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그대) 보온도시락통과 보온물병(추억속의 그대) 보온도시락통과 보온물병

Posted at 2010.07.15 08:59 | Posted in 추억속의 그대

직사각형의 벤또도시락통 세대는 아니지만 중학교3학년때까지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습니다.

여름에는 단순한 플라스틱도시락통을 가지고 다녔지만 추운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보온도시락통과 보온물병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새벽일을 나가시던 어머니께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아들의 점심밥을 챙겨주시기 위해서 더 이른 시간에 일어나셨습니다.

아침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면 어머니는 출근하시고 집에 안계셨지만 

제 머리맡에는 항상 보온도시락통과 보온물병이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일 나가신 어머니걱정은 안하고 오늘점심반찬은 무엇일까 궁금해하기만 했던 철부지였습니다.

오전학교수업을 듣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도시락 뚜껑을 여는순간 실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없었기 때문이죠.

" 우리엄마는 맨날 맛없는 반찬만 싸주고 진짜 밥먹기 싫다. " 라는 철없는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따뜻한 밥을 두숟가락 정도 퍼서 먹었을 때 무언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반찬통이 아닌 보온밥통속 밥사이사이에 맛있는 반찬을 넣어두셨던 것이었습니다.

혹여나 친구들이 맛있는 반찬을 다 먹어버릴까봐 밥속에 반찬을 숨겨 두셨던 것이었습니다.

방금전까지 반찬투정을 했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추운 겨울, 저는 매일같이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때문에 항상 맛있는 점심을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여보의 건강 도시락 - 10점
김주리 지음/비타북스
다이어트 건강도시락 - 10점
이도경 지음/살림Life
감동의 도시락 - 10점
용동희 지음/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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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일 아침마다 깨우고 도시락 싸주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난 왜 아직도 투정을... 어머니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폴라베어뱅크님 포스팅이 짧은 것이 읽을맛 납니다~^^
    • 2010.07.17 16:44 신고 [Edit/Del]
      ㅋㅋ 짧은 포스팅 읽은만 하신가요? 아무리 짧게 쓰려고 해도 이놈의 버릇때문에 포스팅이 자꾸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
      요새는 시간도 시간이고 실생활도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짧은 포스팅의 장점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
      포스팅이 길어지면 읽는 입장에서도 불편하고 저 또한 작성하는것이 쉽지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짧은 포스팅만 할 생각은 없고 앞으로 조금씩 적절히 섞어가면서 작성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머니뭐니님의 지속적인 방문과 관심때문에 제 블로그가
      더욱더 빛나보이는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3. 전 어릴때 시골에서 살아서 알미늄도시락에 싸가서
    겨울철에는 나무로 때는 난로위에 놓았다가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우리의 어머님들의 자식사랑은 한이 없지요
    지금은 벌써 고인이 되신지 오래되었네요
    제가 나이가 40대중반에 막내라서요
    갑자기 어머니가 그리워집니다....
    • 2010.07.17 16:52 신고 [Edit/Del]
      겨울철에 난로위에 도시락을 올려 놓고 먹었다는 예전 선배분들의
      추억담을 자주 들었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흐를수록 학교에서 먹는
      점심시간의 문화도 바뀌는 것 같아요.
      각자 가지고 있는 그시절의 추억도 다르고 말입니다.
      급식이라는 가장 최적화된 제도가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또다른 점심시간의 문화가 생길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도시락을 싸가던 세대에 학교생활을 했다는 것은
      제게 개인적으로 행운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도시락을 싸주시던 어머니는 항상 힘드셨겠지만요~ ^^;;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 오랜만에 먹고 싶네요. ^^
  4. 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
    저도 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인가? 도시락을 싸서 다녔습니다.
    매일 매일 정성스럽게 싸 주시는 도시락...
    매일 김치만 싸 주는데 투정도 안한다고 대견스러워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항상 새벽같이 일어나서 식구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시며, 도시락 까지 챙겨주시던 모습...
    제가 감히 어찌 투정을 부리겠어요.
    사랑의 도시락... 전 언제까지라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
    • 2010.07.17 17:03 신고 [Edit/Del]
      스마일맨 민석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저는 정말
      철없는 아이였나봐요.
      저는 매일같이 투정부렸거든요. 새벽같이 일어나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주시는 어머니 생각은 하지 않고
      맛없는 반찬만 싸준다고 투정을 부렸으니 얼마나 철없게
      보였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내시기는 커녕 조금더 맛있는 음식을
      싸주시기 위해서 항상 아침을 일찍 맞이하신 어머니.
      어머니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충분히 눈물을 흘릴수 있습니다.
      언제나 아들편에서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버려도 내 편이
      되어 주실 어머니.
      민석님 말씀대로 저 또한 어머니의 사랑의 도시락.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5. 추억의 레어아이템이군요.보온도시락 잘못관리 해주면 충격과 함께 도시락이 깨어져서 보온이 안되는 참사가 발생이 되죠.사카이군도 몇개 부서져 버린것 같습니다.
    • 2010.07.17 17:09 신고 [Edit/Del]
      호오~ 여름에는 보온도시락을 안가지고 다니고 플라스틱으로
      된 도시락통에 밥을 싸가지고 다녔는데 저는 이 플라스틱
      도시락통을 여러개 부숴버렸답니다.
      덕분에 한달간격으로 도시락통을 바꾸었다는 --;
      결국 문제는 덜렁대는 제 성격탓이었죠. 도시락통을 안전하게 들고 다녔어야 하는데 매일 친구들과 등교, 하교길에 장난
      을 치다보니까 도시락통이 남아 날리가 없었다는 --;
      그래도 가끔씩 그때 그 도시락통에 점심이라도 싸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6. 보온도시락에 밥좀 먹고 반쯤 남았을때 비벼먹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보온물병은 따로 들고다니지 않았어요. 그냥 수돗물 먹었다는 시골이라 물은 깨끗했어요 ㅋㅋ
    • 2010.07.17 17:19 신고 [Edit/Del]
      ㅋㅋ 저는 보온도시락통의 깊이가 숟가락보다 깊어서
      제대로 밥을 퍼먹지 못했던 웃지 못할 사연도 있었답니다.
      결국에 밥을 젓가락으로 조금씩 집어서 먹었었다는 --; ㅋ
      시골에서는 그냥 수돗물을 먹어도 되었군요.
      사실 서울에서도 수돗물을 마셔도 특별히 무리는 없었지만
      왠지 물은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한다면서 항상 어머니께서
      끓여 주셨습니다.
      지금은 아리수라고해서 수돗물을 마셔도 특별히 이상이 없다고
      홍보하고 있는 서울시이지만 왠지 찜찜하기는 해요. ^^
      갑자기 커다란 그릇에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밑반찬들을
      투하하여 고추장 넣고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 먹고 싶어졌어요~ ^^ ㅋㅋㅋ
  7. 저는 저 보온도시락을 보면서
    요즘 급식제도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돌아가신, 울 친정엄마의 도시락은 정말, 정성 그 자체였어요.
    고등학교때 2개씩 싸주시던걸, 재수 할때까지 그렇게...
    키 커야 한다고 삶은 달걀 2개랑, 우유 2개는 꼭 필수로 챙겨 주셨지요..(하지만, 못 자랐답니다..ㅡ,ㅡ)

    울 딸을 학교에 보내면서 지금 처럼 급식이 없어서 도시락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울 딸은 매일 굶어야 했을거에요..ㅎㅎ

    울엄마는 너무 훌륭한 엄마 셨는데, 저는 정말 무늬만 엄마인 불량엄마 같아요..ㅡ,ㅡ
    • 2010.07.17 17:24 신고 [Edit/Del]
      불량엄마라니요~ 어설픈여우님이 블로그를 통해서 보여주시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설픈여우님이 전혀
      불량엄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ㅋ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죠. 아무래도 부모님이 모두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늘어났고 그렇게 맞벌이를 통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자식한명 제대로 키우기도 어려운 시대이니 만큼
      어쩌면 자식들과 가정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너무 시대가 이렇게 변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은 것은 사실이네요.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사회생활에도 충실하고, 게다가
      자식에게 까지 충실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까요.
      우리 어머니는 어떻게 그 모든 일을 해내실수 있었을까요?
      어머니가 보고 싶어지네요~ 오늘 주말인데 집에도 못가고 있거든요~ 흑흑.
  8. 납작한 도시락 바닥에 계란 후라이 하나 깔면 최고였었죠.
    저 고3때는 도시락을 두개씩 쌌었던..
    우리 아이들은 급식 세대여서 전 그런 고충을 모릅니다.
    글쓰다보니 울컥하네요..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네요...으앙~
    왜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먹먹헌지...
    • 2010.07.17 17:26 신고 [Edit/Del]
      고3때 도시락을 두개씩 쌌었다는 것은?
      도시락을 싸오지 못했던 친구를 위해서?
      아니면 먹어도먹어도 배고프던 시절때 두개의 도시락을
      먹기위한 꼬이님만의 방법?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요?
      꼬이님의 어머니는 왠지 멋진 분이었을 것 같아요.
      저또한 어머니가 제 곁에 없다는 현실을 단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는데 상상하는 것 만으로 슬퍼집니다.
    • 2010.07.17 20:08 신고 [Edit/Del]
      일단 야간자습때문에요...우리는 저녁시간에 나가서 먹는 것이 허용이 안됐어요...그래서 여름이면 전쟁이었죠..
      엄마들이 도시락 가지고 저녁이면 교문 앞에서 기다리시고..;
      요즘 아이들은 저녁시간이면 학교에서 자장면이나 피자도 배달시키더라고요..;
    • 2010.07.18 00:12 신고 [Edit/Del]
      으.... 왠지 자장면과 피자. 재미없을 것 같아요.... ㅋ
  9. 흐흐
    보온도시락 ^^ 도시락 까먹는 재미가 쏠쏠했눈데...
    점심시간 전에 이미 다 까먹고 점심 때는 정작
    먹을 게 없었어요 ㅋㅋ 매점에 달려가 끼니를 해결하곤 했네용~~
    • 2010.07.17 17:27 신고 [Edit/Del]
      꿈찾은 여인님의 자녀분은 앞으로 급식제도에 대해서
      불만이 많을 것 같아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세대였으면
      꿈찾은 여인님이 항상 맛있는 반찬을 싸주셨을 테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급식제도!
      흐음.... 꿈찾은 여인님의 도시락을 싸가지고 학교에
      가면 꿈녀님의 자녀분이 얼마나 어깨가 으쓱해질까요?
      "우리 엄마가~ 이런 반찬 싸줬다~ 먹고싶지? 같이 먹자~~~ "
      이러면서 말입니다. ^^
  10. 제주도 서귀포는 따뚯하여 보온 물병에 대한 경험은 전혀 없지만 보온도시락은 생각나네요. 눈물이 울컥 나오게 하는 글이네요.
    ps. 내륙지방에서 온 사람은 제주도에 서귀포에 와서 내복을 벗었다고 말해요.
    • 2010.07.17 17:32 신고 [Edit/Del]
      헐~ 제주도가 따뜻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겨울에도 보온물병이 딱히 필요없을정도라니~ 흐음. 역시 제주도는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인 것 같습니다.
      저는 추위보다는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따뜻한 제주도의 날씨도 덥다고 느끼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 ㅋ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내복을 입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군대에 있을때를 제외하고) 아무래도 저는 어쩔수 없는 북극곰인가봐요. ^^
  11.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12. 어머님의 따듯함이 느껴지는 글 이군요.
    예전엔 계란 후라이와 소세지가 최고의 도시락 반찬이었죠...
    새삼 학창시절이 다시 그리워집니다. ^^
    • 2010.07.17 23:53 신고 [Edit/Del]
      소세지중에서도 비엔나 소세지가 최고였죠. ㅋㅋ
      제가 학교다닐때에는 비엔나 소세지와 함께 최고의 반찬
      으로 인기가 있었던 것이 닭다리모양처럼 생긴
      치킨텐더 같은 튀김음식이었습니다. 닭고기 맛에
      조그만 닭다리 모양의 치킨텐더. 그때 그 반찬의 이름이
      기억에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 최고의 인기였던
      소세지를 재치고 1위 자리에 등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튀김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독특하면서도 맛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
      이상하게 계란후라이는 인기가 없었던 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계란후라이 하나씩은 모두 싸왔기
      때문일까요... ㅋ
  13. 제가 갖고다니던 도시락통과 비슷하네요+__+
    전 초등학교땐 급식이었는데 급식보단 도시락이 훨 좋더라구요..왜냐면.. 배고파죽겠는데 줄서서 먹기가 넘 힘들었다는 ㅠ..ㅠ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반찬의 다양성이!!+__+
    그러나 급식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료 급식 등등의 이유등을 생각해서라도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 2010.07.17 23:58 신고 [Edit/Del]
      ㅋㅋ급식은 아무래도 줄서있기가 너무 귀찮았죠. 게다가 제가 급식할때에는 따로 급식을 퍼주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순서대로 급식배분을 했었는데
      급식을 퍼주는 당번이라도 되는 날에는 밥을 너무 늦게
      먹게 되는 굉장히 안타까운일이.....
      반찬이 많이 남으면 괜찮지만 반찬이 모자라기라도
      하는 날에는 제대로 점심을 못먹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도시락 세대여서 그런지 아무래도 급식을 잠깐 경험해
      보기는 했지만 도시락을 싸가서 친구들과 오손도손
      나누어 먹었던 것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14. 쩝. 정말 누가 저보고 아침마다 가족들 도시락을 싸라고 한다면......
    @.@ 못할 것 같아요....아마 중증 우울증 걸렸을 듯.....
    집안일도 많은데.....가족 모두의 도시락을..쩝...@.@

    다치신 것은 괜찮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
    • 2010.07.18 00:03 신고 [Edit/Del]
      눠한왕궤님, 감사해요~ ^^ 덕분에 얼굴상처는 금방 회복되어 가고 있답니다.
      아직 살짝 흉터가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회복속도가 빨라서 다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어떤 어머니에게라도 아침일찍 가족의 도시락을 싸라고 하면 모두들 손사레를 칠것 같아요.
      이시절때야 어쩔수 없이 도시락을 싸가지 않으면 자식이 점심을 굶어버리기 때문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도시락을 정성껏 싸주셨던 것이겠죠? ^^ ㅋ
      지금은 급식이라는 제도로 인해서 얼마나 어머니들이 편해지셨는지 몰라요~ ^^
      하지만 가끔씩 이런 도시락의 맛을 모르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해요. 좋은 추억일텐데 말이죠^^
  15. 머니님 추천 링크보고 왔어요. 방문하고 만족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2010.07.18 00:10 신고 [Edit/Del]
      미디어 키드님,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첫방문에 정성스러운 첫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렇게 답변이 늦어버리다니...
      요 며칠 복잡한 일들이 겹치고 있어서 제때 블로그 활동을 못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이놈의 게으름병과 귀차니즘은 고쳐야 할것 같아요 ^^ ㅋㅋㅋ
      다시한번 첫방문에 첫댓글 감사드려요. 제가먼저 손을 내밀었어야 하는건데.... ^^
      아무튼 이번기회로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중히 소개하죠~ ㅋㅋ 폴라베어뱅크랍니다~ ㅋ
  16. 지나가다 방문했습니다. 어머니 사랑이 느껴지네요. 추억의 보온도시락!^^
    • 2010.07.18 12:41 신고 [Edit/Del]
      지나가다가 방문해 주셨는데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블로거로서 새로운 이웃분이 먼저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시면 어찌나 기쁘던지요^^ 제가 먼저 방문해서 인사드렸어야 하는건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어머니의 사랑이 물씬 풍기는 도시락. 이제는 일부러 어머니께 싸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
      역시 밥은 사랑하는 어머니가 해주신 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 ^^
  17. 찡합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어머니의 사랑! 감동 받고 갑니다.
    • 2010.07.18 12:52 신고 [Edit/Del]
      석2님, 잘지내셨나요? 답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ㅋ
      요새 일이 바쁘다 보니까 블로그는 거의 손을 놓고 지내고 있네요.
      하루 24시간이 왜이리 짧은지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어머니의 사랑의 도시락을 오늘따라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정말 생각만해도 따뜻해집니다~
  18. 폴라님 가슴 찡하게 하시네요 ㅠ
    어머님(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네요.
    • 2010.07.18 12:58 신고 [Edit/Del]
      미래소년 코난님~~ 흑흑흑 가슴이 찡하셨다니~ 흑흑

      어머니와 아버지를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 한구석이 아려옵니다.
      여지껏 잘해드린 것도 하나 없는데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제게 주셨는지...
      평생 살면서 갚아도 갚을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
      다 갚을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가 효도를 계속 할수 있도록 오랫동안 제 곁에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 저는 제 도시락은 제가 싸먹었네요 ㅠㅠ
    김치볶음 왕창 해서 두고두고 싸가져갔었던 ㅋㅋㅋㅋ
    그래서 뭐 맨날 밥에 김치볶음 계란후라이 이정도...
    좀 시간이 넉넉하면 계란말이같은것도 도전 ㅋㅋㅋㅋㅋ
    • 2010.07.18 13:09 신고 [Edit/Del]
      ㅋㅋ 어렸을때 부터 자립심이 뛰어나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반찬 투정만 할줄 알았지 직접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거든요~ ㅋ
      개나리님 대단하세요~ ^^
      저도 김치볶음 엄청 좋아하는데요~ 김치볶음에 계란후라이 하나면
      밥한그릇 뚝딱이죠~ ^^ ㅋㅋㅋ
  20. 완전 추억의 도시락이네요 ㅎㅎ
    저는 중학교 때는 급식을 하고 초등학교 때 독일에서 한국 학교 다닐 때
    도시락을 싸갖고 다녔던 생각이 나요~
    • 2010.07.18 13:10 신고 [Edit/Del]
      급식도 급식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도시락 세대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어머니는 엄청 힘이 드셨을테지만요~ ㅋ
      왠지 갑자기 어머니의 사랑을 느낌과 동시에
      미안함이.........
  21. 어머님의 센스가 대단하셨군요. 전 어머니의 혜안으로 도움을 받은 적이 없었네요. 하핫.

    전 중학교 때부터 보온 도시락을 갖고 다닐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때까지만해도 겨울이라고 해서 보온도시락의 혜택을 받은 아이들은 매우 적었죠. 서울 토박이지만 당시 초등학교는 교실 중앙에 조개탄을 태우는 난로로 난방을 대신하는 학교가 많았어요. 그 난로에 도시락을 뎁혀먹곤 했죠. ㅋㅋ 그렇다고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고 80년대 중반 쯤이었어요. ^^

    정말 당시 어머니들은 20년동안 아이들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저와 제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어머니는 더 이상 아침에 도시락을 싸지 않아서 좋다고 그러셨거든요. ^^;;
    • 2010.07.18 23:56 신고 [Edit/Del]
      저희 어머니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더이상 도시락을 싸지 않아도 된다고 기뻐하셨던 것 같아요.
      제 동생은 저와 3살터울인데 이미 급식세대로 접어들어서
      중학교때부터 도시락을 안싸가도 되었었죠.
      그래도 한동안은 동생과 제 도시락 2개를 싸주시던 시기가 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지 않으면 완전 불효겠지요?
      갑자기 늦은밤이 되니까 어머니가 보고 싶어지네요...
      아키라 주니어님,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시죠? 푹 주무시고 희망찬 월요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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