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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길고 긴 동면상태를 마치고 아직 잠에서 덜깬 눈을 비비고 있는 북극곰입니다.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블로그에 손가락 하나조차도 안대고 있었더니 곰팡내가 엄청 나는군요. 그나마 이웃분들의 추석인사가 너무 반가워서 얼음속에서 헤엄치고 싶을 정도입니다. 알라딘 창작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모든 정책에 대해서 관심이가고 있는중인데 제가 처음으로 알라딘서점을 통해서 책을 구입하면서 알게된 유용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이 이벤트가 5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인 이벤트라는 것이지요. 그것도 매우 흥미로운 "복권" 형식의 이벤트입니다. ▶ 5개월전 처음만난 이벤트 5개월전이면 정확히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입니다. 그때 여러가지 블로그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가장먼저 흥..
초등학교 시절. 한달에 적어도 2번은 생일파티가 있었어요. 친구의 생일선물로 무엇을 사갈까라는 고민따위는 하지 않았어요. 1,000원만 들고 문방구로 향하면 언제나 기다리고 있던 【문구선물세트】가 있었으니까요. 문방구 아줌마에게 포장까지 해달라고 하면 그럴듯한 생일선물이 되요. 돈을 아끼려고 그런것이 아니예요. 당연히 생일선물은 문구선물세트를 사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맛있는 것을 잔뜩 먹을 기대감에 생일인 친구의 집으로 가면 한쪽 구석에 포장된 선물이 가득 쌓여 있어요. 생일을 맞이한 친구는 하나하나씩 생일선물을 뜯어보기 시작해요. 그런데 무언가 이상해요. 대부분의 선물이 문구선물세트예요. 역시 나말고도 1,000원짜리 문구선물세트를 사온 친구들이 있었군요. 그러나 아무렇지 않아요. 그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