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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퇴근길에 항상 술 한잔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에는 뜨거운 정종이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주가 제격이긴 하지만,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때 치킨과 맥주 또는 치킨과 소맥 한잔은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중에 하나이죠. 게다가 집 근처에 술한잔과 함께 맛있는 안주가 있는 집이 있다면 동네친구들과의 방문은 언제 어느때던 즐겁습니다. 몇달전에 선배의 직장 근처인 여의도에 갔을때, 아무 생각없이 들린 "생활맥주"라는 곳에서 치맥을 먹은적이 있는데 맥주는 그렇다치고, 그 치킨의 맛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여러번 치킨이라도 먹어보기 위해서 가려고 했으나 기회가 되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죠. 그런데 집근처에 생활맥주가 딱!!!! 그제서야 생활맥주라는 곳이 체..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어서인지 블로그도 뒷전이고 제가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을 만끽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귀차니즘을 극복할 만한 무언가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지금은 나의 계절이야!!!"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이글루 안에 틀어박혀 농땡이(?) 부리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요새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누구나 만화책을 읽어본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굳이 집안에서가 아니더라도 지하철안에서 읽든, 만화방에 직접가서 몇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읽든 시간가는줄 모르고 만화책에 빠져들면 조금씩 출출할때가 오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꼭 한번씩 찾게되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나열하는 먹거리들이기 때문에 개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