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그대) 캡슐 뽑기 기계(추억속의 그대) 캡슐 뽑기 기계

Posted at 2010.06.21 09:07 | Posted in 추억속의 그대


100원으로 할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50원 짜리 딸기맛 쭈쭈바를 친구와 함께 사먹는 일?

100원 짜리 빠삐코를 혼자서 사먹는 일?

100원 짜리 프라모델을 사서 만드는 일?

100원 짜리 스트리트파이터 카드를 사는 일?

100원짜리 떡꼬치를 사먹는 일?

100원 하나로 수많은 것들을 할수 있었지만 저는 유독 캡슐뽑기 기계를 즐겼던 것 같아요.

100원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또로롱" 하고 굴러 나오던 캡슐.

그 안에 들어 있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은 어린나이에 최고의 보물중의 하나였죠.

뽑을 때 마다 어떤 장난감이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 어린 저에게는 무척 기대되는 일이었답니다.

찐득이, 구슬, 얌체공, SD건담, 형광해골, 물속에 넣으면 커지는 공룡 장난감, 미니총, 반지 등등등

어른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정도 밖에 안되는 조그만 캐슐안에는 무한한 상상이 담겨 있었답니다.

100원만 들고 있으면 이세상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았던 어린시절.

알리딘의 램프라도 들고 있는 것 마냥 캡슐을 들고 동네를 신나게 뛰어 다니던 어린시절.

어른이 된 지금, 가끔 길을 걷다가 낡은 문방구 앞에 있는 캡슐기계를 발견하면 동전을 넣고 돌리곤 합니다.

"드르륵" , "또로롱"

여전하네요. 경쾌한 효과음은. 단지 100원이 아닌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소설 - 전3권 - 10점
토미노 요시유키 지음, 김정규.이성길 옮김, 미키모토 하루히코 그림/에이케이(AK)
[Xbox360] 스트리트 파이터 4 일반판 - 10점
/캡콤
100원의 여행 - 10점
양미진 지음, 이덕영 그림/자람(엄지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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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추억의 뽑기 기계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요즘 문구점에 가면 한판에 2000~3000원짜리도 있더라구요 ^^;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 2010.06.21 10:43 신고 [Edit/Del]
      실제로 15여년전부터 흔히 문구점 앞에 있는 뽑기기계는 우리나라가 시초가 아니라 일본에서 먼저 가챠폰인형을 통해서 유명해졌답니다. 실제 국적은 일본이라는 얘기이지요. 그것을 본따서 우리나라에서도 들여온 것인데 어떻게 보면 아류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 사진은 실제 그 아류작이라고 할수 있는 뽑기기계, 그러니까 제 추억속에 남아 있는 기계이고 티세님이 말씀하시는 3000천원짜리 기계는 정식으로 일본에서 수입된 제품이랍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죠. ㅋㅋ 대신에 안에 들어있는 제품들은 정품일본제 이고요. ^^
      극장에서도 흔히 찾아볼수 있는 그 기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ㅋㅋ
  2. 끝이 손바닥으로 된 찍찍이나..
    화약볼(?)을 뽑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 2010.06.21 10:44 신고 [Edit/Del]
      ㅋㅋ 끝이 손바닥으로 된 끈끈히 기억나네요. ㅋㅋ 손잡이부분도 있어서 유리에 퍽! 하고 던져서 놀던 것이 생각납니다. 화약볼은 약간 제가 생각하는 것과 틀린 것 같은데~ ㅋㅋ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하나하나 나열하고 설명하고 기억해 내기도 힘드네요 ^^ ㅋㅋㅋ
      가장인기 있는 제품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 ㅋㅋ
      음...........아무래도 초반에는 가챠폰건담인형? ㅋㅋ
      그다음에는...............흐음............. 야광해골뼈다귀 인형? ㅋㅋㅋㅋ
      얌체공도? ㅋㅋ
    • 2010.06.21 11:34 신고 [Edit/Del]
      얌체공 -_-훗..
      많이뽑았었지요 ㅎㅎ

      제가 말하는 화약볼은
      던지면 굴러가면서 바닥에서
      탁탁 터지는거였습니다.
      몇번굴리면 결국은 그냥 돌맹이 되는거 -_-;;
    • 2010.06.21 11:40 신고 [Edit/Del]
      아하!! ㅋㅋㅋ 알아요 ㅋㅋㅋㅋㅋ
      고거 가지고 많이 놀았는데요~~ ㅋㅋ
      그냥 1회용 --;; ㅋㅋㅋ
  3. 티비님 말씀처럼 요즘에도 많더라구요. 종류도 다양하고...
    그런데 가격마저 훌쩍 올랐구요. T-T
    조카가 한 번 보더니 계속 사달래요. ^^
    • 2010.06.21 10:46 신고 [Edit/Del]
      DDing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티세님이 말씀하시는 것 영화관이나 유명한 팬시점앞에 있는 것 맞죠? 3000원 정도 하는~~ ㅋㅋ
      그건 일본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정품뽑기기계랍니다. 정식수입제품인만큼 가격이 높고 안에 있는 제품들도 질이 좋은 정품이죠. ㅋㅋ
      15여년전에 우리나라에서 일본의 이 뽑기기계를 본따서 만든 것이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제품이랍니다. ㅋㅋ
      하지만 그 상품의 다양성은 일본제품 못지 않았죠. 단시 질이 떨어질뿐... ㅋㅋㅋ 100원짜리가 뭐.....다 그렇죠. ㅋㅋㅋ 하지만 그땐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들이었으니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4. 드래곤볼 카드가 생각난다. ㅋㅋ
  5. 요즘은 100원으로 할수있는게 없겠죠?...ㅎㅎ
    아~~ 추억의 뽑기...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입니다.^^
    • 2010.06.21 10:49 신고 [Edit/Del]
      100원으로 공중전화 통화도 하기 힘드니 이를 어쩝니까요~ ㅋㅋ 예전에는 100원이면 할수 있는게 워낙 많았으니까요. 그런식으로 따시면 더 옛날에는 10원으로도 할수 있었던 것이 많았다고 얘기할수도 있지만 저는 딱 50원과 100원의 중간에 있는 나이대이다 보니까 100원으로 놀았던 기억이 제일 크네요. ^^
      지금은 과자 하나를 사먹으려고 해도 1000원이상은 주어야 하니 근 10년동안 물가가 10배로 뛴것이죠.
      물가는 상승하는데 개인수입은 제자리걸음이나 마찬가지이고~~ 생각만해도 참 답답하네요. ^^
      잠시나마 skypark님의 추억속 기억을 뿅! 하고 건드릴수 있어서 좋네요. ^^
      좋은 한주 시작하시기를 빌게요. ^ ^ 매번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6. @,@ ㅎㅎ 전 어렸을때부터 돈있었으면 돈모아서 무조건 떡볶이 사먹었어요. ㅎㅎ

    (_ _) 즐거운 1주잀 시작하세요~!!!
    • 2010.06.22 12:46 신고 [Edit/Del]
      저는 떡꼬치요. 떡볶이 떡을 4개~5개정도 이쑤시개에 꽂아서 팔던 100원짜리 떡꼬치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답니다. 항상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시간이면 어김없이 떡꼬치 아주머니가 계셨고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너도나도 100원짜리를 아주머니에게 드리면서 떡꼬치를 입에 물고 집으로 하교했었죠. ^^
      지금 생각하면 이런 초등학생 먹거리문화가 없었음 무슨재미로 다녔을까 해요. 지금도 학교앞에서 떡꼬치를 팔고 있는 것 같던데 앞으로 어떤 먹거리들이 생겨날지~~~ ㅋㅋㅋ 그래도 그때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답니다. ^^
  7. 추억이 물씬 밀려드네요..^^*
    • 2010.06.22 13:19 신고 [Edit/Del]
      rainlife님이 잠시 추억속으로 빠져들수 있는 소스를 제공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ㅋㅋ
      혹자는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좋지 않은 모습이라고 표현합니다. 미래지향적이 되어야지, 과거지향적이 되어서 되겠냐고 말이예요. 하지만 이는 과거에 대한 집착이 되고 미련이 될 경우에 그런것이지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추억하고 과거의 것들에서 배울점과 반성할점을 현재로 끄집어 와야 미래를 준비할수 있는 원동력과 자극이 되기 때문이죠.
      앞으로 다양한 것들을 통해서 rainlife님의 향수를 자극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
  8. 저런 비슷한 걸 한두 번 해본 것도 같은데... 별로 기억에 안 남았네요.
    뭘 뽑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냥 돈 주고 원하는 걸 꼭 짚어서 사는 걸 좋아해서리ㅋㅋㅋ
    • 2010.06.22 13:25 신고 [Edit/Del]
      오오~ 해피플루님의 뚝심있는 모습 멋집니다. 본래 뽑기, 내기, 우연, 복권, 이런것들을 사람들은 좋아하게 되어있는데 말이죠.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지극히 낮은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사람들은 위안을 받게 되죠.
      저또한 마찬가지이고 말입니다. 특히 위에 나와있는 뽑기 기계같은 경우에는 똑같은 것이 나올가능성도 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내가 원하는 유니크한 아이템이 나올것을 기대하면서 100원을 넣고 또다시 뽑기기계를 돌리던 예전 모습은 지극히 세상물정 모르는 꼬마어린아이의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9. 있는거 또 나오면 정말 ㅠㅠ
    어렸을때 많이 했었죠.. 요즘 저거 한번 하는데 500원이더군요..
    너무 비사졌어요 ㅠㅠ 요즘은 인형 뽑기가 참 재밌더라구요.. 중독성 짱.. ㅋㅋ
    • 2010.06.22 13:35 신고 [Edit/Del]
      스머프님도 경헝하셨군요. 있는 것 또 나오는 그 허무함. ㅋㅋㅋ 그러다가 정말 내가 뽑고 싶은 것을 옆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친구가 뽑아버렸을때의 그허무함. ㅋㅋ 사실 내가 못뽑은 것도 억울하고 슬픈데 친구가 내가 원하던 것은 한번에 덜컥! 하고 뽑아버리면 진짜 울고싶을만큼 억울했답니다. ㅋㅋㅋㅋ
      참, 단순했던 것 같아요. 뽑기라느 것이 100% 운인데 신기하게도 내가 뽑을때는 이상한 것들만 나왔던 것을 보면 말이예요. ^^ ㅋㅋ
      어쩔수 없는 머피의 법칙인가봅니다~
      저도 인형뽑기 대가로 학교에서 소문났었는데~ ㅋㅋ
      학교앞에서 학교사람들과 술먹고 여자후배들 인형뽑아달라는거 다 뽑아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덕분에 저는 항상 여자후배들에게..........................인기가....................................................................있긴 쥐뿔 있었겠습니까? 인형뽑기 고수가 여자친구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
      그래도 그 중독성만큼은 예전의 뽑기 그 이상! 내 실력으로 뽑는다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ㅋ
  10. 저는 울 딸때문에 뽑기했던것 같고...
    다른 뽑기를 했던것 같은데요...
    그 당시 100원이면 지금은 얼마정도의 가치일까요?
    저 어린날엔 10원도 소중했었던것 같아요....ㅎㅎ
    • 2010.06.22 14:00 신고 [Edit/Del]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00원정도의 가치인 것 같습니다. 실제 물가상승률에 따른 일반 소모품 및 먹거리들의 가격으로 보았을때 그때 100원으로 사먹을수 있었던 과자들이 지금 800원~1000원인 것으로 보아 10배정도 뛰었다고 할수 있죠. ㅋㅋㅋ
      모든 제품들의 물가가 이렇게 닥 10배씩 뛴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먹거리만은 그렇게 변동한 것 같아요. ^^ ㅋ
      그래도 찾아보면 지금도 100원으로 할수 있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뭐가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볼까요?
      흐음........................................................................................................................................................................................................... 비닐봉투? --;; ㅋㅋ
  11. 뽑기가 100원이었군요. 너무 오랜만이라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ㅅ=
    요즘은 천원 2천원짜리 고급스러운 뽑기도 있어서 ㅋㅋ 뽑기도 종류가 다양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2010.06.22 14:06 신고 [Edit/Del]
      2천원짜리 고급뽑기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완전 정품 뽑기기계랍니다. 일본제품이기때문에 예전에 갖고 놀던 것들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만큼 그 퀄리티는 굉장히 높다고 할수 있죠. ^^ ㅋㅋ
      저도예전에 푸우핸드폰고리 모으는 것에 뿍 빠져서 군대가기전에 다 모았었다는 --; ㅋㅋ
      요새 흔히 볼수 있는 2천원짜리 고급뽑기는 왠만해서는 모두 쓸만한 것들이 나온다는 것도 장점이죠. 역시 가격이 비싸여 리스크도 적은 편인것 같습니다. 이런곳에서 또 경제학과 관련된 진리를 깨닫고 마네요 ㅋㅋㅋㅋ ^^
  12. 이 추억의 뽑기..ㅋㅋㅋ 큭!! 요즘 아이들은 이런걸 많이 즐길까요? 어릴떄 저거 뽑기 에서 나온 장난감으로 많이 놀았는데..ㅠ_ㅜ 추억...이 아련 하네요~ㅋㅋ
    • 2010.06.22 14:13 신고 [Edit/Del]
      지금 어린아이들도 엄청 많이 즐기고 있답니다. 제 친구 부모님이 20년째 문방구를 운영하고 계신데 문방구 앞에 이 뽑기기계가 있답니다. 친구말로는 하루 해가 저물때쯤에는 문방구 앞 뽑기기계 주변에는 꼬마애들이 뽑고 버리고 간 캡슐 뚜겅이 널부러져 있다는 --;
      그거 치우는 것이 제일 힘들답니다. 애들이 또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캡슐을 발로 밟아서 깨뜨리고 가니까요.
      저도 예전에 캡슐을 시원하게 발로 밟아서 깨뜨리고는 했는데 지금 이렇게 친구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굉장히 철없던 행동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
  13. 저희집이 슈펀데 가게 앞에 뽀끼통 있거든요 ㅋ
    그래서 캡슐뽑기 심심할때 한번씩 해요 ㅋㅋㅋ
    그런데 할때마다 썩은거만 나와요 ,ㅜ,ㅜ ㅋㅋㅋ
    • 2010.06.22 16:57 신고 [Edit/Del]
      ㅋㅋㅋ 우깅님 말씀하시는 어투가 왠지 문방구 앞에서 엄마가 준 200원을 가지고 온 꼬마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뽑기가 안나와서 상심한 느낌이 들어요 ^^ ㅋㅋ
      그렇다고 우깅님이 어리다는 것은 아니니까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
      슈퍼 앞에도 이런 뽑기기계가 있다보네요. 예전에는 어느지역의 어떤 문방구든 캡슐뽑기기계가 없는 곳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문방구라는 것 자체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보니까 이런 캡슐기계들도 은근히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저도 이 사진을 찍을때 무심코 동전을 넣고 돌렸답니다. 그래서 나온게 이상한 장난감 총 --; ㅋ
    • 2010.06.22 19:58 신고 [Edit/Del]
      농담한건데요 ㅜ,ㅜ ㅋㅋㅋ
  14. 뽑기로 해서 원하던게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ㅠ
    동전 넣고 디디딕디디딕 돌리는 맛이 생각나네요.
    • 2010.06.22 18:32 신고 [Edit/Del]
      돌리는 맛이 기가 막히죠. ^^ 굉장히 재미있고 두근두근한다고 해야할까요.
      해브원님이 원하시는 것이 하나도 안나왔었다니 왜 제가 마음이 더 아픈것일까요. ^^ 저도 운이 워낙 없어서 이런 뽑기를 하면 원하는 것이 안나오는 편이었거든요. 한번은 얌체공만 50개인가 모은 적이 있어요. 제가 갖고 싶었던 것은 야광해골장난감이었는데 무슨 얌체공만 --;;
  15. 이거 제가 살고 있는곳에 길을 가다가 우연히 본것 같습니다.한번은 해보고 싶지만.어른이 앉아서 저런것을 할수고 없고...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 2010.06.22 18:45 신고 [Edit/Del]
      ^^저는 이 사진을 찍을때 저절로 몸이 움직여서 돈을 넣고 돌리고 있었답니다. 주변에 꼬마아이들이 몰려와서 덩치큰 어른이 뽑기 기계를 돌리고 있던 것이 신기해 보였는지 옆에 옹기종이 모이더라고요. 지금은 100원이 아니고 200원이던데 100원짜리 동전이 8개 있어서 4번을 돌렸습니다.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확인하고 꼬마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까지 들은후 제게 친절하게 캡슐안에 들어 있던 장난감을 설명해주던 그 아이들을 주고 왔답니다. 별거 아닌건데 은근히 좋아하더군요. ^^ sakai님도 한번 해보고 싶으시면 해보세요. 은근히 재미나더라고요. ^^ 어차피 800원이 주머니에 계속있었으면 어딘가에 쓰이긴 했을테니까요. ^^
  16. 얌체공, 나도 여자라고 예쁜 반지나 목걸이가 나오면 좋아했었고...
    끈적끈적하고 쭉쭉 늘어나고 벽에 던지면 붙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벌레 모양 고무<-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기억나네요, 그리운 어린 시절.
    • 2010.06.22 18:58 신고 [Edit/Del]
      ^^ 예전에 2003년인가 동네친구들과 여름여행을 갔습니다. 그때 친구 한명과 제가 폭죽을 사오기로 했었는데 동네 문방구에 가서 폭죽을 샀죠. 폭죽을 사고 나오는데 옆에 뽑기기계가 있었답니다. 그 뽑기기계에 100원을 넣고 돌리니까 예쁜 반지 한쌍이 나오더군요. 그것을 들고 여행을가서 사귄지 딱 50일이 된 커플친구에게 선물을 했답니다. ㅋㅋㅋ
      그들은 우리의 우정에 눈물을 흘렸.......................을리가 없죠? ㅋㅋㅋㅋ
      둘이 합쳐 100원짜리 반지. 한명당 50원. ㅋㅋㅋㅋ 어찌나 웃었던지~ ^^

      사랑가루님이 말씀하시는 벽에 던지면 천천히 굴러서 내려오던 끈끈이 말씀하시는 거죠? ㅋㅋㅋ
      저도 그거 기억나요. 엄청 신기했었는데 말입니다.
      너무 벽에 많이 던지면 시커먼 떼가.................................. ㅋㅋㅋㅋㅋㅋㅋ
  17. 이거 아직도 학교앞에선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제 100원은 아니지만요;;
    어린아이들에게 사행성을 알려준..;;;
    • 2010.06.23 23:24 신고 [Edit/Del]
      ㅋㅋ 쿠쿠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사행성을 알려주었다라~ ^^ ㅋㅋ
      저도 그 사행성을 몸소 습득하고 자란 것 인가요? ^^
      지금도 다니다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하곤 하고 있습니다.
      제가 찍은사진에 나온것은 그야말로 예전모습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뽑기기계이고 요새는 일본에서 직접 수입해온 정품 뽑기기계들이 많죠.
      특히 정품인 만큼 가격도 높아서 엄청 고가의 뽑기라고 불리고 있죠. ^^
      저도 가끔 뽑는데, 확실히 퀄리티는 높더라고요.
  18. 별로 쓸모 있고 퀄리티 좋은 장난감들은 아니었지만...ㅋ 뭐가 나올까 기대하는 마음에 많이 뽑았던 기억 납니다. ㅋ
    근데 100원에서 점점 가격이 올랐죠. 크기가 큰 녀석들이 나오면서...
    • 2010.06.26 07:31 신고 [Edit/Del]
      아무래도 캡슐뽑기 기계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장난감들이었죠. casker님 말씀처럼 그닥 쓸모있는 물건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어렸을때에는 그런 것들도 소중한 장난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딱 부담 없이 가지고 놀기도 좋고 말입니다. ^^
      아무래도 경제력이 없던 그때에는 100원이라는 동전 하나로 할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 만으로 즐거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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