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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미녀 삼총사 2] 2003년 6월 27일 개봉작 (다시 만났구나!) 미녀삼총사1을 감상한 것이 미녀삼총사2가 개봉할때쯤이었다. 미녀삼총사라는 화끈한 액션이 가득한 영화가 속편이 개봉한다는 얘기를 듣고 비록 극장에서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미녀삼총사2를 보기 전에 미녀삼총사1을 먼저 보게 된 것이었다. 비록 내용이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1을 못보았다고 해서 2가 이해가 되지 않는 종류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 쓸데없는 고집으로 인해서 "1"을 보고 난후에 "2"가 개봉하면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고 싶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화끈한 액션장면들이 가득한 영화였다. 게다가 1을 뛰어넘는 그녀들의 코스튬 플레이는 북극곰의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만들었다는!!! 시간 떼우기 영화는 최고!! 지금봐도 ..
간혹 친구들이 스팸문자나 보이스피싱사기를 당할뻔 했던 경험을 얘기할때면 저는 항상 그 친구들에게 이렇게 외치곤 했습니다. "이런! 꽃등심3인분아! 딱보면 모르냐?" 라고 말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 보이스피싱사기전화가 왔을때마다 저는 되려 사기를 치려고 제게 전화를 한 사람들을 놀려먹곤 했었거든요. 또한 스팸문자나 스팸메일은 나이드신 어르신들 아니면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걸려들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쑤? 그렇게 친구들에게 생색내던 제가 핸드폰소액결제 스팸문자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소액결제 금액을 취소하고 다시는 해당회사에서 문자가 안오도록 스팸문자차단을 했지만 이런류의 사기에 절대로 걸려들지 않을 자신있다고 큰소리 치던 제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겸손한 삶을(??) ..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동경과 상상은 그것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서 판타지가 되기도 하고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필자의 성별이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남성들이 性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이 가장 컸던 시기는 누가 뭐래도 청소년시절, 그것도 중학교~고등학교때가 아닌가 합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性에 대한 이야기와 소문들을 두고 "진짜? 진짜?" 하면서 흥분하기도 했고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을때면 그 친구가 무슨 대단한 존재인것 처럼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을 통해서 야한동영상이나 야한소설, 야한사진등을 쉽게 찾아 볼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간혹 친구가 "야한 비디오" 라도 하나 구하는 날은 무슨 축제의 ..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때가 중학교 1학년때인가?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꿈과 희망, 신세계를 알려준 모뎀. 18k, 36k, 54k 모뎀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빠른 속도였지. 모뎀을 이용해서 통신을 하면 전화기가 먹통이었어. 그 특유의 접속음. 기억하는 사람 있을까? "띠~띠띠띠띠~띠띠띠띠띠~~이이이띠~~띳"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이 소리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지금 웃고 있지 않을까? 모뎀을 이용하면 통신에 접속해 있는 동안 집전화가 통화중상태가 되는 시스템이야. 어머니가 전화통화하신다고 수화기라도 드는 순간에는 화면이 멈추어 버리는 비극(?)이 발생했지. 모뎀을 이용해서 통신을 하면 전화비가 나가기 때문에 너무 많이 하면 큰일났었어. 한번은 전화비가 몇만원이 넘어가서 어머니께 먼지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