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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부러진 화살] 2012년 1월 18일 개봉작 (갑작스럽게 관람하게 된 부러진 화살) 근래 들어서 영화관에 갈 시간이 많지 않았을 뿐더러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심각하거나 우울한 영화보다는 통쾌하고 유쾌한 영화를 주로 보려고 노력했다.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의 존재 또한 지나가는 식으로 뉴스에서 "제2의 도가니"가 될수도 있을법한 영화라는 얘기를 듣고도 별관심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설연휴 첫째날, 동네친구가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근처 영화관으로 심야관람을 한것이 바로 이 "부러진 화살"이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런닝타임이 끝나고 나면 기분이 찝찝하고 더러워지는 영화라면서 옆에서 계속해서 영화와 관련된 얘기를 하던 친구의 입을 틀어막고는 일단 감상하기 시작. ..
[똥개] 2003년 7월 19일 "영화 함께 볼래요?" 카테고리에 작성 방학들어서 영화를 상당히 많이 보는 편이다. 집에서 할일이 없거나 새로운 영화가 개봉을 하면 바로 친구들이랑 보러 가거나 혼자서라도 보러 가기도 한다. 그래서 지갑이 남아나지를 않는데..오늘도 역시 비가 폭풍같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조조할인으로 극장을 찾았다. 선택한 영화는 똥개! 정우성은 망가져도 멋있다? 정말 멋있었다..어떻게 멋있는 사람은 이렇게 망가져도 멋있는 것인지.. ^^ 영화예고편에서는 볼수 없는 잔잔한 감동과 숨겨진 스토리등이 많았다. 정우성의 연기하며.... 곽경택감독은 무언가 지방색짙고 현대풍에서는 벗어난듯한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다. 영화 중간중간마다 볼거리가 무척 풍부했다. 오늘같은 경우에도 원더풀데이즈와 청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