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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이런 날 안다면 웃으며 너는 돌아올까 처음만 자유롭던 이별에 무얼 해야해 혼자남은 시간 슬픔을 둘곳없이 헤맬뿐 후회하는 내게 다시 오라하면 이기적인 날 용서해 주겠니 남은소원 나 하나라면 널 보고싶어 Wherever ever you go ever you go 내맘깊은 곳에 넌 사는걸 Ever you go ever you go 너를 사랑해 내게 준 이별까지 하늘같은 곳에 살면서 너를 볼수없어 세상끝보다 멀리있는 너 여기 이골목 돌아서면 널 볼수있나 Wherever ever you go ever you go 내맘깊은 곳에 넌 사는걸 Ever you go ever you go 너를 사랑해 내게 준 이별까지 (난 알아 너가 나에게) (던진 그한마디) (산등성이에서) (울려퍼지듯 사랑해란 말) (지금 내귓가에) ..
도대체 몇번을 본건가요. 대사를 외울정도로 보았던 그대. 하루가 멀다하고 헤어진 연인 기다리듯이 보고 또 보아도 보고 싶던 그대. 옛날옛날 한옛날에 다섯아이가~ 지구 멀리 아주 멀리 사라졌다네~ 이젠 모두 용사되어 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후뢰시맨~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오총사~ 지금도 그대의 주제가는 머릿속에서 멤돌고 있어요. 끝까지 부르라고 해도 다 부를 수 있죠. 옐로우 후레쉬가 유독 예뻐서 푹 빠져 있었답니다. 저는 당신이 한국인들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니더군요. 일본인들이었어요. 일본인이면 어떻고 한국인이면 어떤가요. 어렸을 적 추억의 한켠을 당신들로 채워 놓았는 걸요. 멋지게 지구를 지켜주어서 고마워요. 잊지 않을게요. 당신들은 영원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극장판 파워레인져 [엔진포..
얼마전 홍대입구에 있는 만화전문서점인 "한양문고(TOONK)" 에서 눈에 띄는 만화책을 발견 하였습니다. 밝은 하늘색 배경에 새하얀털을 당당하게 자랑하고 있는 북극곰이 그려져 있는 만화책표지는 별명이 "북극곰"인 저에게 뿌리치지 못할 유혹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죠. ※ 한달에 4번이상은 꼭 방문하는 만화전문매장 한양문고의 내부사진. 홍대입구역 4번출구. 사진출처는 www.toonk.com ※ 성별이 남자이다 보니까 잔잔한 만화보다는 스펙타클하고 화끈한 내용의 만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순정만화를 특별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만화책을 읽는 습성은 잡식성이라고 봐야 함이 옳다고 하겠죠. 이따금씩 잔잔하면서도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만화를 읽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그런 기분이..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 후 "엊그제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하겠지?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들뜬 기분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지이이잉~~】 " 응? 멤버십 승급이 되었다고? 알라딘은 50,000원만 구입해도 승급을 시켜주나? 일단 출근하고 이따가 자세하게 확인해야 겠다. " 사실 저는 책은 무조건 직접 서점에 가서 구입하는 스타일입니다. 그것이 잡지책이든, 소설책이든, 만화책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서점에서 여유롭게 읽고 싶은 책의 목차와 머릿말을 읽어보기도 하고 분주히 움직이는 여자직원분들도 살짝 엿보기도 하고 종이책 특유의 향기에 취해 있는 그 순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그러다가 구입하려 했던 책 이외에 눈에 띄는 서적이 있으면..
드디어 이영화를 보고 말았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 영화는 출연배우들을 좋아해서 관람한건데 나름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았다. 굳이 이유를 들자면 잔잔한 스토리 그리고 정유미와 박중훈이라는 상큼, 능글의 아슬아슬한 연기조화가 관객인 나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유미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몇해 전이었을 것이다. 무슨 MBC드라마 였는데... 맞다!!! 【케세라세라】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시험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TV를 거의 안보는 관계로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은 커녕 뉴스도 가끔 인터넷 기사로만 보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미치도록 보고 싶은 TV프로가 있으면 다시보기를 이용해서 보던 시기였기 때문에 도통 그때 당시의 드라마 트랜드를 알지 못했었는데 우연찮게 식당에서 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