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그대) 동그란 딱지(추억속의 그대) 동그란 딱지

Posted at 2011.11.11 13:30 | Posted in 추억속의 그대



딱지하면 못쓰는 종이를 고이(?)접어서 만드는 네모난 딱지를 생각하겠지만

그때그시절 시대를 풍미했던 딱지는 무엇보다도 "동그란 딱지" 였다.

딱히 이름을 붙이기 애매했기 때문에 "동그란 딱지"로 불리던 그 "딱지"

"딱지치기"를 할수는 없었지만 얇고 조그만 "동그란" 모양으로 인해서 다양한 놀이법이 존재했었던 "동그란 딱지".

입으로 "퍼~!"하고 불어서 넘기는 것부터

"동그란 딱지"에 그려져있던 "별"의 갯수를 통해서 이기고 지고를 결정했던 놀이까지....

바지 양쪽주머니에 바지가 똥싼것 마냥 축 처지도록 넣고 다녔던 그 "동그란 딱지".

"동그란 딱지" 속에 그려진 다양한 만화캐릭터, 만화영화 캐릭터, 영화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 멋져보여서 문방구에서 시도때도 없이 구입했었던 "동그란 딱지".

문방구에서 새로 구입한 "동그란 딱지"를 들고와서 "톡톡" 소리를 내며 뜯어내는 맛도 일품이었던 "동그란 딱지".

지금 낡고 둔탁한 책상서랍속 어딘가에 한장쯤은 그 목숨(?)을 유지하고 있지는 않을까?

오늘 나는 낡은 서랍속을 뒤져본다.

"동그란 딱지"의 마지막 숨결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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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저 딱지들... 종이로 된 것도 있었고, 말랑말랑한 스펀지 비슷한 고무로 된 녀석들도 있었죠.
    딱지와 구슬 대마왕이었던 그 때까 그립군요.
    재벌2세 부럽지 않았었는데. ㅋ
    오랜만이라 완전 반갑죠? ^^
  2. 자유투자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추천도 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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