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인터뷰 한다!" 가 모야?"내가 너를 인터뷰 한다!" 가 모야?

Posted at 2010.05.12 10:58 | Posted in 내가 너를 인터뷰 한다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던 순간부터 가장 하고 싶었던 포스팅 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라고? ㅋㅋ)

 블로그 활동시점으로 보았을 때 후발주자라고 생각하는 저는 많은 블로그들이 정형화된 틀에 매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제 넘는 얘기 일수도 있지만 현재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리뷰, 일기장, 물건사용후기, 음식, 감상평, 동영상, 생활팁' 등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포스팅특징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작성하기 간편하고 부담이 없다. 
두번째,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 형태에 맞게 혼자서 얼마든지 작성할 수 있는 글들이다. 
세번째, 타인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쉽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번째입니다.
 블로그활동에 대해서 많은 노하우나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엔 블로그는 과거에 유행했던 프리첼이나 싸이월드, 다음카페 등과는 다르게 1인 미디어에 가장 특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준비하면서 든 생각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세련된 업그레이드판" 이다라고 할까요?

 블로그를 통해서 타인과 교감을 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트랙백, 댓글, 추천, 구독등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무언가 허전합니다.
 
 판에 박힌 듯이 비슷한 리뷰글과 감상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블로그 포스팅들. 무엇을 읽어보고 무엇에 추천을 해야 하는 지도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추천버튼과 댓글만 남기고 후다닥 자신의 블로그로 돌아와 다른 블로거가 방문하기를 기다리는 모습. (저 또한 그런 모습을 앞으로 많이 보이겠지만  이미 싸이월드에서 그 후유증에 대해 뼈져리게 느꼈었죠.)


 "이런식이라면 도대체 싸이월드미니홈피와 틀린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았습니다.
포스팅 하나를 작성하더라도 스스로가 즐거움을 느끼고, 배우는 것이 있으며 타인과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이야 포스팅 하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의무감이 될수도 있고 지루할 수도 있을텐데….
리뷰만 쓰다가, 감상평만 쓰다가, 자극적인 글들만 쓰다가 결국에 컴퓨터 앞에서 쓰러지는 것은 아닐런지?

 블로그, 트위터, 싸이월드, 인터넷카페등등.
 온라인 문화가 아무리 대중화되고 발달해도 결국에 사람은 실생활(오프라인)에서 타인과 함께하고 호흡할때 자신의 존재가치를 가장 크게 느낍니다. 아무리 블로그를 열심히 해도 '사람'에 목이 마른 것은 어쩔수 없죠.

 이러한 여러가지 생각 끝에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내가 너를 인터뷰 한다!" 입니다. (설명 참 길~~~~~~~다.) 


 유명 연예인, 이름 있는 스포츠 스타, 유능한지 무능한지 알쏭달쏭한 정치인,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만 인터뷰 하란 법 있습니까?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이웃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모습을 지닌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는 않으신지요? 나 살기도 바쁘다고요? 가끔은 타인을 통해서 나를 발견할 수도 있답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

우리도 인터뷰 한번 해봅시다!

<이미지및 내용 출처>
http://thekian.tatterfac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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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누구를 인터뷰할 심산인가욤?
    • 2010.05.13 06:57 신고 [Edit/Del]
      기대해도 좋아. ㅋ 뭐, 그냥 아무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횟수는 뜸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려고~ 처음에는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서 만나야 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혼자서 무작정 다녀봐야지. 이런거 좋아하잖아. ㅋ 고등학교때도 그랬고.
  2. 폴라님 나름의 블로그 운영 원칙을 세우셨군요??

    공감되는 글귀들이 많아요...

    저도 티스토리 초짜이다 보니...

    초심 잃지마시고
    맘먹은대로 잘~~~~~~~~~하십쇼!! ㅎ
    • 2010.05.13 10:36 신고 [Edit/Del]
      예! 감사합니다. 또한 제가 전공하는 분야와 일하는 쪽이 회계, 세무, 금융쪽이다 보니까 이쪽 내용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아는 지인분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면서 하나씩 해 나갈 생각이죠. 힘들겠지만 제가아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
  3. 정말 블로그도 혼자서 하기 정말 외롭더군요. 폴라님덕에 황량한 제블로그가 조금 사람맛이 납니다.
    그리고 인터뷰라..정형화된 틀을 깨고 참신한 걸 도전하시네요ㅎ 앞으로 어떤 포스트 올라올지 기대해보겠습니다~
    • 2010.05.14 08:32 신고 [Edit/Del]
      확실히 블로그 혼자하기 힘든 것 같아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있을수도 없고, 포스팅도 하루라도 안올리면 왠지 모르게 걸리고, 하지만 그런 조급함과 의무감이 없어도 조금씩 완성해 나가는 것이 자신에게는 좋겠죠. ^^
  4. 아 저도 언젠가 한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게 꿈인데 ㅋㅋㅋㅋ
    지금 주목받는 아티스트 섹션에 글 쓰고 있는거의 업그레이드판? ㅎㅎ
    생각만 하고 어떻게하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실행에 옮기는 분이 계시네요.
    본받아야겠어요 ㅠㅋㅋ
    암튼 멋있으세요! 좋은 취지에요~
    • 2010.05.30 19:30 신고 [Edit/Del]
      아주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데요?
      저는 아티스트들의 세계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지만 앞으로 Movey님을 통해서 제가 모르는 영역에 대해 공부하게 될 것 같아서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는군요~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것에 대한 실천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렸을때부터 궁금한 것은 못참는 성격이라 좋아하는 만화가나 가수가 있으면 무작정 연락하고 이메일보내서 만나자고 보챘답니다.

      덕분에 고등학교 시절때, 여러 만화가와 가수들을 만나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들을 수가 있었죠.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그들도 사람이고, 절대로 먼 곳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때 생각하면 대책없이 당돌했던 것 같아요. ^^
  5. 와우~ 블로그 통해통해 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나중에 해봐야지~ 하는 블로그 활동들이 여기 있었네요 ㅎㅎㅎ

    저도 어릴때 주로 보았던 순정만화 리뷰랑 제 주변 친구들 인터뷰 해보고 싶어서
    언젠가 시도해봐야지, 아직은 이렇게 머리속으로 가지고만 있었는데
    폴라베어님께서 벌써 하고 계셨네요 ^-^
    (나중에 제가 정말 실천하게 되면 따라하셨다고 여기실런가요? ㅠㅠ)

    재미거리 가득한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 꺼 같아요 ^-^
    • 2010.08.14 14:28 신고 [Edit/Del]
      "찐"님~ 반가워요.
      블로그 통해통해서 이렇게 제 블로그에까지
      놀러와 주셨는데 정성스러운 댓글도 남겨주시고~^^

      ㅋㅋ블로그를 시작한지 별로 되지는 않았답니다.
      이제야 3개월을 갓 넘긴 수준이니까요. ^^
      그동안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끄적일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약간 잡블로그 같은 느낌도 들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 하려는 이야기가 만다는
      것으로 이웃분들이 받아들여주고 계셔서
      저는 무척 기분이 좋답니다. ^^

      "찐"님도 계획하고 계신 것들이 많군요. ^^
      앞으로 어떤 블로그로 성장하고 멋지게 만들어질지
      항상 기대하겠습니다. ^^

      부족한 블로그이지만 앞으로 "찐"님에게 배울점들을
      배워가며 함께 멋진 블로그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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