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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신암행어사 명장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화책중에서 어떤 만화책을 읽을까? 북극곰이 추천하는 만화책의 별점과 명장면 + 명대사를 참고하여 오늘밤 침대에서 함께 뒹굴 만화책을 초이스 하자!! (별점 10개 만점) ▶ 제목: 신암행어사 ▶ 작가: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완결여부: 17권 완결. 외전 1권 완결. 팬북 1권 완결. 총 19권. ▶ 출판사: 대원씨아이 ▶ 명장면 + 명대사: 쥬신의 총사령관이었지만 지병이 있어서 오랫동안 전장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문수. 쥬신멸망후, 궁극의 마패라 불리우는 3마패를 들고 여행을 떠난다. 겉으로 보기에도 까칠하고 건방져 보이는 문수는 세상의 악인을 처단하기 위해서 조선땅을 떠도는 일반적인 암행어사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이익이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 특정지역 사람에 대한 편견, 키작은 사람에 대한 편견, 대학졸업장이 없는 사람에 대한 편견,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사람에 대한 편견, 대머리인 사람에 대한 편견, 말을 어눌하게 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 장애인에 대한 편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속에 숨어있는 무수히 많은 편견들의 굴레속에서 나도 모르게 은연중 편견에 사로잡혀 행동하거나 말한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어느정도까지는 특정대상과 다른대상의 차이점을 구별해내는 눈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검증되거나 확실시되지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편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게 됩니다. 이만큼 편견이란 사람의 사고와 기억을 조종하는 은근히 무서운 존재이죠. 편견의..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화책중에서 어떤 만화책을 읽을까? 북극곰이 추천하는 만화책의 별점과 명장면 + 명대사를 참고하여 오늘밤 침대에서 함께 뒹굴 만화책을 초이스 하자!! (별점 10개 만점) ▶ 제목: 드래곤볼 (DRAGON BALL) ▶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TORIYAMA AKIRA) ▶ 완결여부: 구판 42권 완결. 완전판 34권 완결. ▶ 출판사: 서울문화사 ▶ 명장면 + 명대사 설명: 사이어인이라 불리는 우주인이었지만 어렸을적 지구로 보내져 자신은 지구인이라고 믿고 자랐던 "손오공". 그의 주변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악당들이 들끓는데 그런 악당들의 헛된꿈을 모두 막아낸 손오공은 지구가 자랑하는 정의의 전사이다. 그런 그가 악당들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서 우주로 향하는데 ..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화책중에서 어떤 만화책을 읽을까? 북극곰이 추천하는 만화책의 별점과 명장면 + 명대사를 참고하여 오늘밤 침대에서 함께 뒹굴 만화책을 초이스 하자!! (별점 10개 만점) ▶ 제목: 슬램덩크(SLAM DUNK) ▶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 (INOUE TAKEHIKO) ▶ 완결여부: 구판 31권완결. 완전판 24권 완결. ▶ 출판사: 대원씨아이 ▶ 명장면 + 명대사 설명: 우여곡절 끝에 전국대회 2차전에 진출한 북산고등학교. 그런 북산고등학교가 만난 상대는 전국최강이라는 산왕공업고등학교. 아무도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이 이끄는 북산고등학교가 산왕공업고등학교를 이길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는 산왕공업고등학교의 선수들도 지치게..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인기드라마나 개봉영화의 타이틀에 "만화원작, 동명만화원작"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문구가 되어버렸습니다. 해당 드라마나 영화가 큰인기를 끌지 못한다면 원작인 "만화"또한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정반대가 되어 버린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몇해전부터 꾸준하게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등의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생성되는 모습 자체는 만화팬 입장에서 반길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 월화, 수목 드라마를 모두 만화원작 드라마로 채우려 하는 SBS 유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 내는 방송국은 지상파 3사중 SBS입니다. 그중 성공한 작품들도 있지만 실패한 작품들이 더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SBS에서는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드..
▶ 이노우에 다케히코(INOUE TAKEHIKO)는 누구? 슬램덩크, SLAM DUNK, 슬램덩크, SLAM DUNK, 슬램덩크, SLAM DUNK. 만화책을 즐겨 읽지 않는 사람들도 드래곤볼과 더불어 그 제목만큼은 어딘가에서 반드시 들어보았을 것이 분명한 슬램덩크의 작가. 드래곤볼의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와 견주어 전혀 손색없는 세계적인 만화가. 바로 "이노우에 타케히코(INOUE TAKEHIKO)"이다. 지난번에 소개한 드래곤볼의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만큼이나 일본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만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디테일하고 사실감 넘치는 그림체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만화의 질 또한 굉장히 높아서 그의 작품들중 어느것 하나 빠뜨릴수 없는 명작.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는 "슬램덩..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고등학교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갈리게 되는 이과와 문과. 말그대로 대학진학부터 장래에 하는 일까지 고등학교2학년때 전체적인 틀이 결정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놈의 수학이 무엇인지, 그놈의 과학이 무엇인지, 버거운 이과공부에 어쩔수 없이 문과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문과는 문과의 역할이 있고 이과는 이과의 역할이 확실히 존재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우리사회는 이과형 인간과 문과형 인간을 떠나 서로의 유기적인 관계가 혼합될때 발전적인 사회가 되는 것이겠죠.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고 별자리로 성격을 판단하듯 이과와 문과중 어떤 것을 전공하였느냐에 따라서 그사람의 특징을 구분짓는 일도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이과형 인간..
▶ 토리야마 아키라(Toriyama Akira)는 누구? 드래곤볼, Dragon Ball, 드래곤볼, Dragon Ball, 드래곤볼, Dragon Ball, 드래곤볼, Dragon Ball. 만화책을 즐겨 읽지 않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드래곤볼". 어쩌면 현재 일본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만화일지도 모른다. 1980년대에 첫선을 보인 "드래곤볼"은 전세계적으로 2억만부이상이나 팔린 스테디셀러. 게다가 "드래곤볼" 관련상품들(옷, 게임, 애니메이션, 학용품등등)로 인한 컨텐츠의 총가치는 그 금액을 수치화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이렇듯 웬만한 대기업이 부럽지 않을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명실공히 일본만화계의 대표작이자 상징인 "드래곤볼"을 만들어낸 아버지가 바로 "토리야마 아..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작성하였던 게시판 및 사진첩의 내용들을 블로그로 이전하는 작업을 하는 포스팅. [Final Fantasy VII : Advent Children] 2006년 4월 6일 "영화 함께 볼래요?"에 작성 (클라우드와 티파, 그리고 세피로스) FF시리즈의 최고 인기작이자 숱한 이야기들을 지금까지도 쏟아내고 있는 8년전에 PS로 발매되었던 FF7.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즐겼었던 팬으로서 FF7 Advent Children(이하 FF7 AC)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작품이다. 처음에는 PS2용 게임으로 리메이크 되어 발매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도 했지만 그 기대를 스퀘어에닉스는 무참히 깨뜨려 버렸다. 기존에 20분정도의 팬서비스 차원영상물로 제작되고 있었던 FF7 AC를 100분이..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1990년대, 본격적으로 만화책이 대중들에게 많이 읽히기 시작하면서 순정만화와 소년만화의 독자는 명확하게 갈려있었습니다. 남자들은 "북두의 권, 드래곤볼" 같은 소년만화를 여자들은 "별빛속에, 불의 검"같은 순정만화를 주로 읽었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그 취향에서부터 확실하게 구분되는 만큼 만화를 읽는 성향 또한 별반 다를바 없었습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그나마 여성독자들은 남성독자들이 읽는 소년만화풍의 만화책을 많이 읽어 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남성독자들은 "순정만화" 근처에도 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죠. 자세하게 만화책의 내용을 들여다보지도 않은채로 그림체만 보고 "순정만화다!"라고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얘기 입니다. 그 와중에 1990년대 초반, 남성과 여성 모두..
어제아침부터 국내 뉴스및 수많은 네티즌들을 흥분시킨것은 카타르 아시아게임도 아니고, 대세 드라마인 시크릿가든도 아니고, 점점더 심해지는 구제역도 아니였으며, 답답해지기만 하는 정부예산소식도 아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눈에 딱 봐도 국내 유명 아이돌그룹가수인 "카라, 소녀시대"를 그린듯한 몇장의 일본만화였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일본 음악시장에 진출하면서 눈에 띄는 결과물을 내고 있는 "카라, 소녀시대"는 한국에서 그야말로 일부 팬들에게 "보물 1호, 국보 1호" 같은 존재인데 그런 그녀들을 대상으로 이상한(?) 만화가 인터넷상에 유포가 되었으니 국내에서는 가만히 있을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이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만화는 어젯밤 지상파의 8시, 9시뉴스에서도 보도되는등 현재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
"북극곰 마음대로 2010년 한국만화 베스트10"에 이은 "외국만화 베스트10"을 준비했습니다. 이 또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2010년에 출간된 외국작품들 중 직접 구입해서 "읽어본" 기준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 10개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공인된(?) 자료가 아니라는 것을 가장 먼저 밝힙니다. 올 한해동안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진 한국만화만큼이나 외국만화책들도 그 몇배이상의 작품들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그동안 외국만화 하면 일본만화가 가장먼저 떠오를 정도로 일본만화책들이 주로 인기가 많았다면 2010년은 미국의 그래픽 노블, 프랑스, 이탈이라만화 등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만화책들이 정식으로 발매되어 세계만화의 흐름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수 있는..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만화책의 소재는 끝이 없습니다. 전혀 만화책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을 다루고 있는 만화를 발견할때면 필자의 마음은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사이클, 장대높이뛰기, 체조, 피겨스케이팅"등등 정말 생각치도 못한 소재의 만화책을 읽을때면 도대체 만화가 표현할수 있는 상상력과 이야기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하고 놀라곤 합니다. 하지만 만화책소비에 인색한 한국대중문화에서는 이런 개성있는 소재의 만화책들을 발견하기 힘들며 대중적인 문화아이콘으로서 튼튼한 저력을 자랑하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간혹 이런 소재들을 이용한 만화책들이 창작되곤 합니다. 일본에서도 주류와 비주류 만화문화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없이 주류만화들이 주로 대중들에게 읽히기는..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예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만화의 다양한 장르중에서 가장 그리기 힘든것이 "공포물"입니다. 아무리 섬뜩하고 무서운 장면을 그리려 해도 만화책이라는 매체의 한계때문에 독자들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킬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일본만화계에서 유명한 공포만화의 거장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이토준지"를 선택할 것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Ito Junji - 이토준지"의 공포만화를 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의 기괴한 세계관과 무서운 그림체는 무척이나 유명해진 상태이죠. 그와 같은 장르인 "공포만화"를 그리는 또다른 일본만화가가 한명 있습니다. 일본만화계에서는 나름 "이토준지"와 "공포만화분야"에서 그 영역을 양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Morohoshi Daijiro - 모로호시 다이..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최근에 읽은 만화책을 소개하려고 했는데 웹서핑을 하던도중 매우 안타까운 글을 읽게 되어서 이렇게 그 글에 대한 반박글을 작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린자녀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두고 계신분들을 어떤책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계신가요? 동화책? 학습만화책? 소설책? 교과서? 그림책? 잡지책? 만화책? 종류야 어떻든지 간에 "책"이라는 소중한 존재와 친한친구가 되라고 모두들 자녀분들에게 책읽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실 것입니다. "책"이라는 존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녹아들어 가있는 최고의 학습도구로서 그 확고한 위치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책"에 상하관계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해로운 "책"이 존재할까요?..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일본만화의 신, 일본만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만화가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Tzuka Osamu". 의학대학을 졸업하여 의사로서의 길을 걷다가 만화의 매력에 빠져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그는 의 원작자이며 등 엄청나게 많은 순수창작작품을 그려냈습니다. 명실공히 는 일본내에서 최고의 정점에 있는 만화가라고 할수 있죠. 그의 영향력과 인기는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며 매년 일본만화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을 그려낸 만화가들에게 주어지는 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이름이 회자되곤 합니다. 실제로 은 일본만화가들이 받을수 있는 상중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일본만화의 신, 일본만화의 대부, 세계만화거장중의 한명인 데츠카오사무(Tezuka Osamu)화백의 생전사진과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한 블로거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일본의 한 만화책전문서점의 모습입니다. 일본에서는 어른아이할것 없이 아침에 출근할때 우리들이 일일신문(지하철에서 무료로 읽을수 있는)을 읽고 있듯 만화책을 비롯한 다양한 책들을 읽습니다. 신기한 것은 아이들만 만화책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만화책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대중교통속에서 읽고 있다는 것이지요. 진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책이든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모습을 아무도 주변에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말입니다. 혹시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자기자신은 자기계발서적, 소설책, 유명베스트셀러, 전공서적 등의 일반적인 책을 읽고 있는데 반대편에 만화책을 읽고 있..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최근 한국만화가들은 일본만화가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만화판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작품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화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화속에 담아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에는 처음들어보는 만화가들도 팬입장에서 그의 작품을 유심히 읽어보게 됩니다. 어느 예술계에나 의식있는 예술가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만화계에서는 유독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인식구조상 글보다는 그림을 이해하기 편하기 때문에 만화가들은 자신들이 할수 있는 최상의 영역안에서 알게 모르게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그것이 사회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언정 신경따위 쓰지는 않죠. 어른이 읽어도 좋은 청소년이 읽어도..
게임문화에 대해서 취미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슈퍼패미콤(SFC) 말미에 스퀘어(現 스퀘어에닉스)에서 제작한 게임 "FRONT MISSION(이하 프론트미션)"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1995년에 그 첫번째 이야기가 발매된 "프론트미션"은 당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로봇"에 직접 무기를 장착하여 전장에서 전략을 세워 싸우는 "SRPG"스타일의 게임이었다. "프론트 미션" 특유의 몰입감과 독특한 재미로 인해 "스퀘어"에게는 "파이널 판타지"에 버금가는 킬러타이틀로서 아직까지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명한 게임이다. 1995년에 스퀘어에서 발매된 "프론트미션 1st". 플레이어가 직접 "번처"라는 로봇을 제작하고 움직일수 있는 독특함으로 인해서 큰인기를 얻었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다음작품들..
얼마전 홍대입구에 있는 만화전문서점인 "한양문고(TOONK)" 에서 눈에 띄는 만화책을 발견 하였습니다. 밝은 하늘색 배경에 새하얀털을 당당하게 자랑하고 있는 북극곰이 그려져 있는 만화책표지는 별명이 "북극곰"인 저에게 뿌리치지 못할 유혹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죠. ※ 한달에 4번이상은 꼭 방문하는 만화전문매장 한양문고의 내부사진. 홍대입구역 4번출구. 사진출처는 www.toonk.com ※ 성별이 남자이다 보니까 잔잔한 만화보다는 스펙타클하고 화끈한 내용의 만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순정만화를 특별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만화책을 읽는 습성은 잡식성이라고 봐야 함이 옳다고 하겠죠. 이따금씩 잔잔하면서도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만화를 읽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그런 기분이..
TAKAHASHI Shin(이하 타카하시 신)의 만화를 한번이라도 읽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그의 몽환적이면서도 동화틱한 그림체에 반하게 된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그의 작품은 【좋은 사람】. 꽤 많은수의 국내만화팬들이 타카하시 신이라는 만화가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계기로서는 충분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나는 【좋은 사람】을 통해서 그의 이름을 알게된 것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사람을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했다. 만화책을 구입해서 읽는 버릇이 있는 나로서는 시기를 놓쳐버리니까 읽어볼 기회도 없어져 버렸다고 해야할까) 내가 타카하시 신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작품은 【최종병기 그녀】라는 영챔프에서 연재했던 장편만화이다. 당시에 【치세】라는 귀여운 여자주인공이 군부대에서 만든 최첨단 살인무기를 몸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