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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이라는 작가에 대한 소개는 한달여전 필자가 "만화 읽어주는 사람" 카테고리에서 작성한 "더이상 명랑만화가 아니야!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쥬(클릭)" 에서 짧게나마 밝힌적이 있다. 시대의 흐름과 단상을 읽어낼줄 아는 작가특유의 해학적인 능력, 그것을 독자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개그로 승화시킬수 있는 능력등이 결합되어 수많은 걸작 만화책들을 창작해 냈던 "최규석작가".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21세기 한국만화계를 이끌어갈 젋고 유망한 만화가중의 한명으로서 평단 및 대중들의 극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만화가라는 것은 리뷰에서도 충분히 설명했다. 그런 그가 "100도씨" 이후 오랜만에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당연히 구입목록 1순위) 도대체 어떤 작..
취업난이다. 안타깝지만 여지껏 취업난이다. 10년전부터 매년 취업시즌만 되면 너도 나도 답답해진다.(20년 전부터였나? 30년전?) 도대체 언제쯤 이 지긋지긋한 취업난에서 벗어날수가 있을까? 바늘구멍같은 취업문을 뚫고 당당히 삼성전자 입사에 성공한 이치강씨를 만나서 그의 취업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자. 날씨좋은 5월 어느날, 홍익대학교 앞에서 그를 만날수가 있었다. 길고 길었던 취업난이라는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행복감에 젖어 있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당당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가까운 커피숍에서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 만나서 반갑다. 일단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고맙다. ★ 학교, 학과, 이름등 당신의 개인 프로필을 말해달라.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이.치.강이다. 1년 재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