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영화별점 - 사탄의 인형1, 쇼생크탈출, 성냥팔이소녀의 재림내맘대로 영화별점 - 사탄의 인형1, 쇼생크탈출,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Posted at 2011.09.27 08:30 | Posted in 순수 영화 이야기




[사탄의 인형1]

1988년 作


(오줌 질질싸게 만들었던 그영화)
쳐키. 인형살인마. 인형괴물. 지금들어도 어렸을적의 기억이 떠올라 오줌지릴정도로 무서웠던 영화. 사탄의 인형이다. 사탄의 인형은 한때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포영화 1순위에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인데 총 5편까지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서는 그 첫작품인 "사탄의 인형1"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사실, 인기라기보다는 워낙 그 유명세가 강력해서 "사탄의 인형"은 꼭 봐야 한다는 이상한(?) 말이 돌았을 정도. "쳐키"혹은 "처키"라고 불리는 "사탄의 인형"의 주인공 "살인마 인형"은 어렸을 적 북극곰의 오줌을 지리게 만들었던 바로 그놈이다. 어찌나 무서운지 영화를 보는 내내 눈만 가리다가 끝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 세번, 네번 반복해서 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힘이야 말로 진짜 공포가 아니였을까?

(제대로 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 영화)
사실 그 어린나이에 이런 수준높은(?) 공포영화를 본다는 것은 정서상 좋지 않은 일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유명세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도 싶었고,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본후, 집안에 있는 모든 인형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고 할 정도였기 때문에 그당시 "사탄의 인형"을 보지 않고는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대화가 안될지경이었다. 결국 동생과 함께 "사탄의 인형"을 처음으로 감상하게된 어느날 밤. 동생은 "나 더이상 못봐."라고 방안에 숨어버렸고 북극곰도 영화의 반절이상을 "귀막고, 눈막고" 감상했다. 그 이후로 꽤 여러번 "사탄의 인형1"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려고 노력했지만 "제대로"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듯 싶다.

(북극곰에게 몽유병을 선사한 바로 그 영화)
어렸을적, 심신이 유독 쇠약했던 북극곰은 단 한번, 몽유병을 앓았던 적이 있다. 그때당시 몽유병을 앓게 해준 장본인이 바로 "사탄의 인형1"이었고 부모님은 북극곰에게 "공포영화 금지령"을 내리셨다. 사실, 지금보면 참 우스운 영화일 것도 같은데 쉽사리 다시찾아볼수 없게 되는 것은 왜일까? 오늘도 방안에 있는 건전지 없는 인형이 내게 말을 걸것만 같다...


※ 북극곰의 내맘대로 별점: ★★★★☆
※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크게 뜨고 제대로 본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아서 마이너스 한개



[쇼생크 탈출]

1995년 2월 4일 국내개봉작


(정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중학교때, 북극곰이 다니던 영어학원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외국영화를 보여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런데 참 답답했던 것은 한글자막이 나오지 않는 외국비디오테이프 원본판을 보여주었던 것. 그때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를 뒤로한채로 영상에 취해서 보았던 영화들이 꽤 많은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중의 하나가 바로 쇼생크 탈출이다. 비록 등장인물들이 대화하는 내용들을 모두 이해할수는 없었지만 이야기의 대략적인 흐름을 판단했을때, 한 죄수가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이라는 것정도는 눈치껏 알수가 있었다. 한글자막이 없었기 때문에 영화자체의 진정한 재미는 찾아내지 못했지만 주인공 죄수가 손가락에 쥐고 있던 숟가락과 마지막 장면에서 비를 맞으면서 절규하던 장면은 꽤 오랫동안 머릿속을 멤돌았다. 그 이후, 이 영화의 진정한 재미는 내용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제대로 한번 스토리를 이해하겠다고 결심하여 근처 비디오샾에서 테이프를 빌려오게 되었다. (왜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할 생각은 안했을까? --;)

(자유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준 첫영화)
주인공이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서 십몇년간 벽을 파는 그 장면은 두고두고 잊을수 없는 명장면중의 하나로 기억된다. 또한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 "쇼생크 탈출" 벽걸이 포스터를 구입하여 방에 걸어놓았던 기억도 난다. (당시 타이타닉, 프리윌리등 외국유명영화의 벽걸이 포스터가 잘팔리던 시기였다.) 더욱이 북극곰은 어린나이에 학원에 다니기가 너무 싫었는데 학원을 "쇼생크 감옥"이라고 명명하여 "쇼탱크 탈출"이라는 기가막힌(?) 패러디 소설도 친구들과 만들었었다. 이런 다양한 기억들 때문에 아직까지도 "내인생의 영화"하면 무조건 순위안에 손꼽히는 영화가 바로 "쇼생크 탈출"이다. 아직까지 기억나는 것중의 하나가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직업이 "회계사"였다는 것.


※ 북극곰의 내맘대로 별점: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2년 9월 13일 국내개봉작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정말....개봉전부터 화제란 화제는 모두 몰고 다녔던 영화였다. 엄청난 제작비에 매트릭스급의 화려한 액션과 CG효과가 넘쳐난다고 해서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게다가 김진표도 나온다고 했던 영화였다.

(그러나.....)
................................................................................................................................할말이라고는 욕밖에 없다.


※ 북극곰의 내맘대로 별점: ☆☆☆☆☆
※ 장난하냐? 이런.......썅..... (마이너스 한개)
※ 돈지랄도 이런 돈지랄이 없다. (마이너스 한개)
※ 김진표는 왜 나온거니? (마이너스 한개)
※ TTL 광고 때문에 인기가 넘쳐나던 임은경, 이영화로 인해 골로 가다. (마이너스 한개)
※ 성냥팔이 소녀의 재앙 (마이너스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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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 본영화여서 그런지 왜이리 반가울까요. 쇼생크탈출은 지금봐도 보고 또 봐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교도소 안에서도 이뤄지는 권력화의 모습이란~ ^^
    영화평론가들이 별 반개도 주기 어려울 때 이상한 모양으로 표시하기도 하던데~
    북극곰님도 한번 만들어보심은 어떨까요? ㅎㅎ
  2. 사탄의 인형 1. 어린시절 정말 충격적이더란...
    재미는 있었던것같아요^^
  3. 쇼생크 탈출은 워낙 재미나게 봐서 몇번이고 봤던거 같아요.
    사탄의 인형도 어릴적 본거 같긴한데,,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4. 비밀댓글입니다
  5. 사탄의 인형1은 정말 무섭게 봤던 기억이나네요 ^^
    참신한 소재이긴 했지만 지금 보면 많이 유치하겠죠? ㅎㅎㅎ
  6.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CG만 믿고 나가다가 스토리 하늘나라고 가버린..
  7. 사탄의 인형 저거 열라 무섭던데요. 저는 갠적으로 뒤돌아 볼때 뭐 나타나는것 이거 아주 오줌 쌉니다. 북극곰님 9월 고생 많으셨구요. 10월 행복한 블로깅 하시길 바랍니다.^^
  8. ㅎㅎ 사탄의 인형.. 참.. 무섭고도 충격적으로 봤었는데 ㅎㅎ

    다시 기억이 나게 하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ㅎ

    그때 어린 시절이 생각 나네요~ 감사합니다 ㅎ
  9. 오랜만에 방문을 한것 같네요.풍요로운 계절을을 맞이하여 행복으로 넘치는 시간이 되세요
  10. 성냥팔이 정말 안습이였죠..
    쇼생크탈출은 정말 최고였구요..
  11.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아 티스토리 재밌네요 ^^;
  12. 이런 샹~ 이라는 욕까지 나오게 하는 영화였군요.
    안보길 다행입니다...
    저는 사탄의 인형만 본거 같은데.. 공포영화 좋아하는 저로서는 엄청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13.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못 본 작품인데 별로 보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사탄의 인형이나 쇼생크탈출은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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