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억속의 그대 (19)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초등학교 앞 문방구 중학교 앞 문방구 항상 먼지가 묻은채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던 프라모델 시리즈 다른 프라모델들에 비해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의 눈빛을 반짝반짝 빛나게 했던 프라모델 그것은 바로 크리스탈 프라모델 시리즈 신데렐라 황금마차도 있었고 멋진 캐슬도 있었고 호화찬란한 선박도 있었다 하지만 이 프라모델을 한번도 조립한적이 없네 어린학생의 주머니사정으로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쌌기 때문에 어느 문방구에서나 쉽게 찾아 볼수 있었던 프라모델이지만 왜 무리를 해서라도 한번쯤 가져보지 못했을까 지금에 와서 조립해볼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구입하고 싶지만 막상 어렸을때의 기대감과는 달리 별것 아닌 것일거라는 걸 알고 있기에 어디가서 사야하는지도 모르기에 지금도 판매되고 있는지 알수 없기에 추억속의 그대..
딱지하면 못쓰는 종이를 고이(?)접어서 만드는 네모난 딱지를 생각하겠지만 그때그시절 시대를 풍미했던 딱지는 무엇보다도 "동그란 딱지" 였다. 딱히 이름을 붙이기 애매했기 때문에 "동그란 딱지"로 불리던 그 "딱지" "딱지치기"를 할수는 없었지만 얇고 조그만 "동그란" 모양으로 인해서 다양한 놀이법이 존재했었던 "동그란 딱지". 입으로 "퍼~!"하고 불어서 넘기는 것부터 "동그란 딱지"에 그려져있던 "별"의 갯수를 통해서 이기고 지고를 결정했던 놀이까지.... 바지 양쪽주머니에 바지가 똥싼것 마냥 축 처지도록 넣고 다녔던 그 "동그란 딱지". "동그란 딱지" 속에 그려진 다양한 만화캐릭터, 만화영화 캐릭터, 영화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 멋져보여서 문방구에서 시도때도 없이 구입했었던 "동그란 딱지". 문방구..
1990년대 국민학교 방학때만 되면 가방속에 한권씩 꼭 넣어갔던 그이름도 유명한 "탐구생활" 여름방학때 한권, 겨울방학때 한권. 방학숙제는 탐구생활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네. 그림일기와 함께 탐구생활은 빠져서는 안되는 방학숙제. 매일 오전 정해진 시간에 탐구생활이 방송되는 라디오시간을 놓치면 완전 난리 나는 날! 하루도 빠지지 않고 탐구생활을 열심히 하려면 라디오 방송도 빠뜨리면 안되네. 어떤친구는 받자마자 라디오를 듣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한번에 다 해버리고 어떤친구는 방학내내 한번도 펼쳐보지 않다가 방학마지막날 친구것을 배끼네. 그렇게 하루에 한번씩 꼭 해야만 하는 일기같은 숙제였던 탐구생활. 국민학생이 알아야할 모든 상식과 지식이 이 한권에 모두 쏙쏙! 연한 파란색에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의 탐구..
어렸을때 미술시간에 주로 사용하던 종이는 색종이. 천마리 접어서 소원이라도 이뤄보려고 접었던 종이는 학종이. 학종이로 학만 접는 것에 질려서 두리번두리번. 종이접기 열풍이 불던 그시절, 친구 한명이 접고 있었던 것은 별종이. 길다란 직사각형모양의 종이를 둘둘 말아서 별을 만들고 있는 친구의 모습. 신기신기. 또 신기. 그 친구 옆으로 하나둘씩 같은반 학우들이 몰려들고, 거기에 나도 한쪽발을 살포시. 조그만 색종이로 학만 접던 우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 학보다도 접기 쉬운 별접기. 그렇게 학의 열풍은 한풀 꺾이고 이제는 별의 시대. 야광별종이도 있었기 때문에 별의 색깔은 가지각색. 이제는 학이 아닌 별을 1000개 접어보자.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것 없이 모두들 종이접기에 여념이 없었고, 때로는 학과 별이..
"팡팡" "팡팡" "팡팡" 시도때도 없이 이곳저곳에서 터지던 콩알탄. 학교앞 문방구에서 손쉽게 살수 있었던 콩알탄은 그시절 남자아이들에게 화약총과 함께 인기만점. 일회용이라는 단점이 있었지만 바닥에 던지기만 하면 "팡" 하고 소리가나면서 터지던 콩알탄. 어디에 던질까? 누구에게 던질까? 앗! 발견했다! 좋아하던 여자애 뒤에서 "팡" 딱히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던 그때 그시절 바로 그게 여자아이에 대한 관심의 표현.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라는 표현. "야! 너! 잡히면 죽어!" 하면서 쫓아오던 여자아이. 걸음아 나살려라 도망가면서 또 한번 "팡" 그러다가 콩알탄이 다 떨어지면 여자아이 두손에 잡혀 질질질.... 땅에 떨어지기만하면 쉽게 터지던 콩알탄을 서랍속에 넣어두었다가 수업시간 도중,..
단돈 50원에 사탕이 3개나 들어있다니! 최대 친구 2명과 함께 나눠 먹을수 있다니! 이만큼 효율적인 먹거리는 찾기 힘들었었다. 세가지 색의 신호등 사탕!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맛도 세가지였을까? 기억이 잘 나지 않는것을 보니 아리까리~~하다. 빨간 신호등, 사탕도 빨간색. 초록 신호등, 사탕도 초록색. 노랑 신호등, 사탕도 노란색. 딱히 사탕을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친구가 신호등 사탕을 사먹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옆에서 하나 얻어먹고 또다른 친구가 신호등 사탕을 사먹으면 그친구에게서도 하나 얻어먹고 하루종일 신호등 사탕만 쪽쪽쪽. "내가 빨간색 먹을래!" "나는 초록색 먹을래!" "난 노란색!" 각자 취향에 맞게 나눠먹던 신호등 사탕. 동그란 모양이 한입에 쏙 들어갔던 신호등 사탕. 신호등 사탕의 ..
처음으로 학교를 나가던 날. 똑같은 가방을 등에 매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어. 나 또한 그들과 똑같은 가방을 매고 있었지. 각자 모양과 그림은 틀리지만 가방의 형태는 똑같았어. 마치 두눈이 달린듯한 넙적한 사람얼굴의 너. 당시에 가장 인기 있었던 가방 메이커는 죠다쉬였어. 죠다쉬아니면 가방취급도 안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죠다쉬 이외에도 다양한 메이커의 가방들은 있었지. 둘리그림이 있기도 했고, 로보트 그림이 있기도 했고, 요술공주 밍크 그림이 있기도 했지. 그래도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모두 넓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어깨에 매는 가방이었다는 것. 지금은 가방도 패션의 일부분. 아무리 어린 초등학생이어도 예전 너와 같은 모습의 가방을 매는 학생은 드물더라. 아무래도 가방의 질도 좋아지고 다양한 형태의 상..
얌체공. 얌체처럼 어디로 갈지 모르게 튀어 다녀서 얌체공이니?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그래서 얌체공인 것 같은데? 참 신기했지. 탁구공크기만한 너가 이리저리 튀어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말이야. 조그만놈이 어찌나 그리 이리튀고 저리튀는지 너보다 덩치가 큰 다른 형님공들에게 무안하지도 않니? 너를 하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은 없었어. 캡슐뽑기를 통해서든 문방구에서 100원을 주고 구입하든 너는 언제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었던 공이니까. 그래도 공은 공이구나. 둥글게 생겼으니까 그랬겠지? 특별한 놀이문화가 없던 옛날에 너는 그야말로 어린이들에게 인기폭발! 완소공! 그런데 지금은 구경하기 힘든게 사실이야. 외롭게 문방구 한구석, 혹은 자판기에서 주인이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너의 모습이 어찌나 처량하고 ..
직사각형의 벤또도시락통 세대는 아니지만 중학교3학년때까지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습니다. 여름에는 단순한 플라스틱도시락통을 가지고 다녔지만 추운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보온도시락통과 보온물병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새벽일을 나가시던 어머니께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아들의 점심밥을 챙겨주시기 위해서 더 이른 시간에 일어나셨습니다. 아침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면 어머니는 출근하시고 집에 안계셨지만 제 머리맡에는 항상 보온도시락통과 보온물병이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일 나가신 어머니걱정은 안하고 오늘점심반찬은 무엇일까 궁금해하기만 했던 철부지였습니다. 오전학교수업을 듣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도시락 뚜껑을 여는순간 실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없었기 때문이죠. " 우리엄마는 맨날 맛없는 반찬만 싸주고 진짜 밥먹기 싫다..
쭈쭈바, 쫀득이, 쥐포, 떡꼬치, 오뎅, 엿, 데롱데롱, 동전초콜렛, 블랙죠 등등 수많은 주전부리가 어렸을때 나를 유혹했었지. 뭐, 너는 특별히 인기 있던 주전부리는 아니었어. 카라멜종류를 크게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군것질 가게에 들리면 너는 일단 후순위였단 말이지.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않았지? 아무리 그래도 너는 나름 인기 있었잖아. 일단 한박스를 사면 여러개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아껴 먹을수가 있었지. 주변 친구들과 하나씩 나누어 먹을수도 있었고 말이야. 밀크캬라멜! 밀크카라멜도 아니고 "캬" 라멜. 지금은 추억속의 주전부리들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너는 아직도 집주변 구멍가게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더구나. 어렸을때 나에게 관심 못받았던 것을 지금 만회하려고 그랬던 거니? 까짓거! 좋다. 오늘 ..
나 혼자서도 잘살수 있어. 니 놈없이도 나는 여전히 나인걸. 날 버린 댓가 꼭 치룰거야.언젠가는 똑같이 당할 줄 알아. 그녈 좋다고 떠나간 니 놈 눈은 엄청깹빵 낮은거예요.쳐다볼 게 있니? 만질 거나 있니? 그 새대가리에 들은거나 있겠니. 넌 참 웃긴놈 기가 막혀 눈물이 나오려 한다. 구겨진 내 자존심 회복시켜줄 멋진 남친 사귈테야.그때 가서 보자. 알바 하련다. 돈 모아서 내 얼굴 고쳐버린다. 잘생긴 미래의 내 남자친구와 함께 만나 2:2 한번 붙자.무표정하게 보내주겠어. 마지막 나의 자존심만은 지켰지. 이가 갈려도 별 수 있겠니. 그저 잘 지내라며 빙긋 웃었어. 부들부들 떨리는 두주먹 불끈 쥐고 친구에게 전화 때렸어.야 지금 당장 기어나와 오늘 내가 쏜다. 그놈 뒷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오늘 새벽같이 눈을 떴습니다.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으니 굉장히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의 제모습과 비교할때 말이죠. ^^) 언제나 그렇듯이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블로그에 접속을 했는데!!!! 마치 간밤에 꾼 기분좋은 꿈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 마냥 굉장히 기분좋은 일 두가지가 저를 반겨주고 있더군요. 첫번째, 네이버 오픈캐스트에서 오늘 하루 추천캐스트로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하루에 300명도 방문하지 않던 제 블로그가 오늘 하루 제 블로그가 만들어진 이후로 최고의 방문객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웃블로거분인 어설픈여우님 덕분에 알게된 네이버 오픈캐스트인데 발행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추천오픈캐스트가 된것은 평소 황량한 제 블로그가 갑작스럽게 젖과 꿀이 ..
100원으로 할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50원 짜리 딸기맛 쭈쭈바를 친구와 함께 사먹는 일? 100원 짜리 빠삐코를 혼자서 사먹는 일? 100원 짜리 프라모델을 사서 만드는 일? 100원 짜리 스트리트파이터 카드를 사는 일? 100원짜리 떡꼬치를 사먹는 일? 100원 하나로 수많은 것들을 할수 있었지만 저는 유독 캡슐뽑기 기계를 즐겼던 것 같아요. 100원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또로롱" 하고 굴러 나오던 캡슐. 그 안에 들어 있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은 어린나이에 최고의 보물중의 하나였죠. 뽑을 때 마다 어떤 장난감이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 어린 저에게는 무척 기대되는 일이었답니다. 찐득이, 구슬, 얌체공, SD건담, 형광해골, 물속에 넣으면 커지는 공룡 장난감, ..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때가 중학교 1학년때인가?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꿈과 희망, 신세계를 알려준 모뎀. 18k, 36k, 54k 모뎀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빠른 속도였지. 모뎀을 이용해서 통신을 하면 전화기가 먹통이었어. 그 특유의 접속음. 기억하는 사람 있을까? "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이이이띠~~띳"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이 소리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지금 웃고 있지 않을까? 모뎀을 이용하면 통신에 접속해 있는 동안 집전화가 통화중상태가 되는 시스템이야. 어머니가 전화통화하신다고 수화기라도 드는 순간에는 화면이 멈추어 버리는 비극(?)이 발생했지. 모뎀을 이용해서 통신을 하면 전화비가 나가기 때문에 너무 많이 하면 큰일났었어. 한번은 전화비가 몇만원이 넘어가서 어머니께 먼지나도록 ..
지금은 수많은 보드게임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져서 보드게임카페라는 것도 생겼지만 어렸을 적 우리에게는 보드게임이라고는 딱 두가지밖에 없었죠. 인생게임과 부루마불. 그 어떤 경쟁관계 못지 않게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던 인생게임과 부루마불. 인생게임보다는 부루마불이 재미있었습니다. 땅을 사고 건물을 세우고 돈을 주고 받고 돈이 한푼 두푼 쌓이면서 1등이라도 하면 종이돈이 마치 진짜 돈인 것 처럼 기뻐했었죠. 특히 "대한민국 서울"은 최고의 땅이었습니다. 누가 먼저 서울을 구입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었으니까요. 황금열쇠를 어떻게 이용하느냐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였습니다.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황금열쇠, 장기자랑 하고 만원씩 받으라는 황금열쇠, 땅을 하나 처분하라는 황금열쇠, 남의 땅에 걸렸을때 한번 빠져..
몇년도에 구입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중학교 때 인것으로 기억해요. 당시 같은반 친구들의 50%정도가 가지고 있었는데 워크맨이 없던 저는 항상 귀만 파고 있었죠. 그러던 와중에 부모님께서 생일선물로 워크맨을 사주셨어요. 소니 워크맨이 아닌 파나소닉 워크맨이었지만 기능만큼은 친구들 것보다 훨씬 좋았었죠. 테이프 뒷면 자동넘기기, 구간반복,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 파란색의 화끈한(?) 리모컨 액정등등. 얼마나 많은 테이프들을 쉴틈없이 돌리고 또 돌렸었는지 지금은 작동하지 않네요. 요즘은 MP3플레이어, PSP, 휴대폰 등 최첨단 기기들로 편하게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지만 좋아하는 음반테이프를 구입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워크맨에 꽂아듣던 그 기쁨을 느낄 수는 없네요. 작동하지 않는 워크맨을 손에 들..
패미컴이라는 게임기에 대한 추억이 없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지금은 눈을 뗄 수 없을정도로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게임기들이 많지만 어린 시절 구린(?) 그래픽의 패미콤과 함께 했던 시간들보다 재미가 없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패미컴은 일명 '팩'을 사용해서 게임을 즐겨야 했습니다. 그 '팩'의 가격이 무척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통 패미컴을 구입할때에 2~3개정도의 롬팩을 함께 구매하는 것이 마치 [정석]처럼 굳어져 있었던 시기 였습니다. 밤을 새가며 게임을 즐기다 보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안에 엔딩을 보는 일이 다반사였고 해당 게임에 싫증을 느낄만한 시기도 딱 그 시점이였죠. '팩'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롬팩을 구입하는 것은 어려웠고 할수 없이 저같은 서민(?)들은 '교..
다양한 색으로 그림색칠을 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크레파스처럼 손에 묻지 않아서 좋았던 그대. 같은 반 학생 모두가 동일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했어요. 지구화학공업사! '좀 산다' 하는 애들은 12색이 아닌 24색을 들고 다녔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때는 24색을 들고 다녔던 친구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양탄자를 타고 색연필을 들고 있던 소년과 소녀의 모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수많은 꿈과 희망을 색깔을 입히도록 도와주었던 추억속의 그대. 그대는 저에게 지구! 으뜸! 색연필! 이었어요. 인체에서 살아남기 2 - 한현동 그림, 곰돌이 co. 글/아이세움 영어 첫그림 스티커 색칠북 - 아뜰리에 지음/글로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