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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콤(FC)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 공략3 - 기타사항 본문

순수 게임 이야기

패미콤(FC)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 공략3 - 기타사항

☆북극곰☆ 2014. 7. 9. 15:31



필드에서 등장하는 일반 적들

(좌)도적: 게임초반부터 후반까지 필드에서 꾸준하게 등장하는 적이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아군의 레벨에 맞추어 이들의 레벨과 병사수 및 공격력과 방어력도 상승한다. 주로 들과 숲에서 등장한다.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함께 등장한다. 

(우)황건적: 게임초반부에만 필드에 등장하는 적이다.(황건적의 잔당?!) 주로 들이나 논에서 등장한다. 도적과 마찬가지로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습격해 온다. 


(좌)산적: 게임초반부터 중반까지 주로 산이나 숲으로 둘러싸인 필드에 등장하는 적이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아군의 레벨에 맞추어 이들의 레벨과 병사수, 공격력과 방어력도 상승한다.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함께 등장한다.

(우)해적: 게임초반부터 후반까지 바다나 강과 인접해 있는 필드에서 등장하는 적이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아군의 레벨에 맞추어 이들의 레벨과 공격력, 방어력도 상승한다.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등장한다.







(좌)병사: 논,들,산,동굴,돌산등 모든 필드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적이다. 게임 중반부터 후반까지 나타나며 아군의 레벨에 맞추어 이들의 레벨과 병사수, 공격력과 방어력도 상승한다. 또한 적 장수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도적, 산적, 해적, 황건적등 다섯 종류의 필드적들 중에서 제일 강하다. 그래봤자 경험치 공급원일 뿐이긴 하지만 말이다.





적벽대전 이벤트에서만 등장하는 오나라 장수들

게임 중반에 가장 중요한 이벤트중 하나인 적벽대전에서 등장하는 오나라 장수들. 위에서부터 태사자, 주태, 감녕, 황개, 장굉. 이들은 이때 이후로 두번다시 적으로도 등장하지 않고, 아군으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 게임에서 오나라의 장수들 대부분은 이런식으로 이벤트성 전투 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이라는 명작게임에서 필자가 가진 유일한 아쉬움이다.


무력 상위 40걸


지력 상위 40걸


속력(민첩성) 상위 40걸


장수 능력치 표 (첨부파일)


천지를먹다2 장수목록.xlsx



명작 RPG게임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의 리메이크를 기대하며



 1991년에 나온 게임이기 때문에 벌써 15년이 다 되어가는 세월을 보낸 것이 바로 이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이다. 초등학교 시절, 일본어의 압박 때문에 이 게임을 손에 쥐고도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할 뻔 했는데 근성과 오기로 하나하나씩 플레이 하다보니까 어느새 엔딩을 본 기억이 난다. 세월이 흐른뒤 알게 된것은 이 게임이 캡콤에서 나온 FC RPG게임중에서 명작의 반열에 올라가 있다는 것과 생각보다 숨겨진 비기들이 많아서 몇번이고 즐겨도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삼국지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고전이다. 그런 삼국지를 소설이나 정사기록서를 통해서가 아니라 이 게임을 통해서 먼저 접했었던 것은 삼국지의 세계를 끊임없이 갈구 하는 나에게 무척 행운으로 작용한 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에서 꽤나 강력한 무장으로 나오는 강유를 삼국지 영웅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게 된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어렸을때 게임센터에서 게임좀 했다는 20대후반~30대초반의 게임유저들은 "천지를 먹다2"하면 그시절 게임센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횡스크롤 액션게임 "천지를 먹다2"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제작사는 둘다 캡콤이지만 "천지를 먹다2" 액션게임보다도 훨씬 재미있게 즐긴 RPG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은 추억의 고전명작으로 언제까지나 기억 한구석을 차지 할 듯 싶다. 필자는 이 게임을 최소 10번은 클리어 한것 같은데 (거의 1년에 1번씩은 꼭 플레이 한다.) 그때마다 꼭 정리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게임에 등장하는 장수들을 캡쳐 사진과 함께 정리하는 것이었다. 바로 지금 그 작업을 블로그를 통해서 끝냈기 때문에 앞으로 예전처럼 플레이 할 일은 없을 듯 싶다. 2014년 현재 1991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고성능 콘솔게임기들이 많은데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이 이러한 콘솔게임기들로 리메이크 된다면..... 상상 할 수 도 없는 재미와 감동이 느껴지지 않을까? 물론 이루어질 가능성은 지극히 낫지만 꿈이라도 꾸어보는 것은 잘못된 일은 아니니까 말이다. 항상 어렸을적의 추억을 되새겨 주는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 다시 한번 이 게임을 손에 잡는날, 그 날이 바로 리메이크 작품이 발매되는 날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