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프로게이머 우정호선수 화이팅!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프로게이머 우정호선수 화이팅!

Posted at 2011.03.08 08:00 | Posted in 순수 게임 이야기


 이미 10년 넘도록 "스타크래프트"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E-Sports"인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작년부터 다소 안좋은 일들로 인해(승부조작 사건, 스타크래프트2 지적재산권 문제등)  "대한민국 E-Sports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중국에게 뺏길 위기에 놓여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팬들이 대한민국 "E-Sports"에 보여주고 있는 열정은 개인적인 "게임팬"으로서 필자 또한 항상 동참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한민국의 "E-Sports" "일본은 애니메이션, 미국은 헐리우드영화, 잉글랜드는 축구문화의 종주국"이라고 불리듯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아이템이자 컨텐츠로서 다른 외국들이 그 열정과 시스템을 신기해 하면서 배워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들의 안일한 운영과 대중들의 "무관심" 때문에 "종주국"으로서의 자리마져 중국, 미국들에게 위협받고 있는 것은 보면 "21세기는 문화컨텐츠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종주국"이라는 명칭이 위협받으면서 만약 중국에게 뺏긴다면 아깝다고 생각할 사람은 비단 필자뿐은 아닐 것이며 우리나라의 열악한 환경이 안따갑고 하나의 문화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무관심"도 너무 답답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속에서도 불구하고 오늘도 열심히 팬들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서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인기종목을 불문하고 "피파, 던전앤 파이터,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등등등" 각자의 맡은 게임영역에서 언젠가는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인기 "E-Sports"종목이 될것이라 소망하면서 말이죠.

▶ 2011년 1월 27일, 프로게이머 우정호 선수의 입원소식
 
 현재 대한민국 게임리그에서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리그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입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 1년간의 장기레이스를 10개 게임단들이 서로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며(작년까지는 12개팀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현재 10개팀으로 축소된 상황) 리그 중간에 "위너스리그"라는 "승자연전"방식의 흥미로운 매치까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라는 1년간의 장기레이스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게임단. Stx 소울, 삼성전자 Khan, SK 텔레콤 T1, 공군에이스, 화승오즈, 위메이드 폭스, MBC게임 히어로, 웅진 스타즈, 하이트 엔투스,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0개 게임단중에서 전통적으로 강자들이 즐비하며 우승후보 0순위라고 인정받아온 "KT 롤스터"라는 팀이 있습니다. 2009년에 "KT 매직앤스"에서 이름을 바꾼 "KT 롤스터"는 작년 "프로리그 2009-2010"에서 영원한 라이벌팀인 "SK T1"을 4:2로 물리치고 부산 광안리에서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들어올린 성과를 이루었죠.

 과거 홍진호, 박정석, 강민이라는 걸출한 슈퍼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이 소속되어 있었던 "KT 롤스터". 지금은 "이영호"라는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최강 테란플레이어라고 평가받고 있는 "최종병기 이영호"를 필두로 한 강팀입니다. 이런 전통강호 "KT 롤스터"에서 2007년부터 "프로토스"종족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해온 "우정호"선수가 최근 급성 백혈병판정을 받고 프로게이머 활동을 정지한 상태입니다.


※ 이름: 우정호
※ 출생: 1988년 9월 30일 (22세)
※ 종족: 프로토스
※ 아이디: Violet[Name]
※ 소속팀: KT 롤스터
※ 키보드: 삼성키보드 DT-35
※ 마우스: 로지텍 미니옵
※ 팬카페: http://cafe.daum.net/VioletWHITE
※ 수상경력: 2007년 제28회 커리지 매치 입상,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16강,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3 16강, 2010년 빅파일 MSL 2010 16강,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 선수설명: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초창기에는 방송경기에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었다. 그러나 강도경코치는 특훈을 통해 우정호를 집중 트레이닝을 하였고, 그 결과 성적은 눈부시게 향상 되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전승을 기록하며 KTF의 프로토스의 부활을 알렸다.그 중에서는 김택용,박지호,이성은 등 강자들도 많이 포함이 되어있어 더욱 더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08-09시즌 프로리그 9연승을 기록하였다. 10-11 시즌부터 KT롤스터의 주장을 맡았었으나. 저조한 실력으로 인해 박정석에게 주장 자리를 넘겨주었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2007년부터 프로게이머 선수생활을 해온 "우정호"선수는 정감있는 얼굴과 재치있는 모습등으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개인리그에서 눈에 띄는 수상경력은 없지만 팀끼리 대결하는 프로리그에서는 "KT 롤스터"에서 "박정석"의 뒤를 잇는 주전 프로토스종족 선수로서 많은 활약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프로리그 2009-2010" 광안리 결승전에서 가장 중요한 선봉으로 출전하여 "SK 텔레콤 T1" "고인규"선수를 꺾으면서 팀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를 계기로 "프로리그 2010-2011"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선수생활 이후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지난 1월 26일, 갑작스러운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게 되었고 현재 프로게이머 활동을 중단한채 응급실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평소 워낙 낙천적인 성격과 멈출수 없는 개그본능을 지닌 유쾌한 선수였기 때문에 힘든 병마이지만 극복할수 있으리라 모든 팬들과 동료선수들이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인 22세의 우정호 선수는 소속팀인 "KT 롤스터"안에서도 중요한 선수중의 한명인데 "KT 롤스터"측에서는 "우정호"선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다짐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식후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되는 병이 "급성 백혈병"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백혈병"이라고 하는 병은 많은 사람들에게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우정호"선수는 다행히 "만성 백혈병"이 아닌 "급성 백혈병"이기 때문에 앞으로 완치를 기대해볼수 있는 상황인것이 천만다행이며 "우정호"선수 스스로가 현재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몸은 고통스럽겠지만) 마음으로나마 긍정적인 힘을 지닌다면 분명 팬들과 동료들 곁으로 다시 돌아와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줄것이라 기대합니다.


2011년 2월 13일, "위너스리그 10-11" 3라운드 위메이드폭스와의 대결에서 "KT 롤스터"가 0:3 으로 지고 있던 순간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이영호는 평소 절친했던 "우정호"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으며 결국 4:3으로 역전승리를 하였다. (승자연전 방식이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 혼자서 4명의 상대편선수를 이겼다는 얘기. 이를 역올킬이라 부르며 그만큼 힘들다.) 많은 게임팬들은 "우정호"선수의 유니폼을 입고서 그 힘들다는 역올킬을 해낸 "이영호"선수의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 "우정호"선수가 이런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훌훌 병을 털고 일어날것이라 기대하기 시작했다. 

 아직 팬들과 한국 E-스포츠계에, 그동안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우정호"선수. 그런 책임과 의무가 있는 만큼, 많은 프로게이머들과 팬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끝까지 응원하고 격려할테니 하루빨리 완쾌되어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우정호 선수의 쾌유를 빌며 동시에 한국 E-SPORTS의 인간미 넘치는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정호 선수 쾌유기원 영상 - MBC게임채널 제작]

 

[우정호 선수를 돕는 방법]

1. 디씨인사이드 KT롤스터 갤러리로 헌혈증 보내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agicns
2. 우정호 선수 팬카페에 헌혈증 보내기: http://cafe.daum.net/VioletWHITE
3.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3397호 (우: 100-633) 으로 직접 보내기. (수취인은 기재 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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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처음 보는 선수이지만, 맘이 참 짠해지네요..
    따뜻한 손길이 많이 전해져서 얼른 쾌유했음 좋겠심더...
    훈훈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후시간도 맛있게 보내세요.. ⌒⌒;
  3. 백혈병....ㅜ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4. 요즘 스타 잘 안보지만..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전에 경기 말고 다른 방송보니까 성격도 좋던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5.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이영호 선수 여전히 잘하는군요 그 어렵다는 역올킬.
    옛 생각에 스타 배틀넷 들어가보지만 5분을 못넘겨요. 일꾼만 뽑다 죽는기분 ㅠ.ㅠ
    요즘 스타는 다들 프로게이머더라구요
  6. 그렇군요,
    우리아들이 좋아해서 관심있게 봤느네..
    완쾌되길바라며.
  7. 현실에서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고 하니 도와 주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잘 나가던 때 급성백혈병이라니 안타깝네요. 저는 댓글로만 화이팅해야 겠네요. 화이팅!
  8. 얼렁 백혈병이 나아서 기다리는 팬들곁으로 가야죠~
  9. 얼렁 백혈병이 나아서 기다리는 팬들곁으로 가야죠~
  10. 한때는 스타를 사랑했던 사람인데...요즘은 좀 뜸하네요...
    우정호 선수...제 기억에는 없는걸 보니 제가 관심을 끊은지 좀 오래 되기는 했나봅니다.
    부디 급성이라고 하니 부디 치료 잘 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
  11. 저런...안타깝네요.. 백혈병이라니. 한참 꿈을 실현시킬 때인데..
    쾌차하길 바랍니다~
  12. 오므나 과히 환상의 컨트롤 수준인뎁 안좋은 소식이네요.;;
  13. 스타리그를 안본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이런 소식을 들으니 슬프네요..
    그나마 치료가 된다고 하니..
    꼭 TV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저는 알러지약을 매일 먹고 있어서 헌혈을 못하고 있어요ㅠ
    도움을 못드려 아쉽네요..ㅠ
    많은 분들이 도와줬으면 합니다..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ㅠㅠ
  14. 오늘은 게임얘기네요! 스킨이 좀 바뀌었나요? 어째 오늘은
    말끔해 보이네요~~ㅎ 우정호 선수 백혈병이라니 빨리 완쾌하기를 바래요~~
    저는 잘은 모르지만 곰님이 얘기를 하니 같이 기원을 드려요!
    이제 바쁜일은 좀 마무리 됐어요~? 활동 개시인가요?ㅎ
  15. 겜을 하는 것을 즐기지만 보는 것은 좀처럼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잘모르는 선수지만 건승하길 바라고 쾌차하길 바랍니다.^^
  16. 저런, 너무 안타깝군요. 완쾌를 기원합니다.
  17. 빠른 쾌유바랍니다.
    이겨내셔야죠.
    얼른 스타판에 복귀해주세요 ㅜㅜ
  18. 저도 작은 마음이남아 우정호선수의 화이팅을 빌고 갑니다.^^
  19. 우정호 선수가 급성 백혈병에 걸렸군요...아직 창창한 나이인데 많이 안타깝네요.
    이 포스트 보고 힘내서 빨리 쾌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 에휴 넘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꼭 나으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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