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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게임 이야기

Moblie GAME - 놈투(놈2)

☆북극곰☆ 2010. 9. 29. 09:40
 


 
[놈2]

2006년 3월 23일 "내 게임 Life" 카테고리에 작성


<놈이 나타났다!>

 게임빌이라는 모바일 게임 회사는 '놈'시리즈를 통해서순식간에 모바일게임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정말 모바일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듯한 초간편한 인터페이스. '확인'키 하나면 게임을 즐길수 있는 자세는 모두 갖추는 것이다.

 게다
가 '놈투'는 기본적으로 핸드폰은 360도로 돌려가며 즐기는 게임이다.  누군가는 "그게 뭐가 신기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무슨일이든지 간에 발상을 누가 먼저 하고 그 발상을 누가 먼저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면에서 게임빌은 "놈"이라는 게임을 무척이나 잘 만들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난이도는 적절, 외계인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이색>

 전작인 '놈'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서비스 한가지가 '놈투'를 더 빛나게 한다. 바로 마지막스테이지까지 클리어를 하고 엔딩을 본후에 외계인에게 보낼 메세지를 만들어서 전송하면 게임빌회사에서 이 메세지를 우크라이나의 천문대로 파일을 전송. 우크라이나 전파만원경을 통해서 외계로 송출된다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웃음이 '피식'하고 나오는 일일수도 있으나 '아레시보' 메세지라는 (솔직히 잘 모른다. 아레시보가 무엇인지) 형태로 전송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외계로의 송출은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한다고 하니까 이 기회에 외계인들에게 안부인사 혹은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 모든 서비스를 제쳐두고서도 적절한 난이도와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놈투'는 남녀노소 누구나 모바일게임의 상징이라 생각하고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 어차피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이동할때 버스안에서나 지하철안에서 가볍게 즐기라고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 책 읽는 것도 좋고 신문 읽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 핸드폰 만지작거리는 것도 그리 나쁜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Java와 C를 이용한 프로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 - 10점
블라디미르 실바 지음, 류광 옮김/제이펍
오브젝티브-C로 배우는 아이폰 게임 개발 - 10점
폴 저클, 조 호그 지음, 이대근 옮김/제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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