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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어렸을때 미술시간에 주로 사용하던 종이는 색종이. 천마리 접어서 소원이라도 이뤄보려고 접었던 종이는 학종이. 학종이로 학만 접는 것에 질려서 두리번두리번. 종이접기 열풍이 불던 그시절, 친구 한명이 접고 있었던 것은 별종이. 길다란 직사각형모양의 종이를 둘둘 말아서 별을 만들고 있는 친구의 모습. 신기신기. 또 신기. 그 친구 옆으로 하나둘씩 같은반 학우들이 몰려들고, 거기에 나도 한쪽발을 살포시. 조그만 색종이로 학만 접던 우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 학보다도 접기 쉬운 별접기. 그렇게 학의 열풍은 한풀 꺾이고 이제는 별의 시대. 야광별종이도 있었기 때문에 별의 색깔은 가지각색. 이제는 학이 아닌 별을 1000개 접어보자.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것 없이 모두들 종이접기에 여념이 없었고, 때로는 학과 별이..
추억속의 그대
2011. 1. 21.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