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지나(G.NA)의 "Black & White" - 현명한 여자친구, 철없는 남자친구 본문

내맘대로 가사 해석하기

지나(G.NA)의 "Black & White" - 현명한 여자친구, 철없는 남자친구

☆북극곰☆ 2011. 2. 10. 21:14


<WARNING>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내 맘대로 가사 해석하기를 제대로 즐기는 법>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노래를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4. 감상이 끝나면 북극곰에게 추천하고 댓글단다.


♬ 오늘의 내.가.해 - 지나(G.NA)의 "Black & White"

♬ 오늘의 지나(G.NA) - G.NA(본명 :최지나 1987년 9월 13일 ~)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프레져 하이츠 세컨드리 스쿨을 졸업하였다. 원래 대한민국의 걸 그룹 오소녀의 리더로 데뷔할 예정이였지만, 회사의 자금문제로 모두 무산되었고 약 3년간 잠적하다 2008년 2PM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비키니녀'라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0년 7월 9일 데뷔 음반 타이틀곡 "꺼져 줄게 잘 살아"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7월 14일 음원을 공개하자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했다. 이어 7월 15일 5년만에 엠 카운트다운에서 "꺼져 줄게 잘 살아"를 부르며 데뷔 무대를 마쳤다. 2011년 1월에는 첫 정규 음반 Black & White를 발매하였다. (출처는 위키백과사전)

♬ 북극곰의 지나(G.NA) - 사실 지나의 존재는 한창 원더걸스의 유빈이 뜨기시작하고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꿀벅지"라고 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알게되었다. 과거 "오소녀"라는 걸그룹이 존재했었고 어찌하다가 정식으로 데뷔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 "오소녀"의 멤버들이 차례로 가요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았었기 때문이다. "오소녀"에는 원더걸스의 유빈을 비롯해서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효성", 그리고 바로 "지나"가 포함되어 있었다. 나머지 한명은 "뮤지컬"쪽으로 진출을 했다고 하지만 방금 얘기한 4명의 미모에 비해서 살짝 아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딱히 관심이 가지는 않았다. 여하튼 멤버들중에서 가장 늦게 가요계에 데뷔한 "지나"는 데뷔할때 부터 나름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비"와 함께 부른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이라는 듣기 좋은 듀엣곡으로 대중들에게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서서히 인식되어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지나"가 과거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유심히 해당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는데(2pm의 10점만점에 10점은 내맘대로 가사해석하기에서 한번 다루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엄청나게 멋진 몸매때문에 눈을 뗄수가 없었다. (역시 북극곰도 남자) 데뷔곡인 "꺼져줄게 잘살아"도 딱히 나쁜곡은 아니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꿀벅지 유이"나 "원더걸스 유빈"만큼의 임팩트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이번 정식 1집앨범인 "블랙 & 화이트"를 발표하면서 언론에서 "몸매종결자"로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그녀의 노래또한 주목받고 있는 듯 하다. 그녀의 몸매를 떠나서 노래자체는 데뷔앨범때와 마찬가지로 꽤 들을만한 수준이다. 요새들어서 자주 듣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건 그렇고 은근히 "오소녀"출신 가수들이 모두들 "몸매"가 굉장히 아름다운 듯 하다. "오소녀"가 제대로 데뷔만 했으면 굉장히 재미있었을 듯 싶은데 살짝 아쉽기는 하다.




(프롤로그)

나는 연애상담가다. 연인들끼리의 각종문제들이 발생했을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말씀. 그동안 수많은 연인들의 다툼과 사랑, 헤어짐과 만남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지만 커플들이 가장 흔하게 상담하는 한가지 주제가 있다.


"우리는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서로 맞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인연이 아닌걸까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헤어지세요. 나의 대답이었다. 다소 무책임한 발언일수도 있지만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다툼이 일어난다면 헤어지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항상 상담하러 온 커플들에게 물어본 것이 있다.

"얼마만큼 서로의 다른점을 이해하고 그 다른부분들을 서로에게 맞추어 주려고 노력했나요?"라고 말이다. 나름 그들끼리는 노력했다고 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수많은 연인들이 아직도 이런 고민때문에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하나있다. 바로 "다른것"과 "잘 맞지 않는것"은 서로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 기억에 남는 커플이 있다. 서로 굉장히 좋아하기는 하는데 정말 N극과 S극처럼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커플. 그 커플의 남자가 문제였다. 무척이나 철없이 구는 행동들때문에 여자친구는 항상 고민이었고 결국에는 나에게 와서 상담을 요청했었다.

어찌어찌해서 그 커플은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 결혼하여 애낳고 잘살고 있지만 아직도 그 커플의 일화는 잊을수가 없다. 그때 그 일화를 바탕으로 이와 비슷한 이유로 상담을 요청하는 커플들에게 들려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를 통해서 이 세상의 많은 커플들이 "다르다"는 것과 "맞지 않는다"는 것의 차이점을 알았으면 한다.

(Black Black Black White) (Black Black Black White) Black and white, Black and white 너와 나는 Black and white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깔중에서 검은색과 흰색만큼 극명하게 갈리는 색깔도 없죠. 그만큼 극과극의 다른점을 묘사할때 블랙과 화이트를 대비시켜 설명하곤 합니다. 이때 상담을 하던 커플의 여자친구는 자신과 남자친구가 검음색과 흰색처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Black과 White라고 제게 얘기할정도로 말이죠. 문제가 있는 커플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으로서 다툼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천지차이인데 이 커플의 경우에는 여자쪽과 남자쪽 모두 서로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나는 Hot 너는 Cool Couple인 게 Mystery
얘기를 듣다보니 여자쪽에서는 도대체 자신과 남자친구가 어떻게해서 사귀는 사이가 되었는지 미스테리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래도 앞으로 호전될 분위기가 살짝 엿보였습니다. 이 커플의 경우에는 여자쪽이 항상 약간씩 흥분되어있는 상태였고(다툼 때문에) 남자쪽은 매일마다 다투기는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쿨한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자쪽에서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지금 제가 생각해도 이 커플이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지만 나름 안좋은 상황에서도 서로 연인관계를 지속하고 있었던 것은 정말 미스테리였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는 게 하나 없니 너보다 잘 맞는 남자들 많을 텐데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서로 다른점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고 얘기하더군요. 같은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다고 말이죠. 그런 서로의 다른점들이 같은점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여자쪽에서도 "우리가 잘 맞지 않는것인가?"라고 심각하게 고민했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서로 다른점도 많은데 억지로 사귈바에 잘 맞는 다른 남자를 찾아보려고 까지 생각했었다고 하더군요. 여자입장에서는 무척 답답했었나 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남자친구 또한 자신과 여자친구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자측 입장처럼 그부분을 해결할 의지는 보이지 않고 철없는 행동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철없는 행동이 어떤 행동이었냐고요?? 그부분은 조금있다가 말하도록 하죠.

Hey boy 맞춰 봐 바꿔 봐 해 봐 Come on boy 자존심 따윈 Kick it, Kick it, Kick it Oh no oh no oh no oh no 이제 좀 맞춰 봐
이 커플의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서로 같은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그 부분은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는 것이죠. 그래도 여자쪽에서는 서로 너무 다르더라도 맞춰가려고 노력은 했었나 봅니다. 하지만 남자쪽은 전혀 그렇지 않았죠. 남자쪽은 자신과 여자친구가 잘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나서부터 서로 맞춰보려고 노력을 하기는 커녕 자존심만 내세우면서 자신의 주장만 자꾸 여자친구에게 강요했던 것입니다. 그런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는 "나는 자존심 다 버리고 너한테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왜 너는 그런 노력조차 안하려고 하는거야!!" 라고 화를 냈던 것입니다. 바로 이부분에서 서로 의견조율이 잘 안되었던 것이죠.

너와 나 Black and white 너 너 너와 나 Black and White Oh 네 멋대로 제 멋대로 어쩜 그러니 너는 몰라 내 맘 몰라 왜 몰라
남자친구는 제멋대로였던 것입니다. 서로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남자쪽에서는 그 문제를 자꾸만 회피하고 거부하려고만 했고 여자쪽의 경우에는 기왕 사귀기로 한것,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된이상 어떻게든 서로의 다른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던 것이었는데 이부분에서 서로 마찰이 심했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남자쪽이 쿨한척하지만 되려 답답한 모습을 보인것이죠. 여자친구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여자친구가 도대체 어떤마음을 가지고 답답함을 호소하는지를 모르고 겉돌기만 하고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니 남자쪽이 무척이나 철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오히려 여자쪽이 어른스러웠죠.

너와 나 Black and White 너 너 너와 나 Black and White 나밖에 없어 없다고 주윌 둘러봐 제발 제발 제발 Back to me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어디가서 너가 나같은 여자를 만날수 있겠냐! 정신차리고 빨리 서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자!"라고 얘기해 보았자 쇠귀에 경읽기였죠.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자기밖에 없을 거라고 그러니까 딴짓하지 말라고 아무리 남자친구한테 얘기해도 남자는 귓등으로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자친구는 서운할수밖에 없었죠. 자기자신도 차라리 다른남자를 만날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에 남자친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부분을 참고 견디는 것인데 그런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자신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가 너무 야속했죠.

도대체 몇 번째 만났다 헤어지니 나보다 잘 맞는 여자 찾기 바쁘니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남자는 정말 철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문제해결은 커녕 "나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잘 안맞는다."라고 착각을 혼자서 하고서는 다른여자들을 찾아 다닌 것이었습니다. 마치 어디 떨어진 고기덩어리 없나 눈치보면서 이곳저곳 훓고 다니는 코요테처럼 말이죠. 이여자 만나보고 안맞으면 관두고 저여자 만나보고 안맞으면 관두고 그런식으로 여자친구 몰래 수많은 여자를 만나보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남자의 행동을 여자친구가 눈치채지 못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러고 다니는 것을 여자쪽에서는 이미 알고 있었죠. 그래도 그런 남자친구를 내치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철없는 사내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한심한 눈으로 "너가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자."라는 식으로 내버려 두고 있었던 것처럼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여자친구가 대인배이자 성숙했던 것이죠. ^^

Hey boy 자꾸 너 이럴래 자꾸 Come on boy 거짓말 따윈 Kick it, Kick it, Kick it Oh no oh no oh no oh no 나만 좀 봐줄래
그래도 여자쪽에서는 그런 철없는 남자친구와 헤어질 마음은 없었던 듯 보입니다. 남자친구가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계속 지켜보고 믿어보자는 것이었죠. 언젠가는 자신만 바라보면서 서로 이해하며 예쁘게 사귈날을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친구는 매일마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언제부터인가는 화내기도 지쳤버렸다고 하더군요.

(Hey 너를 봤어 Boy) 키스하는 널 봤어 (Hey 너를 봤어 Boy) 넌 그녀가 더 좋았니 (Hey 너무 했어 Boy) 난 너밖에 없는데 너 제발 좀 이러지마
그러다가 결국에 여자는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우연히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게 된것이죠. 진짜 그동안 쌓였던 분노와 서운함이 모두 한번에 분출이 되고 만것입니다. 결국에는 서로 엄청나게 싸웠고 남자친구에게 "넌 왜 이렇게 철없는 행동만 자꾸하냐고, 서로 다른점이 많았으면 처음부터 사귀지를 말지 왜 마음만 흔들어 놓았냐고, 제발 정신좀차리라고" 말이죠. 그때 남자도 "문제가 심각하구나"라고 느꼈었나 봅니다. 헤어지던지 아니면 서로 맞춰가면서 잘 사귀던지 결정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한것이죠. 그 결심은 바로 제게 찾아와서 상담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에필로그)

저는 그 커플의 문제점은 서로 다르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점을 서로 맞추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한쪽에서 단지 "다르다"는 이유자체를 해결할 생각을 전혀 안했다는 것이죠. 손뼉도 장단이 맞아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여자친구 혼자서 아무리 노력한다고 할지언정 남자쪽에서는 관심도 없는데 해결이 될리가 만무했죠. 오히려 서로에 대한 안좋은 기억만 쌓여가는 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저는 냉철하게 남자쪽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다른것"과 "맞지 않는것"은 서로 틀리다고 강조했죠. 서로 다르다고 할지언정 맞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르더라도 얼마든지 잘 어울릴수가 있다고 반족적으로 주장하고 얘기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는 분명 극과극의 색깔이기는 하지만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다면 그 어떤 색들의 조합보다도 예쁘고 멋있어 보이니까요. 연인관계도 어찌 다른 뱃속에서 태어났는데 서로 같은점만 있을수 있겠습니까. 다른점이 더 많은 것이 아주 정상적인 것이고 그 다른점들을 서로 상호보완한다면 얼마든지 멋진 색깔로 재탄생될수 있다고 얘기했죠. 결국에 서로 그 부분을 이해를 하고서는 남자쪽도 더이상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결국에 결혼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전화 받으세요~~~ 전화받으세요~~"

아, 잠시 전화좀 받겠습니다.

"여보세요? 어, 여보. 왜?? 응?? 오늘 저녁? 뭐사오라고? 된장찌개 만들어 먹게 두부한모랑 호박, 파좀 사오라고? 아~~ 왜~~~ 나 된장찌개 싫어 하잖아. 나는 김치찌개가 더좋아~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해먹자~ 응? 싫어? 안된다고? 야! 너랑 나는 왜 식성도 이렇게 틀리냐?! 예전에 연애 할때도 그렇게 먹는 것 때문에 싸우더니... 몰라~ 나 밖에서 사먹고 들어갈거야~"

음음............어디까지 얘기했죠?? 예? 혹시 지금 한 커플의 이야기가 제 연애담 아니냐고요? 에이~ 아닙니다. 그럴리가요. 저는 철이 일찍 들었는걸요.......... (뜨끔)

지나 (G.Na) - 1st Black & White - 10점
지나 (G.Na) 노래/유니버설(Universal)
G.NA(지나) - 1st Mini Album - 10점
지나 (G.Na) 노래/유니버설(Univer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