이 '피식'하고 나오는 일일수도 있으나 '아레시보' 메세지라는 (솔직히 잘 모른다. 아레시보가 무엇인지) 형태로 전송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외계로의 송출은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한다고 하니까 이 기회에 외계인들에게 안부인사 혹은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 모든 서비스를 제쳐두고서도 적절한 난이도와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놈투'는 남녀노소 누구나 모바일게임의 상징이라 생각하고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 어차피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이동할때 버스안에서나 지하철안에서 가볍게 즐기라고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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