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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영화 이야기

내맘대로 영화★점 - 상하이 나이츠, 지구를 지켜라, 역전에 산다

☆북극곰☆ 2010. 9. 2. 07:23


[상하이 나이츠]

2003년 7월 24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성룡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성룡이 나오는 영화를 모두 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성룡의 대표작들은 거의 모두 본 편이다.
그런 기존의 성룡영화만큼의 화려한 액션은 존재 하지 않는 영화 였다.

 그래서 무언가 성룡영화같지 않은 느낌도 있었지만.. 성룡특유의 개그와 액션...몰입감을 느끼게 하는 장면장면들...성룡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괜찮게 본 영화이다.

적으로 나오는 인물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이름은 생각이 않나는데 영웅에서도 등장했다.)가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성룡의 여동생으로 나온 배우도 예뻣고 여러가지로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었던 영화.



[지구를 지켜라]


2003년 7월 29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왜 이 영화가 코메디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홍보가 되었는지 그 의도를 완벽히 알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관객은 코메디, SF의 혼합물이라 생각하고 보았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관객의 기대를 무참히 깨뜨리는 영화스타일 때문에 관객들이 외면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입소문이 돌면서 관객들이 하나둘 영화에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 그때는 이미 영화관에서 영화가 내리고 난 후였다.지구를 지켜라가 재상영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고 감독이 모스크바 영화제 감독상까지 받으면서 그 관심은 더욱 증폭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영화는 이미 관객들의 잠깐의 외면 속에 자취를 감추고 난 후였던 것이다. 무언가 철학적인 의미와 인간에 대한 고찰, 감독의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무언가, 이라크 전을 의식한 듯한 개봉등 영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무엇보다도 작품성만 놓고 볼때는 모든사람이 인정하는데 역시 작품성도 좋고 대중성까지 갖춘 작품은 드문것 같다. 역시나 지구를 지켜라도 그런 틀을 못벗어 났던 것이다.... 신인감독치고는 대단한 작품이었다고 한다.역시나 신인감독이기에 가능했던 작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 코메디가 아니라 왜 이 영화가 18세딱지가 붙었는지 알수 있고 보는 내내 답답하고 눈을 찌뿌리게 하는 장면도 많지만... 역시나 꼭 보아야 할 영화. 못보신 사람들 강추!!! 재미를 위해서 라스트 장면은 노 코멘트!



[역전에 산다]


2003년 8월 2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코메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볼때 웃음도 많이 나오고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요 근래의 코메디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감동도 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틀 때문에 여러가지 재미 없는 코메디 영화가 범람 하기는 하지만.. 나는 원래 영화를 왠만해서는 재미있다고 말하는 편.
그런면에서 역전에 산다 또한 평범하게 감상 했다.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았던 작품.

 김승우와 하지원의 특색있는 연기가 보이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코메디 영화치고 웃긴장면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추천을 할 만한 영화는 아니고 역시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 것은 다행인 것 같다. ^^ ㅋㅋ
상하이 나이츠 - 10점
데이빗 돕킨 감독, 성룡 외 출연/브에나비스타
역전에 산다 - 10점
박용운 감독, 김승우 외 출연/메트로 DVD
지구를 지켜라! 일반판 (2disc) - 10점
장준환 감독, 신하균 외 출연/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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