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힙합가수 팀(TEAM) 노래 들어봤어? 안 들어 본 사람 없을걸~~ 본문

순수 음악 이야기

힙합가수 팀(TEAM) 노래 들어봤어? 안 들어 본 사람 없을걸~~

☆북극곰☆ 2010. 6. 1. 21:39
 

 
이런 날 안다면 웃으며 너는 돌아올까 처음만 자유롭던 이별에 무얼 해야해
혼자남은 시간 슬픔을 둘곳없이 헤맬뿐 후회하는 내게
다시 오라하면 이기적인 날 용서해 주겠니
남은소원 나 하나라면 널 보고싶어
Wherever ever you go ever you go 내맘깊은 곳에 넌 사는걸
Ever you go ever you go 너를 사랑해 내게 준 이별까지
 
하늘같은 곳에 살면서 너를 볼수없어
세상끝보다 멀리있는 너 여기 이골목 돌아서면 널 볼수있나
Wherever ever you go ever you go 내맘깊은 곳에 넌 사는걸
Ever you go ever you go 너를 사랑해 내게 준 이별까지

(난 알아 너가 나에게) (던진 그한마디) (산등성이에서) (울려퍼지듯 사랑해란 말)
(지금 내귓가에) (맴돌고 있어) (쓸쓸한 어둠) (캄캄하게만이)
(느껴지는 이거리에) (나혼자 남아 한숨쉬며) (있지만 마치 약속한듯) (널 기다려)

이별을 가끔 잊은채 선물을 사지만 이젠 난 줄수가 없는걸 가득쌓인 선물상자속
마른꽃 보이면 난 또 바보처럼 눈물이
Wherever ever you go ever you go 내맘깊은 곳에 넌 사는걸
Ever you go ever you go 너를 사랑해 내게 준 이별까지
Ever you go ever you go 내맘깊은 곳에 넌 사는걸
Ever you go ever you go 너를 사랑해 내게 준 이별까지 


 어떠셨나요?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에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이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궁금하시다면 계속해서 포스팅을 읽어주시고 쥐꼬리만큼도 궁금하지 않으시면 다른 포스팅을 즐겨주세요. ^^

 지금은 대중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힙합음악. 그런 힙합음악이 갓 태동한 시기인 1999년에 활동했던 그룹 팀(
TEAM)을 아시나요?

 
 제가 힙합이라는 음악장르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지식과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1년중 183일동안(나머지 182일은 팝송) 힙합음악을 귀에 꽂고 다녔다는 것만은 자신 있게 얘기 할수 있죠. 이정도면 제가 좋아하는 힙합뮤지션에 대해서 짤막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격은 되는 것 아닌가요? ^^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뮤지션은 데뷔앨범만 딱 한장 발표하고 혜성처럼 사라진 【팀(TEAM)】이라는 힙합그룹입니다. 절대로 발라드 가수 팀(TIM)이 아닙니다!

※ 주의: 이 포스팅은 오로지 힙합가수 팀(TEAM)에 초점을 맞추어서 작성되어 있습니다. 1999대한민국, 브라운아이즈, 윤건등에 관련된 정보는 다른 포스팅이나 포탈사이트 검색창을 이용해 주세요. 또한 필자는 팀(TEAM)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열혈팬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위주로 글이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쩌라고?)


▶ 팀(TEAM)이 언제 활동하던 가수야?

 1999년 당시만 해도 【힙합】음악은 대중들에게 생소한 장르였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엄청난 포스의 가수와 힙합음악을 추구하는 일부 신인가수들이 약간의 기반을 마련해 놓기는 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정통힙합 스타일의 음악과는 거리가 멀었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중들은 힙합음악을 즐겨 듣지도 않았을 뿐더러 혹시나 듣게 되더라도 거부감이 먼저 생겼던 것이 사실 입니다. 이런와중에 【드렁큰타이거 (Tiger JK, DJ shine)】라는 힙합뮤지션이 1집앨범을 3월에 발표 합니다.
 미국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힙합가수라는 소문에 일부 사람들이 예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1학년때 드렁큰타이거의 소문을 듣고 앨범을 구입했는데(당연히 카세트 테이프로…. CD살 돈이 어디있니?) 그야말로 놀라움과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음악이 있었구나! 너무 좋다!' 라는 것이 솔직한 저의 감정이었죠.
 다양한 음악을 스폰지처럼 흡수하고 다녔던 열혈고딩1학년 청소년시절. 강렬한 비트 속 멋진 영어랩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구사하는 드렁큰 타이거의 노래는 자나깨나 귀에 이어폰을 달고 다니게 만들었죠. 이런 현상은 비단 저만 그랬던 것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힙합】음악에 친숙해지기 시작했고(저 또한 당연히 --;) 일부 매니아들까지 생겨나게 됩니다.(학교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 옹기종기 모여서 드렁큰타이거 노래만 듣는 희귀한 현상) 하지만 이것만으로 대중들이 '힙합'을 알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해 봄 4월, 【1999대한민국】이라는 프로젝트 힙합앨범이 발매를 합니다. 힙합과 랩좀 할 줄 안다는 가수들이 모여서(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상관 없이) 만든 국내 최초의 컴필레이션 앨범이라고나 할까요.  당시만 해도 테이프앨범의 형태는 투명한 케이스안에 가사집이 붙어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는데 【1999대한민국】은 가사집이 따로 동봉되어 있었으며(A4용지 크기로) 투명한 케이스위를 한번더 두꺼운 종이로 감싸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지금이야 개성있고 독특한 형태로 앨범발매가 되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충격과 서스펜스 그 자체였죠. 저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5,500원을 지불하고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1999대한민국】에 참여한 가수들의 절대다수가 모르는 뮤지션들이었지만 "드렁큰 타이거, 김진표, 디바, 업타운(윤미래)," 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구입가치는 충분했으니까요.
 이처럼 수많은 힙합앨범중에서 명반중의 하나로 꼽히는 【1999대한민국】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잠깐, 잠깐, 팀(TEAM)에 대해서는 언제 설명 할 거냐고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1999대한민국과 TEAM은 아주 깊은 연관이 있으니까요.

슈퍼 힙합 대전 - 1999대한민국】

- 프로듀서-
양창익(주목), 이희성, 이정관

- 제작-
천리안


- 참여한 뮤지션-
고영욱(룰라 출신인거 아시죠?), 김진표, 김성수(쿨), Danny, 대니(이글파이브), 댄, 드렁큰 타이거(Tiger jk, DJ shine), 디바(리나, 지니, 비키), 머프, Bobby Kim(우리가 알고 있는 바비 킴 맞습니다), 업타운(Steve, Carlos, Tasha=지금의 윤미래), 박성호(Option), 승환, 혁건(dusty), 허니 패밀리(미애, 박명호, 황수정, 디기리, 주라, 영풍, 개리, Kill=무한도전에 나오고 있는 길), 김창렬, 에스더, J, X-teen(이희성, 허인창), 창진(주목), Thanos, 투 엠씨, 한준


- 수록곡 리스트- 
1) MCMXCIX 

2) Heaven(주목)
3) 통일로 가는 길
4) 비
5) 이것봐(주목)
6) 봐봐둥
7) Mission Impossible
8) Rap교
9) 우리 같이 해요
10) 창
11) Viva (희망가)
12) 아
13) Hip Hop Syndrome
14) In Seoul
15) TV
16) 내곁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 MCMXCIX - 1999대한민국 ※

 1999대한민국이 예상외로 크게 선전하고 이 앨범을 통해서 이름을 알린 뮤지션들이 너도 나도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시기에 허니패밀리, 투엠씨, 피플크루 등이 정식 1집 앨범을 발표한다.)
사실 1999대한민국에 푹 빠져 있던 저도 그들의 앨범을 무차별적으로 구입하는 막돼먹은(?) 행동을 보이고 말았죠.(지금은 거의 희귀 앨범들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음반 완성도가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 

 이러한 분위기를 놓칠새라 1999대한민국을 프로듀싱한 사람중의 한명인 【양창익】은 그해 7월. 【Team】이라는 팀을 결성하고 정식으로 1집음반을 공개합니다. 
 1999대한민국이라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힙합 뮤지션연합을 결성하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스스로 그룹을 만들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던 양창익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90년대에 주로 활동하면서 꽤 많은 히트곡을 냈던 【디바】라는 그룹을 아시나요? 비키, 지니와 룰라출신의 채리나가 함께 만든 그룹말입니다. 그 【디바】의 히트곡중 대부분을 작곡했던 사람이 바로 【양창익】입니다. 
 
 어? 이 훈남외모의 가수, 낯익은 얼굴이라고요? 맞습니다. 【브라운아이즈】의 천재 뮤지션 【윤건】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 이냐고요? 양창익이라는 이름을 듣고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얘기했던 양창익은 브라운아이즈의 윤건과 동일인물이었던 것입니다. 깜짝 놀라셨나요?
 브라운 아이즈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을텐데 양창익(윤건)은 이미 예전부터 자신의 음악성을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마음껏 발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중적이면서 실력까지 갖춘 가수는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것만은 확실하네요.

※ 결론: 디바의 작곡가 = 1999대한민국 프로듀서 = 그룹Team의 리더 = 브라운아이즈의 윤건


▶ Team은 어떤 팀?

 이제 본격적으로 팀(TEAM)이라는 힙합그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사실, 크게 인기를 끌던 가수가 아니었던 만큼 그들에 대한 자료는 각종포탈사이트에서도 찾기 힘듭니다. 심지어 인물검색에서도 Team은 검색되지 않으니까요. 

 검색은 그렇다치고 그들의 노래라도 들을수 있다면 좋을텐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앨범은 당연히(?) 품절이어서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mp3 또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이상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네이버와 다음에서  제공하는 음원서비스도 계약기간만료로 인해서 더이상 들을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완전히 묻혀지고 있는 가수라고 할까요? (조금 심했나………안타까워서 그러는 겁니다.)

※ 팀(Team)의 1집앨범 자켓사진들. CD가 아닌 테이프라서 죄송합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다행스럽게도 앨범을 소장하고 있고(테이프로) 당시에 힙합음악을 같이 듣던 친구가 빌려준 CD를 통해서 만들어 놓은 MP3도 있기 때문에 Team의 음악을 즐기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통해서 음악감상을 하기 어려운 현 상황으로 보았을때 MP3로 앨범 전곡이 있다는 것은 너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중에도 제 귓가에는 (팀)Team의 노래가 들리고 있으니까요.)

 
1) 멤버 소개


 아무리 검색엔진을 뒤져보아도 팀(Team)의 멤버들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제가 필요한 자료는 1999년 활동당시의 것들 인데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는 글도 없을 뿐더러 이미지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에 제가 하려는 말의 핵심은 이번 포스팅이 다소 영양가 없는 자료일지라도 이해해 달라는…. (핑계 대지마!!)
 
 Team은 리더인 양창익을 필두로 【낙타, 창진, 카리】로 이루어진 4인조 힙합그룹입니다. 【창진】은 양창익과 함께 1999대한민국에도 참여를 했었고요. 양창익(윤건)은 본래 힙합음악에 익숙한 가수이자 프로듀서, 작곡가였는데 브라운아이즈에서 보여준 음악은 힙합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음악적 영역이 얼마나 넓은지 알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옆에 나와 있는 프로필은 한줄도 안되는 내용이지만 몇가지 재미있는 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양창익(윤건)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모두 1979년생 양띠라는 점입니다. (양창익이 나머지 멤버들보다 2살 많기는 하지만 사실 별차이 없다고 보아도 무관하겠죠?) 비슷한 나이대로 이루어진 그룹인 만큼 활동당시에 가수생활이 즐겁고 편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연배끼리는 통하는 것이 많았을 것이고 서로의 생각과 음악을 이해해 주는 폭도 넓었을 테니까요.

두번째, 양창익(윤건)의 나이가 1999년 당시에 23살이라는 점입니다. 위에서도 설명하였지만 【1999대한민국】이 발매된 년도는 당연하게도 2000년을 목전에 둔 1999년입니다. 이 앨범을 양창익이 프로듀서하였다는 것을 기억하시나요? 23살이라면 대학교 3학년 혹은 4학년 입니다. 절대 많은 나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수의 뮤지션들의 뜻을 하나로 뭉치게 한 리더쉽. 실력 있는 힙합그룹을 결성하는 추진력. 놀라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제가 초라하게 느껴지는데요. --;;;

세번째, 멤버들의 종교가 모두 기독교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타종교에 비해서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볼때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교회, 즉 기독교와 관련된 곡을 앨범에 수록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것도 랩으로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CCM송같은 느낌의 음악이 아니라 굉장히 세련되고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인 곡입니다. 바로 다음 챕터인 【Team의 수록곡】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번째, 멤버들의 본명이 희한할 정도로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다시 한번 멤버 네명의 본명을 확인해 볼까요?
【양창익, 손수익, 송창진, 박성진】
어감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본명의 느낌이 이렇게 비슷한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제 추측인데 그들도 자신들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것을 지각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분명히 그들만의 유대감이 존재 했을 것입니다.


2) Special Thanks To

 
 다음은 팀(Team)의 1집 앨범에 기록되어 있는 【Special Thanks To】 입니다. (그들에 대한 자료가 너무 소박(?)해서 어지간히 설명할 것이 없다보니까 이런 것 까지 소개하게 되네요. 그래도 저처럼 Team의 팬이 존재한다면 이런 내용도 소중한 글이 아닐까요? 그건 니 생각이고!!!!!!!!!!!!!!)

창익: 우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항상 자상하신 왕배영 사장님, 이찬희 사장님, 성낙거 이사님, 넉넉하신 송과장님, 마음씨 고운 권과장님, 든든한 영기형, 그리고 ROCK 식구들, 좋은 MIX 해주시는 임기사님, 고기사님, 어여쁜 곽기사님, 장기한판, 이기사님, 나의 좋은 음악친구들 HONEY FAMILY, 깜찍이 리나, 착한 비키, 내 영원한 친구 현식이, 유호, 완준이, 성진, 태한, 성민, 영상, 현기형, 항상 저를 걱정해주는 정아누나, 귀여운 진아 누나, 은주 누나, 나의 멤버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낙타(박성진):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지금까지 돌봐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과 할머니, 친척분들, 부족한 저희를 받아주신 왕배영 사장님, 사랑하는 우리 팀(TEAM) 멤버들, 언제나 행복한 DIVA누님들, 재미있고 카리스마한 HONEY FAMILY,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종국이형, 나의 발전터이자 좋은 식구들-DOHC형들, 친구들, 동생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수고해주신 ROCK식구분들과 나의 절친한 친구들(일성, 종필, 은규, 우성, 기림 등등) 언제나 포옥신한 의상을 만들어 주시는 은주, 진아누나, 또 우리 뒤를 봐주시는 정아누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리(손수익):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족, 할머니, 아빠, 엄마, 수림이, 수돈이, 팀을 위해 고생하신 왕배영 사장님, ROCK 식구들, HONEY FAMILY, 리나누나, 비키누나, 정아누나, 희원이, 멋진 승준형, 내친구 동이르 상봉, 춘, 민수, 창규, 우완이형네 댄스팀, DOHC와 호석형, 정운형, ING와 이영환 단장님, 날 위해 기도해 주시는 은희누나, 대광교회 유광신 목사님, 긴월 순복음교회 김경태 목사님 마지막으로 우리 팀(TEAM) 창익형, 창진, 낙타

창진: 제일 먼저 저에게 재능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그리고 부모님, 누나, 형, 매형, '대한민국 랩퍼'라고 항상 절 놀리시는 왕사장님 외 ROCK 식구들, 인생을 라면집(?)에서 보내는 명호형과 HONEY FAMILY, 우원형과 그의 동생들 컴퓨터 앞에 앉아사는 정아누나, 못생겼다 놀리는 리나누나, 비키누나, 그리고 우리의 토실토실한 코니 진아누나, 은주누나, 나의 소중한 친구들 and TX family, 내가 아는 사람중에 얼굴이 제일 긴 누구(?),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박! 하하하!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3) 팀(Team) 1집 수록곡

 
 팀(Team)의 음악은 특별합니다. 힙합그룹인데도 불구하고 불평등한 사회를 비판하는 곡이나 육두문자가 포함된 노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수록곡중에서 2~3곡정도가 사회비판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아니라 밝고 경쾌한 기분이 들게 하는 독특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멤버들이 Rap을 맡고 있을때 리더였던 양창익(윤건)은 보컬을 전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곡들이 부드러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팀(Team)의 노래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별-別】을 듣고 있으면 마치 브라운아이즈의 최대 히트곡인 【벌써 1년】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답니다.
 
 팀(Team)의 모든 수록곡을 작곡한 양창익(윤건)은 힙합의 대중화를 위해서 자신이 소속된 그룹이 힙합음악을 추구하는 가수이지만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고 유쾌한 느낌의 컨셉을 일부러 계획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 Track1: INTRO (1’ 28”)

 말그래도 인트로 음악. 팀(Team)의 멤버소개와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을 짧은 랩으로 노래한다.

♬ Track2: 이것봐 (작곡은 양창익, 편곡도 양창익, 작사는 Team, 피쳐링은 DIVA, 3’ 09”)
 위에서 1999대한민국앨범을 설명할 때 빨간색 글씨로 "이것봐(주목)"이라고 표시한 것을 기억하는가? 팀(Team)이 결성되기 전부터 이 곡은 존재하고 있었다. 1999대한민국에서 이미 공개했던 곡이며 팀(Team)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별-別이 타이틀곡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운이 없게도 별-別보다 인기가 없었을 뿐이며 실제 대뷔무대는 이곡(이것봐)으로 꾸며졌다. 당시 멤버들이 TV가요프로그램에 출현할 때 커다란 손바닥 모양의 장갑을 끼고 나와서 주목을 받기도 했던 곡이다. (아래의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감상해 보자.)


 

<내용 및 이미지 출처>
http://ssabari.tistory.com/ - 국내힙합가수들의 모든 앨범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ssabari님의 블로그
http://sixrevisions.com/resources/50-stunning-and-beautiful-desktop-wallpapers/
http://genevieve282.blogspot.com/
http://www.youtube.com
http://blog.naver.com/coolhoteeek
http://ooljiana.tistory.com
※ 본문에 실려 있는 사진 및 내용들이 저작권에 위배된다고 '관련자'들이 개인적으로 경고할 경우, 바로 수정 조치하겠습니다.
※ 비전문가가 작성한 글이다 보니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틀린 내용을 조언해 주시면 즉시 수정 조치하겠습니
다.




브라운 아이즈 3집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 10점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노래/Mnet Media
브라운 아이즈 2집 - Reason 4 Breathing? - 10점
브라운아이즈 (Brown Eyes) 노래/예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