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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이번주 축구는 오랜만에 정식시합을 하였습니다. 보통 정식시합이라하면 실제 축구장과 동일한 크기의 잔디구장을 빌려서 우리와 평소 교류가 있는 팀이나 새로운 팀을 초청하여 주심과 부심을 모두 두고 하는 경기를 말합니다. 매주 일요일날 하는 비정식시합과는 달리 정식시합때에는 우리팀에서도 베스트 일레븐을 내보내며 감독과 코치진도 따로 구성하는 등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일종의 동네 조기축구팀간의 자존심 싸움이 되는 것이죠. 축구경기를 보면서 승리의 기쁨을 느끼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지만 실제 운동장에서 상대편과의 격렬한 경기 끝에 맛보는 승리 또한 일품이라고 할수 있죠. 평소와 달리 이번 시합은 토요일날 갑작스럽게 잡힌 시합이었습니다. 토요일날 축구를 하는 것은 굉장히 간만이어서 그랬을까요. 평소에는 ..
취업난이다. 안타깝지만 여지껏 취업난이다. 10년전부터 매년 취업시즌만 되면 너도 나도 답답해진다.(20년 전부터였나? 30년전?) 도대체 언제쯤 이 지긋지긋한 취업난에서 벗어날수가 있을까? 바늘구멍같은 취업문을 뚫고 당당히 삼성전자 입사에 성공한 이치강씨를 만나서 그의 취업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자. 날씨좋은 5월 어느날, 홍익대학교 앞에서 그를 만날수가 있었다. 길고 길었던 취업난이라는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행복감에 젖어 있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당당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가까운 커피숍에서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 만나서 반갑다. 일단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고맙다. ★ 학교, 학과, 이름등 당신의 개인 프로필을 말해달라.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이.치.강이다. 1년 재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