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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동경과 상상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서 판타지가 되기도 하고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필자의 성별이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남성들이 性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이 가장 컸던 시기는 누가 뭐래도 청소년시절, 그것도 중학교~고등학교때가 아닌가 합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性에 대한 이야기와 소문들을 두고 "진짜? 진짜?" 하면서 흥분하기도 했고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을때면 그 친구가 무슨 대단한 존재인것 처럼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을 통해서 야한동영상이나 야한소설, 야한사진등을 쉽게 찾아 볼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간혹 친구가 "야한 비디오" 라도 하나 구하는 날은 무슨 축제의 ..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 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 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최근에 읽은 만화책을 소개하려고 했는데 웹서핑을 하던도중 매우 안타까운 글을 읽게 되어서 이렇게 그 글에 대한 반박글을 작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린자녀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두고 계신분들을 어떤책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계신가요? 동화책? 학습만화책? 소설책? 교과서? 그림책? 잡지책? 만화책? 종류야 어떻든지 간에 "책"이라는 소중한 존재와 친한친구가 되라고 모두들 자녀분들에게 책읽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실 것입니다. "책"이라는 존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녹아들어 가있는 최고의 학습도구로서 그 확고한 위치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책"에 상하관계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해로운 "책"이 존재할까요?..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어서인지 블로그도 뒷전이고 제가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을 만끽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귀차니즘을 극복할 만한 무언가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지금은 나의 계절이야!!!"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이글루 안에 틀어박혀 농땡이(?) 부리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요새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누구나 만화책을 읽어본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굳이 집안에서가 아니더라도 지하철안에서 읽든, 만화방에 직접가서 몇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읽든 시간가는줄 모르고 만화책에 빠져들면 조금씩 출출할때가 오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꼭 한번씩 찾게되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나열하는 먹거리들이기 때문에 개인마..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한국만화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이미 한국만화 100주년을 2009년에 맞이하였으며 당시에 다양한 행사와 다큐멘터리등도 제작이 된 바 있죠. 이런 한국만화 100년역사의 절반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필자는 과거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 세대들이 즐겨읽었던 만화들은 무엇일까 항상 궁금해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거 만화작품들을 읽어볼수 있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구입할수 있는 방법도 없으며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서 구할수도 없습니다. 그만큼 한국만화들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죠. 무엇이든 때가 있다고 하죠. 이말이 한국만화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워낙 만화책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