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포스팅 (15)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새로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제게 찾아왔습니다. 그와 관련한 내용의 글을 몇일전에 작성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북극곰 매거진 기대할게요!" 라는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사실 "북극곰 매거진"이라고 따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한가지 카테고리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글을 내맘대로 남기겠다!" 라는 것이었는데 뭔가 좀 전달이 이상하게 된것 같습니다. ▶ 결국에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구독량이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공통된 소원이 하나 있다면 "자신의 글이 누군가에게 읽히는 일" 일 것입니다. 더욱이 오랜시간의 투자와 정보수집등을 통해서 "정성껏" 작성한 포스팅일수록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바램은 비례할 것입니다. 전혀 공들이지 않은 포스팅..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인것 같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서 블로그를 붙잡고 있을만한 기분과 분위기가 아닌 듯하여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거의 방문하지 않고 제 블로그에서도 손을 떼는등 한마디로 "나에게 블로그는 안중에도 없다."라는 식의 일상을 보냈습니다. 사실 연평도포격사건을 핑계삼아 블로그를 쉬고 싶었던 것일수도 있겠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새로 시작하는 기분과 마음으로 블로그를 다시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마치 처음만난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은 왜일까요? 요새들어서 이웃블로그분들께서 슬럼프다, 블로그에 회의적이다등등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계신듯 한데 저에게도 그런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요새 들어서 애시당초..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가장 활력소가 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댓글일 것입니다. 친한 이웃의 댓글이든, 잠시 해당포스팅을 읽고 스쳐가는 분이든 누군가가 작성해준 댓글 하나하나가 쌓여갈수록 블로거들에게 자극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저 또한 6개월여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댓글들을 통해서 웃기도 울기도 감동받기도 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댓글을 정성스럽게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해당 포스팅을 작성한 시간보다 댓글을 남기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때도 있었죠. 도대체 이번 포스팅은 무슨내용이길래 댓글과 관련한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 놓은 것일까요? 지금 이 이야기가 "만화"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사실 제목은 "만화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 올포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한지 한달째 사실 올포스트를 알게된 것은 "칼럼니스트 추천릴레이" 때문입니다. 그때 올포스트라는 새로운형식의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접하고 나서 "칼럼니스트"라는 올포스트특에서 인정해주는 블로그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호시탐탐 "칼럼니스트" 자리를 노리고 있었죠. 마치 "혹시 남는 자리 없어요??? 있으면 저좀 껴주시면......" 하듯이 말입니다. 이러한 기웃거림이 올포스트에 전달된 것인지(그럴리가 없잖아!!!!) 순전히 운좋게 올포스트 "칼럼니스트" 로 활동하게되는 기회가 주어졌고 벌써 활동한지 오늘로서 딱 한달로 접어들었네요.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7월 5일부터였지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올포스트에 송고되는 글들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쓰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껴달라고 할..
어제 저녁, 평소와 다름없는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 이웃블로거분이신 "모노트레블러"님이 방명록에 "함께 선정되었다고, 축하한다고" 하시더군요. "우웅? 무슨말이지?" 했죠. 그런데 메일을 확인해 보니까 이게 웬일? Pressblog 8월의 MP로 선정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 MP? MP가 뭐지? " " MP3 플레이어? " " 헌병(Military Police)???? " "Mana Point???????????" "Market Place??????????" "국회의원(Member of Parliament)???????????" "대한민국 힙합 레이블 Master Plan?????????" 맞습니다. Pressblog에서 한달에 한번씩 그달에 가장 인기있었던 포스팅을 뽑는 "Monthly Posting..
요새 여러분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사이트는 무엇인가요? 레뷰? 올포스트? 다음뷰? 기존의 메타블로그사이트와는 그 성격이 약간 다른 알라딘 창작블로그라는 것을 이용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알라딘 창작블로그는 블로그에 말그대로 "창작물"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메타블로그사이트입니다. 레뷰나 올포스트, 다음뷰등 다른 메타사이트들과는 달리 글발행으로 인해서 특별한 수익을 얻는 것도 아니며 창작블로그에서의 방문자 유입량이 블로그 통계에 누적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알라딘 창작블로그에 글을 발행해도 "내 블로그에 아무런 이득도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알라딘 창작블로그에 도전을 하고 있을까요? (알라딘 창작블로그는 어느정도 블로그의 글이 창작성을 띄어야 알라딘측..
얼마전 대대적으로 블로그의 스킨과 카테고리등을 정리했습니다. 수정작업의 가장큰 목적은 블로그의 "덩치"를 줄이는 일이었습니다. 쓸데없는 메뉴등을 과감히 삭제하고 블로그의 균형이 덩치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모습을 지닐수 있도록 몇일을 고민하고 고민했는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수정작업이 끝나고 나서 포스팅주제를 찾는도중에 새롭게 변화된 "폴라베어뱅크"라는 블로그의 "로드맵"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특유의 귀차니즘이 발동되고 안좋은일들이 겹치면서 "폴라베어뱅크"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로드맵" 작업은 소리없이 묻혀버리고 말았죠. 얼마전부터 다음뷰측에서 "뷰애드"의 더 큰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뷰애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뷰애드박스"에 자신의 블로그를 노출시켜주는 이벤트인..
저는 과거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과거를 추억하고 지나간 기억들을 더듬어서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면 현재 제 모습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할일에 대한 결심등을 다시 다지게 되더군요. 혹자는 "과거에 매달리면 큰일을 하지 못한다" 라고 얘기하지만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그때를 추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또다른 과거또한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매달리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과거를 단지 추억하고 그리워할 여유정도는 찾아가며 살자는 것이지요. 이런 제 성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카테고리는 블로그를 시작할때 초반부터 함께 한 "추억속의 그대"라는 카테고리입니다. 근래 들어서 추억속의 물건들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은 일이구나..
드디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진출을 하였습니다. 사실 수많은 네티즌들과 축구팬들이 이번 국가대표팀의 모습에 16강진출을 할수 있을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많은 질타와 비판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모든 것들은 그만큼 축구국가대표팀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제 그렇게 염원하던 16강 진출을 이루어냈으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우루과이와의 16강 대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고 부담없는 마음을 가지고 뛰어야 더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니까요. 사실 월드컵이 시작하기전부터 이 특집은 다루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게으름병으로 인해서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이었는데 16강진출을 통해서 당분간 월드컵열기가 식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바, 제가 읽어보았던 만화책들 위주..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오늘 새벽같이 눈을 떴습니다.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으니 굉장히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의 제모습과 비교할때 말이죠. ^^) 언제나 그렇듯이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블로그에 접속을 했는데!!!! 마치 간밤에 꾼 기분좋은 꿈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 마냥 굉장히 기분좋은 일 두가지가 저를 반겨주고 있더군요. 첫번째, 네이버 오픈캐스트에서 오늘 하루 추천캐스트로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하루에 300명도 방문하지 않던 제 블로그가 오늘 하루 제 블로그가 만들어진 이후로 최고의 방문객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웃블로거분인 어설픈여우님 덕분에 알게된 네이버 오픈캐스트인데 발행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추천오픈캐스트가 된것은 평소 황량한 제 블로그가 갑작스럽게 젖과 꿀이 ..
▶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에 소개할 【Ito Junji】의 만화 【공포의 물고기】는 아마추어 만화비평 동아리 【올쏘 - also】에서 활동할 당시, 【올쏘 회지】에 개제하기 위하여 작성한 글로서 일부 편집과 수정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작성한지 8년정도 된 글이지만 당시에 개인적인 사정상 회지에 개제하지 못한 아쉬움에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서 그때의 아쉬움을 달래보려 합니다. 글 자체가 작품위주의 설명이 아닌 【Ito Junji】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일부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한 편인데 공포만화가 얼마나 흥미로운 장르인가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꼭! 끝까지 확인해주세요 ^^ 본문의 내용에서 【공포의 물고기】를 최신작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2002년기준으로 최신작이며 현재 그는 수많은 최신작들을 끊..
음식과 관련된 첫 포스팅을 맛있는 맛집의 제대로된 사진이 아닌 왠지 모르게 어설퍼 보이는 비호감(?)의 이미지로 시작하게 되어서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가끔씩 집에서 너무 맛있게 먹는 음식인지라(음식이라고 할수 있나?) 소개를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화창한 날씨의 일요일 오후. 간만의 휴식에 이리저리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갑자기 출출하다고요? 소리높여 엄마 혹은 아내를 외쳐보지만 아무도 없습니다.(다들 어디 간겨?) 냉장고를 열어보니 있는 것이라고는 김치뿐. 찬밥이 있기는 한데 반찬도 없고, 찬장을 열어보니 너구리라면 한개가 보인다고요? 준비는 끝났습니다. 입맛없을때, 반찬 없을때, 무언가 요리해서 먹기 귀찮을때, 【너구리죽】 한사발 즐겨보세요! ▶ 준비해야 하는 재료들 1) 냄비: 라면 끓..
얼마전에【티비의 세상구경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알라딘 창작 블로그】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책과 관련해서 광고를 주로 올리는 저로서는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메타블로그의 일종이라는 얘기에 관심있게 지켜보았죠. 인기연재를 하고 계신분들이 주로 소설을 많이 올리셔서 창작소설만 가능한 것인가 하고 인터넷창을 닫으려는 순간! 소설이 아니어도 일정한 주기로 연재를 할 예정이면 어떤주제의 글이든 상관 없다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주로 소설류가 많기는 합니다.) 알라딘에서 밀고 있는 메타사이트라는 인식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아직은 큰 인기가 없는 듯 보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꾸준히 연재형식으로 올릴 포스팅이 계획되어 있다면 한번쯤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메타블로그와는 차별성도 있고 독특하기..
어제 블로깅을 하던중, 【티비의 세상구경님】의 예전글에서 눈에 띄는 포스팅을 발견하였습니다. 만화리뷰를 쓸때 저작권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자세한 포스팅은 http://nextgoal.tistory.com/138 입니다. 앞으로 만화리뷰를 자주 쓸것 같아서 유독 이부분에 예민해 있는 상태였는데 【티비의 세상구경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만화저작권 보호협의회"에 질문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만화저작권협의회】의 질문게시판은 꽤 활성화되어 있어서 질문을 올리면 거의 바로 답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나 오늘 오전에 다시한번 홈페이지에 접속하니까 답변이 달려있더군요. 생각이상으로 빠른답변에 놀랐습니다. 게다가 제가 원하던 답변을 들을수가 있어서 홀가분한 마음을 지닐수가 있었고요. 빠른 답변을 해준 ..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던 순간부터 가장 하고 싶었던 포스팅 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라고? ㅋㅋ) 블로그 활동시점으로 보았을 때 후발주자라고 생각하는 저는 많은 블로그들이 정형화된 틀에 매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제 넘는 얘기 일수도 있지만 현재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리뷰, 일기장, 물건사용후기, 음식, 감상평, 동영상, 생활팁' 등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포스팅특징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작성하기 간편하고 부담이 없다. 두번째,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 형태에 맞게 혼자서 얼마든지 작성할 수 있는 글들이다. 세번째, 타인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쉽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번째입니다. 블로그활동에 대해서 많은 노하우나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