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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언제나 그래왔기 때문에 새삼스러울것도 없긴 하지만 몸짱 열풍입니다. TV 개그프로에서 다이어트와 헬스운동을 소재로 한 콩트가 방송되고 "서바이벌" 형식을 빌린 "다이어트" 전문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비만체형이었던 사람들이 눈에 띄게 살을 빼고 근육질 몸매, 날씬한 몸매가 되는 것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은 박수와 응원을 보내줍니다. 하지만 정작 TV앞에 있는 자기자신의 뱃살과 쳐진팔뚝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속이 상하죠. 그럴법도 한것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들의 엄청난 노력과 땀방울로 가득찬 "과정"을 보여주기 보다는 "결과"에만 더 자극적으로 치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TV를 시청하는 일반인들은 "나도 저렇게 운동해서 몸짱이 되고..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안습, 볼매, 훈남, 완소, 캐관광, 짤방"등등, 어른들은 모르는 신세대들만의 인터넷줄임말단어는 이제 그들에게는 실제 일상속의 언어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병맛"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는 "병신같은 맛"의 줄임말로서 "형편없고 어이없는 상황이나 그러한 사물"을 가리키는 인터넷유행어이죠. 예전부터 한국웹툰만화는 "개그와 코믹"이 어우러진 "엽기만화"가 대부분이었고 이러한 상황속에서 많은 네티즌독자들은 일부 해당만화를 두고 "병맛이다." 라는 찬사를 보내곤 했었습니다. 이미 웹툰역사속에서 "병맛"나는 작품들은 셀수없을 만큼 많지만 몇년전부터 "네이버와 야후"에서 동시연재를 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병맛"만화가 등장을 합니다. (동시연재이지만 야후와 네이버에 업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