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내가 너를 추천한다! 본문
첫번째, 네이버 오픈캐스트에서 오늘 하루 추천캐스트로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하루에 300명도 방문하지 않던 제 블로그가 오늘 하루 제 블로그가 만들어진 이후로 최고의 방문객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웃블로거분인 어설픈여우님 덕분에 알게된 네이버 오픈캐스트인데 발행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추천오픈캐스트가 된것은 평소 황량한 제 블로그가 갑작스럽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도록 해주었죠.
※ 폴라베어뱅크 네이버 오픈캐스트 구경가기 http://opencast.naver.com/PB948 ※
두번째, 올포스트라는 새로운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추천릴레이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이웃블로거분들중 찌질철이님과 어설픈여우님이 미천한 제 블로그를 추천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오늘로서 정확히 한달 보름이 되어가고 있는 생초보 블로거인데 주변 이웃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이렇게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제게는 아침부터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었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회사에서 싱글벙글하고 있었죠. 동료들이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결혼이라도 하는거냐고 농담삼아 말을 걸었지만 저는 대답도 안하고 웃고만 있었을뿐….
▶▷▶▷ 찌질철이님 블로그 지금당장 놀러가기 http://sloppychul.tistory.com/
▶▷▶▷ 어설픈여우님 블로그 지금당장 구경가기 http://jagnikh.tistory.com/
그렇다면 왜 굳이 지금 이시점에서 네이버오픈캐스트에 추천캐스트로 선정된 것과 이웃블로거분들에게 올포스트추천 받은 것을 포스팅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랑하는 거냐고요? 사실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살짝 자랑하는거고(장난하냐? 이 자랑쟁이야!), 올포스트추천을 받은 것은 자랑이라기보다는 바통을 받았기 때문에 저도 바통을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바통? 초등학교 운동회 계주시합도 아니고 갑자기 무슨 바통이냐고요?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올포스트 추천릴레이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
↓ ↓ ↓ ↓ ↓ ↓ 올포스트 추천릴레이가 무엇인고? ↓ ↓ ↓ ↓ ↓ ↓
대략적으로 어떤 이벤트인지 감이 오시나요? 자! 그럼 저도 사랑스러운 이웃분들께 추천을 받았으니 제 사랑을 듬뿍 담아서 주변 이웃분들을 추천해 볼까요? 아! 그리고 제목을 " 내가 너를 추천한다 " 라고 다소 건방진 어투로 작성한 이유는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 하나인 " 내가 너를 인터뷰한다 " 의 패러디입니다. ^^
천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폴라베어뱅크와 악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폴라베어뱅크가 오늘 함께 이웃블로거분들의 집에 방문하기로 했네요. 어떤 이웃블로그의 집에 방문할지 함께 그들을 따라가 보자고요. ^^
야! 천사폴라베어뱅크야. 같이가! 언제 도착하는거야? 첫번째로 추천할 이웃블로거는 누구야?
거의 다왔으니까 조용히 하고 따라와. 너는 왜 그렇게 성격이 급하니? 누가 악마폴라베어뱅크 아니랄까봐.
그러니까 빨리 첫번째 이웃분을 추천해 달라고!
알았어. 알았어. 저기야 저기. 하얀연기가 피어나오고 있는 집 보이지? 첫번째 추천하려는 이웃집은 바로 "꿈찾은 여인" 님이야.
어? 주부분이시네? 에이~ 특별한 것 없을 것같은데? 넘어가~ 넘어가~
이놈이! 내 이웃분을 폄하하다니! 몇대 맞을래! (퍽! 퍽! 퍽!)
아....알았어. 그만때려. 마이 묵었다 아이가. 천사가 뭐 이래? 그래서 꿈찾은 여인님의 블로그가 어떻다고?
꿈찾은 여인님은 화목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셔. 무엇보다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수많은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이 꿈찾은 여인님의 블로그를 찾아오고 있지.
그래? 도대체 무슨 특별한 것이 있길래 주변에서 꿈찾은여인님의 블로그를 찾는거지?
좋은 질문이야. 꿈찾은 여인님의 블로그는 먹거리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수 있어. 그렇다고 맛집 먹거리가 아니라 꿈찾은 여인님이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음식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는 그야말로 꿈찾은 여인님만의 음식퍼레이드라고 할수 있어.
그래? 나 먹는것 엄청 좋아하는데. 특히 어머니가 해주신것 같은 맛있는 음식들을 말이야.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데?
그렇지? 관심생기지? 꿈찾은 여인님이 직접 만든 음식들을 소개한다는 면에서 다른 먹거리 블로그와는 차별성이 있어.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그 많은 음식들을 진짜 직접 만들었을까?
이놈이! 속고만 살았나! 봐봐. 아래 사진을 한번 보라고!
머야? 장난아니잖아? 나 지금 입에서 군침돌고 있는거 알아? 후우~ 이것이 정녕 이세상에 존재하는 음식이란 말인가?
그렇지? 엄청 맛있어 보이지? 꿈찾은 여인님이 직접 만드신 음식들의 가장 큰 특징은 정성이 가득하게 느껴진다는 거야. 아무래도 한 가정의 주부가 만드는 음식이다 보니까 가족들의 입맛과 식성을 고려해서 음식을 만들겠지?
진짜 장난아니다. 이런 음식들을 밖에서 사먹을수 없다는 것이 더 특별함을 주는 것 같아.
맞는 얘기야. 지금 위에 보여준 사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 꿈찾은 여인님의 블로그에 놀러가보면 이보다 더 많은 음식사진들을 구경할수가 있어.
꿈찾은여인님이라고 했나? 그분은 알까? 이런 사진들이 블로거들을 괴롭게 만든 다는것을 말이야.
너만 괴롭게 만드는 것은 아니고? 꿈찾은 여인님이 직접 만드는 음식들은 주변에서 쉽게 사먹을 수 없다는 특별함도 있지만 굉장히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한다는 차별성도 있어.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음식들도 꿈찾은 여인님의 주방으로 가게 되면 최고의 음식으로 변하게 된다고나 할까?
확실히 그부분은 특별한 것 같네. 꿈찾은 여인님의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맛보는 가족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사실 나도 그게 조금 부러워. 훗날 꿈찾은 여인님의 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나는 별이라도 따서 선물해 드릴거야.
넌 뭐, 천사니까 별따는거야 어렵지는 않겠지. 그런데 꿈찾은 여인님의 블로그에서 아쉬운 부분은 없어?
음……. 특별한 아쉬움은 없어. 뭐 굳이 찾아본다면 음식포스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해야할까? 사실 꿈찾은 여인님 블로그의 컨셉은 음식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아. 그래도 가끔씩 음식과 관련없는 포스팅도 작성하니까 말이야. 아래 사진 한번 봐봐.
음식포스팅 뿐만 아니라 블로그 이야기, 요리 팁, 육아이야기등도 작성하고 계셔. 확실히 주부가 운영하는 블로그라는 느낌이 팍팍 오지?
그렇구만. 앞으로 올라올 음식포스팅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겠어. 언젠가 꿈찾은 여인님의 음식을 맛볼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야. 그분의 음식들중에서 하나라도 먹어본다면 나는 왠지 천사가 될수도 있을 것 같아.
헛소리 그만하고 다음 이웃분을 소개해볼게. 빨리 이리와. 빨리오라고! 뭐해? 땅에 떨어진 거 주워먹지 말고!
※ 올포스트 가입후 자신의 이웃분을 추천하고 바통을 전달해 주세요. ※
조용히좀 해봐. 거의 다왔어. 다음으로 추천할 이웃블로거 집 앞에 말이야.
어디? 어디? 이번에는 누구야?
이번에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밑에 사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G-Kyu님의 일상 엿보러가기 http://kyutravel.tistory.com/
자! 소개할게. G-kyu님의 블로그야.지큐? 지규? 지구?
그냥 G-kyu라고 읽으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따지냐? 일단 블로그 구경부터 해볼까? G-kyu님의 블로그에는 어떤 포스팅들이 있는지 한번 확인 시켜 줄게. 아래 사진을 주목해줘.
음. 심플한데? 특별한 것 없는 것 같은데? 카테고리 자체도 크게 분류되어 있는 것 같지 않고 말이야. 천사폴라베어뱅크! 머하자는거야?
너 자꾸 소리칠래! 귀청 떨어지겠잖아. (퍽! 퍽! 퍽!)
미…미안해. 앞으로 안그럴게잉. 폴라천사엉아~ 빨리 G-kyu님의 블로그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해줘.
솔직히 네가 한말이 틀린말은 아니야. G-kyu님의 블로그 카테고리는 약간 심플한 면이 있긴 있지.
(이걸 그냥!!!! 내가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 어, 그래서?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G-kyu님의 카테고리 중에서 "일상" 카테고리야. 그냥 내 블로그에 있는 "일기장" 과 비슷한 카테고리라고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그 퀄리티는 천지차이야.
네 블로그에 있는 포스팅들이 다 그렇지 뭐.
너 지금 뭐라고 했냐?
아니야. 아니야. 계속해.
흠흠. G-kyu님의 "일상" 카테고리의 가장 큰 특징은 포스팅이 굉장히 읽기 편하고 재미있다는 것이야. 글 자체의 문맥도 매끄러울 뿐더러 일상생활속에서 "어?" 하고 한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보았을 법한 주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지.
그래? 그것만 가지고는 솔직히 부족할 것 같은데? 수많은 블로거들의 포스팅에서도 찾아볼수 있는 부분 아니야?
음~~~ 노노. G-kyu님의 포스팅은 틀려. 일단 한번 읽어보면 "맞아!" 하면서 무릎을 "탁" 하고 치게 될걸? 어떤 포스팅들이 있는지 한번 볼래?
어때? 입질이 슬슬 오지? 어떤 포스팅이 가장 읽고 싶어?
나는 첫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그리고 노래방에 가면 꼭 있는 캐릭터 집합!
갈길이 바쁘니까 이따가 인터넷 접속해서 자세하게 읽어봐.
뭐야! 그럴거면 뭐하러 물어봤어? 나 지금 당장 읽어보고 싶은데 말이야.
그래~~~ 그게 G-kyu님 포스팅의 가장 큰 장점이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 그만큼 대중들이 흥미있어할 만한 주제들을 굉장히 잘 선택하는 안목이 있는 블로거라고 해야할까?
뭐 솔직히 제목만 봐서는 모르겠고 G-kyu님만의 특징이 있어? 포스팅 자체의 특징말이야. 이런 글들은 제목을 보고 클릭해서 읽어보는 만큼 글 자체의 재미도 뛰어나야 할텐데?
걱정도 팔자셔. G-kyu님의 포스팅의 가장 큰 특징은 적절한 사진배치와 재치있는 개그! 유머! 바로 이것들이 G-kyu님의 가장 큰 무기야. 아무리 정보가 중요한 블로그라고 하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네티즌들은 관심을 갖지 않아. 그만큼 즉흥적이면서도 보자마자 웃음이 "빵" 하고 터져야 인기있는 파워블로거가 될수 있지. 한번 볼래? G-kyu님의 재치와 입담이 어떤지?
이게 모야? 엄청 웃긴데? 푸히히히히히.
재미있지? G-kyu님의 포스팅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이미지야. 이미지 자체는 영화나 드라마등의 장면을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 많은데 그 장면을 본문내용과 어울리게 적당한 대사와 대화를 직접 적어서 배치를 하지. 포스팅 본문내용에 적절한 상황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센스로는 G-kyu님이 거의 독보적 일거야. 나도 여러번 웃었다고.
그러게 말이야. 천사폴라베어뱅크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굉장히 재미있어. 이웃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이 멈칫하고 집중할만 해.
이런 G-kyu님의 센스와 재미있는 글솜씨는 현재 알라딘 창작블로그에서 인기작가로 활동하게 된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지.
너도 활동하고 있는 알라딘 창작블로그 말하는거야?
응. 하지만 그 인기는 G-kyu님이 압도적이지. 앞으로 어떤 포스팅과 이미지들로 많은 네티즌과 블로거들을 웃기고 울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러게 말이야. 확실히 뭔가 내공이 느껴져. 재미난 블로그 같은데? 크크크크. 다음으로 추천할 이웃블로그는 누구야? 빨리 가보자.
오오오~ 이제 악마폴라베어뱅크 네가 더 적극적인데?
여긴 어디야?
어디긴 어디야. 세번째로 추천할 이웃블로거의 집이지.
분위기 자체는 네 블로그와 굉장히 비슷하다? 왜 그럴까?
그럴법도 해. 일단 이분은 나와 비슷한시기에 블로그를 개설했지. 굉장히 특별한 존재라고 할수 있어. 집구경 하기 전에 일단 찌질철이님이 누군지 확인해 볼까?
왠지 닉네임부터 굉장히 재미있는 분일것 같은데?
바로 맞췄어. 찌질철이님의 블로그 이름이 "철이의 두런두런 사랑방" 이거든. 블로그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찌질철이님은 이웃블로거분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농담하고 칭찬하고 좋은정보를 공유하는 것들을 굉장히 좋아하……….
야! 천사폴라베어뱅크! 솔직히 말해서 블로그 하는 사람중에서 그런것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너 자꾸 내 말 끝까지 안듣고 중간에 끊을래? 찌질철이님은 틀려. 이웃블로거들을 굉장히 편안하게 만드는 독특함 힘이 있어. 마치 어제 동네포장마차에서 술한잔하고 헤어진 절친처럼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웃블로거들과의 관계를 편안하게 만든다구. 밑에 한번 예를 한번 볼까?
호오~. 무슨 네이트온 대화하는 것 같다?
그렇지? 찌질철이님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때는 이웃블로거분들과 이렇게 적극적으로 댓글을 통해서 대화를 하는 편이야. 솔직히 블로그에 작성된 포스팅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블로그는 혼자서만 운영하는 1인매체라는 개념이 희미해진 요즘, 이웃블로거들과의 독돈한 관계유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야.
시간이 지나면 이웃이 점점 많아지겠지? 그렇게 되면 실제 사회생활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블로거들은 댓글에 대한 답변과 이웃관리에 소홀해지기도 하잖아. 하지만 찌질철이님은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어도 이런식으로 한번 인연을 맺은 이웃블로거분들과는 친하게 지내려고 항상 노력하는 것 같아. 그점이 다른분들과 다른 점중의 하나야. 또 하나 예를 들어볼까?
이게 뭐야?
찌질철이님만의 독특한 이웃소개링크야.
이웃소개는 많은 블로거들이 사이드바를 통해서 하고 있잖아?
그건 그냥 티스토리사이드바에서 지원하는 링크일뿐 이잖아. 찌질철이님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개성적인 이웃블로그 링크페이지를 만들었어. 찌질철이님의 이웃분들이 랜덤으로 블로그사이드바에 개인프로필 이미지와 함께 돌아가면서 소개가 되거든. 보통 글로 이웃분들을 링크시키는데 찌질철이님은 커다란 이미지와 함께 이웃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얘기야.
호오? 이웃과의 교감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블로거구나. 괜찮네~~. 그렇다면 찌질철이님의 포스팅은? 아무리 그래도 실제로 블로그의 볼륨을 크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포스팅잖아.
좋은 질문이야. 찌질철이님은 G-Kyu님과 약간 다른 스타일이야. 바로 밑에 참고이미지를 볼까?
너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카테고리가 다양하지? 찌질철이님의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알수 있다고 할까나?
그래. 천사폴라베어뱅크 네말대로 굉장히 다양하네. 그런데 약간 볼륨이 모자란감이 있는데?
맞아. 현재 유일하게 아쉬운점중의 하나이지. G-kyu님은 카테고리가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찌질철이님은 카테고리가 너무 다양해서 조금 아쉬워.
이랬다가 저랬다가 어쩌라고?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 아직 다양한 카테고리를 풍부하게 꾸미고 있지 않은 상태가 아쉽다는 거야. 앞으로 찌질철이님의 포스팅이 하나하나씩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조금 블로그볼륨이 카테고리의 수에 비해서 왜소해 보인다는 거지.
아~~~~~. 그렇게 얘기를 해야지 임마. 앞으로 잘되겠지. 너도 사돈남말하지 말고 비슷한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한 동기이면 서로 도와가면서 열심히 해.
왠일로 네가 좋은 얘기를 하냐?
슬슬 배고파지니까 빨리 다음 이웃블로거 집구경 가자는 거야. 빨리빨리 추천해 드리고 와야하지 않겠니?
결국 밥먹고 하자는 얘기니? 그래, 다음 블로거이웃집에 빨리 가보자.
자자, 다음 이웃집에 도착했다! 이번에 추천할 이웃은 쿠쿠님이야.
쿠쿠님? 쿠쿠? 밥솥? 쿠쿠밥솥?
이놈이! 아까 꿈찾은 여인님때도 그러더니 자꾸만 내 이웃블로거분들 놀리네? 넌 더 맞아야 해! (퍽! 퍽! 퍽!)
야야야! 그만때려! 나도 더이상 못참아!!!!! 천사폴라베어뱅크! 너!
뭐뭐? 뭐?
빨리 쿠쿠님이 누구인지 소개해주이소~~~
흠흠. 알았어. 쿠쿠님은 굉장히 유명한 블로거야. 꽤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했었고 지금은 하루에 수천명의 블로거와 네티즌들이 그녀의 블로그에 놀러가고 있단다.
더 맞고 싶으면 계속 헛소리 해라잉? 응?
내가 과연 이 엄청난 파워블로거인 쿠쿠님을 추천해도 되는 것인가 곰곰히 고민을 했지만 내가 요새 갑자기 관심을 갖게 된 동물인 고양이를 소재로 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쿠쿠님을 빼놓을수는 없지! 쿠쿠님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서 굉장히 사랑하는 일반인이야. 고양이 사진, 고양이 동영상등을 찍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이웃분들과 공유하고 있지.
반려동물을 소재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분들은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독 쿠쿠님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거야?
당연히 있지. 쿠쿠님은 고양이를 소재로 해서 만화를 그린다는 것이 특별한 거야. "맛똥산" 이라는 만화로 이미 굉장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실제로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짧은 단편만화로 만들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있다구~. 이미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소재로 웹툰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스페셜하지 않니?
고양이 만화? 블로거가 직접 그린 만화? 흐음, 재미있어?
당연히 재미있지. 때로는 큰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슬픔을….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들이 블로그를 가득 채우고 있어. 시트콤 보는 기분이야.
너가 그렇게까지 칭찬하니까 한번 보고 싶은데?
간단하게 쿠쿠님 만화장면 몇개를 보여줄까?
응응! 응응! (끄덕, 끄덕)
고양이와 관련된 웹툰만 있어?
노노노. 쿠쿠님이 예전에 그리던 각종 만화들이 모두 이 블로그에 집대성 되어 있지. "맛똥산"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그녀의 만화들도 즐길수 있을거야. 대박정보 하나 가르쳐 줄까?
뭔데?
이번에 쿠쿠님의 책이 나왔어. "맛똥산 시즌1" 이라는 제목으로 만화책이 출간되었다는거지. 예전에 쿠쿠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조만간 만화책이 출간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언제쯤 발매되나 기다리고 있었거든. 그런데 지금 쿠쿠님 블로그에 들려보니까 이번주에 출간된다고 하더라.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이 아닌데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는 것이 절대로 쉬운일이 아니거든. 그만큼 주변 블로거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것이지.
오오! 대단한데? 어디 겉표지좀 한번 봐봐!
겉표지보다도 이번에 쿠쿠님이 만화책출간 기념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까 그 이벤트 페이지를 링크해줄게. 참여하고 싶으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고 참여하기 싫으면 그냥 다음 이웃블로거 집으로 놀러가자!
※ 바통을 이어받아서 이웃블로거분들을 올포스트 칼럼니스트에 추천해 보아요. ※
마지막으로 추천할 이웃블로거는 현재 다양한 그래픽디자인으로 팀블로그 "Team brush"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그림쟁이 & 08AM" 님이야.
▶▷▶▷ Team brush의 그래픽디자인 미술관 관람하러 가기 http://brush.ral.la/
그래픽디자인?
응. 쿠쿠님처럼 내용이 있는 만화는 아니지만 그림쟁이와 08AM이라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두명이 블로그에 자신들이 그린 작품들을 포스팅하고 있어. 내가 그들의 디자인의 실력이 어느정도급이라고 말할 자격은 안되고 단지 개인적인 감상에 의하면 굉장히 독특한 그림을 그려내는 블로거분들이지.
어떤데? 어떻길래 독특하다는 거야?
아래 이미지를 한번 봐줄래?
이 블로그는 그림쟁이님과 08AM님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팀블로그야. 위에 소개한 디자인 3작품은 그들이 포스팅한 그림들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지.
단순히 그냥 디자인그림들만 있어?
아니, 가끔씩 그들의 일상생활을 간단하게 디자인그림으로 소개하는 포스팅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쿠쿠님의 만화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 일단 그림이 굉장히 디테일하면서 섬세한 느낌이 많이 들어. 100% 창작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고 감상하면 "우와~" 하고 감탄이 나오는 작품들도 있어. 처음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자꾸 보다보면 개성있는 그들의 작품세계에 빠져들게 될걸?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는 것만으로 포스팅이라고 할수 있는 건가?
뭘 모르는 소리를 그렇게 하냐. 무식한거 티내니? 악마폴라베어뱅크야. 너와 내가 본래 한몸이라는 것이 부끄럽구나. 당연히 포스팅이지. 사실 글을 쓰는 것보다 이런 디자인작품 하나를 올리는 것이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힘들다는 것을 네가 알런지 모르겠구나. 실제 이분들이 어떤 다양한 카테고리로 블로그를 꾸며나가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
캐릭터, 그림, 스케치, 웹툰, 짐승등등 굉장히 다양하지? 게다가 디자인과 관련된 강의도 있다구! 이정도면 왠만한 블로그 못지 않은 볼륨감을 지니고 있다고 할수 있어. 당연히 지금 내 블로그보다 훨씬 풍부한 내용들이 블로그를 꽉 채우고 있고 말이야. 내가 이분들의 팀블로그를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어. ^^
그래? 흐음. 디자인 몇개 살펴보니까 독특하긴 하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림체야.
그렇지? 이분들의 디자인실력이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을 거야. 내가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올포스트 칼럼리스트는 Team brush의 08AM님과 그림쟁이님!
그래그래. 이제 끝난거야?
사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크고 잠재력이 뛰어난 이웃분들이 많은데 모두 추천하고 싶지만 나 지금 너무 졸려~
잘났다. 아까는 나한테 못따라 온다고 구박하더니.
조만간 기회가 되면 다른 이웃분들을 또 추천하려고 계획중이야. 악마폴라베어뱅크야. 나 이만 집에가서 잘련다. 빨리 가자. 너와 나는 한몸이어서 같이 가야해.
알았어. 네가 추천한 이웃블로거분들의 블로그가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해줄게. 난 착한 악마폴라베어뱅크니까.
고맙구나. 앞으로 이분들 집에 자주 가서 놀다오렴. ^^
올포스트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아직 확실하게 감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칼럼니스트 신청은 해보고 싶네요. 아직 블로그를 만든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자격요건은 안되지만 시간은 가만히 두어도 흐르는 법이니 앞으로 5개월정도 후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가 또 오겠죠.
올포스트라는 새로운 메타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블로거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훌륭한 대화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원합니다. 더욱이 무엇보다도 올포스트의 기본 취지가 다양한 분야의 칼럼니스트를 모집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되도록 각각 틀린 컨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을 추천하였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메타사이트 올포스트! 앞으로 수많은 블로거분들의 피크닉장소이자 휴식처가 될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