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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앞으로 주목해야할 최고의 개그맨은 누구일까? 현재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중에서 그 인기를 척도로 비례할때 안티팬이 가장 없는 개그맨은 누구일까? 이수근? 유세윤? 유재석? 강호동?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희극인 "김병만"을 떠올릴 것이다. 유일하게 내가 챙겨보던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장수코너인 "달인"이 2011년 11월 13일자로 마지막 방송을 했다. 기간으로 4년, 횟수로 200회. 개그콘서트같이 프로그램안에서 포멧이 자주 바뀌는 TV방송에서 이정도의 기간동안 하나의 주제로 꾸준히 방영하였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그 프로그램이 "김병만, 류담, 노우진"이라는 3명의 힘이었다는 것 또한 기립박수를 받아 마땅한 일이다. 스스로 마지막 방송에서 "여러분이 저를 키워주셨..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쉬운일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꿈을 위해서 포기해야만 하는 것들이 하나둘씩 늘어날때 마다 그 꿈이 과연 내가 이룰수 있는 목표인가라는 물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람의 심리. 그러다 보면 자신의 현재상황에 타협하여 포기를 하게 되는 것도 일상다반사. 이런 고난과 역경을 모두 극복하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었을때 느껴지는 희열 또한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밤낮으로 책과 씨름하고 있는 고시생 A씨가 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든 고시생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그를 통해서 고시생활의 애환에 대해 들어보려고 한다. 어느 화..
얼마전에 소개팅을 주선했습니다. 대학교때처럼 주선자가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은 귀찮다! 라는 생각을 몇년전부터 하게 되었기 때문에 직접 자리에 참석하지는 않고 서로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너희들 끼리 알아서 만나라!" 라고 해버렸죠. 소개팅녀와 소개팅남 모두 친구들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서로 뻘쭘해 질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을 했지만 한두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그런 것으로 사이가 안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 닫힌 마인드를 가진 친구들도 아닐뿐더러) 소개팅이 끝나고 둘 모두에게 연락이 왔죠. "덕분에 잘 만났다. 그쪽에서는 뭐라고 하더냐?" 라는 정해져 있는 질문. 예전에 제가 소개팅을 나갔을때 주선자에게 너무 매달린 경험이 있어서 특별한 말은 전해주지 않았습니다. 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