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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간혹 친구들이 스팸문자나 보이스피싱사기를 당할뻔 했던 경험을 얘기할때면 저는 항상 그 친구들에게 이렇게 외치곤 했습니다. "이런! 꽃등심3인분아! 딱보면 모르냐?" 라고 말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 보이스피싱사기전화가 왔을때마다 저는 되려 사기를 치려고 제게 전화를 한 사람들을 놀려먹곤 했었거든요. 또한 스팸문자나 스팸메일은 나이드신 어르신들 아니면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걸려들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쑤? 그렇게 친구들에게 생색내던 제가 핸드폰소액결제 스팸문자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소액결제 금액을 취소하고 다시는 해당회사에서 문자가 안오도록 스팸문자차단을 했지만 이런류의 사기에 절대로 걸려들지 않을 자신있다고 큰소리 치던 제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겸손한 삶을(??) ..
몇년도에 구입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중학교 때 인것으로 기억해요. 당시 같은반 친구들의 50%정도가 가지고 있었는데 워크맨이 없던 저는 항상 귀만 파고 있었죠. 그러던 와중에 부모님께서 생일선물로 워크맨을 사주셨어요. 소니 워크맨이 아닌 파나소닉 워크맨이었지만 기능만큼은 친구들 것보다 훨씬 좋았었죠. 테이프 뒷면 자동넘기기, 구간반복,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 파란색의 화끈한(?) 리모컨 액정등등. 얼마나 많은 테이프들을 쉴틈없이 돌리고 또 돌렸었는지 지금은 작동하지 않네요. 요즘은 MP3플레이어, PSP, 휴대폰 등 최첨단 기기들로 편하게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지만 좋아하는 음반테이프를 구입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워크맨에 꽂아듣던 그 기쁨을 느낄 수는 없네요. 작동하지 않는 워크맨을 손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