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내가 너를 인터뷰 한다 (5)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이 인터뷰는 지금쯤 천국문을 지난 후 그곳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을 친구 J군과의 가상인터뷰입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생동안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생각만하면 눈물이 날수 밖에 없는 친구 J군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죽을때까지 그를 잊지 않기로 스스로에게 맹세합니다. 언제나 내곁에 숨쉬던 너 어떻게 더 이상 없는거니 나는 눈물 흘리지만 아직도 믿을수 없어 우리 언제나 함께 지내며 다투고 기뻐하던 모든걸 어째서 이젠 나 혼자 추억으로 남겨야해 슬픔은 쉽게 잊고 사랑은 지키기 어려운 혼자남은 세상이 나는 너무나 슬프구나 내 친구야 나는 널 지킬께 아주 가끔은 새가 되어 날아와 주렴 슬퍼하는 나의 곁으로 아주 가끔은 내가 너무 힘들때 예전처럼 니가 날 위로 해주렴 서로가 이루고 싶던 ..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쉬운일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꿈을 위해서 포기해야만 하는 것들이 하나둘씩 늘어날때 마다 그 꿈이 과연 내가 이룰수 있는 목표인가라는 물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람의 심리. 그러다 보면 자신의 현재상황에 타협하여 포기를 하게 되는 것도 일상다반사. 이런 고난과 역경을 모두 극복하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었을때 느껴지는 희열 또한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밤낮으로 책과 씨름하고 있는 고시생 A씨가 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든 고시생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그를 통해서 고시생활의 애환에 대해 들어보려고 한다. 어느 화..
시원한 비가 한차례 쏟아지고 난 후에 고개를 내민 맑은 하늘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던 금요일 오후. 아직은 무명이지만 언젠가 밝게 빛나는 별이 되리라 굳게 믿으며 자신의 연기실력 향상에 여념이 없는 【배우 윤관우】씨를 만나기 위해서 한강망원유수지로 발걸음을 제촉했다. 약속된 시간에 정확히 맞추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윤관우씨는 10분전에 도착하여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유독 눈에 띄는 잘생긴 얼굴때문에 한눈에 알아본 나는 조심스레 그에게 가서 말을 걸었다. " 저, 윤관우씨세요?" " 예. 맞는데요. 인터뷰하기로 연락주신 분인가요?" " 예. 제가 얼마전에 연락드린 □□□라는 사람입니다. 반갑습니다." " 예. 반가워요. 커피라도 마시면서 천천히 얘기 할까요?" 처음만나는 사람인데도 불..
취업난이다. 안타깝지만 여지껏 취업난이다. 10년전부터 매년 취업시즌만 되면 너도 나도 답답해진다.(20년 전부터였나? 30년전?) 도대체 언제쯤 이 지긋지긋한 취업난에서 벗어날수가 있을까? 바늘구멍같은 취업문을 뚫고 당당히 삼성전자 입사에 성공한 이치강씨를 만나서 그의 취업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자. 날씨좋은 5월 어느날, 홍익대학교 앞에서 그를 만날수가 있었다. 길고 길었던 취업난이라는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행복감에 젖어 있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당당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가까운 커피숍에서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 만나서 반갑다. 일단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고맙다. ★ 학교, 학과, 이름등 당신의 개인 프로필을 말해달라.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이.치.강이다. 1년 재수를..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던 순간부터 가장 하고 싶었던 포스팅 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라고? ㅋㅋ) 블로그 활동시점으로 보았을 때 후발주자라고 생각하는 저는 많은 블로그들이 정형화된 틀에 매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제 넘는 얘기 일수도 있지만 현재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리뷰, 일기장, 물건사용후기, 음식, 감상평, 동영상, 생활팁' 등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포스팅특징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작성하기 간편하고 부담이 없다. 두번째,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 형태에 맞게 혼자서 얼마든지 작성할 수 있는 글들이다. 세번째, 타인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쉽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번째입니다. 블로그활동에 대해서 많은 노하우나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