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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프롤로그) 팝음악에 미쳐있던 한 아이. 과거에 굉장히 좋아했었던 무언가에 대한 정보 혹은 사진등을 요즘에 와서 찾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당시에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었거나 유명했던 것들은 그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만 알고 있는 사람이 10,00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 한 정도로 대중들의 안중에도 없었던 것들은 그 정보를 지금에 와서 찾아보거나 열람하기가 하늘에 있는 별을 따기만큼 힘듭니다. 누군가 이런말을 할수도 있겠죠. 해외사이트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 인터넷환경상 아무리 오래되고 유명하지 않았던 것들도 웬만해서는 그 자료를 찾을수 있다고……. 맞습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쉬지않고,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찾을때까지 해외사이트들을 총동원해서 발품을 판다면 언젠가는 찾을수는 있겠..
로빈후드 정말…. 후드다. 감독은 리들리 스콧. 주연배우는 러셀 크로우 와 케이트 블란쳇. 내 취향이 서사 스펙타클 액션이라 개봉전부터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오늘 관람하고 나니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난 뒤 퇴근길에 들린 맥주집에서 김빠진 맥주를 마신 기분이랄까? 왜그러지? 왜그럴까? 감독의 의도는 확실히 잘 살렸다. 로빈후드의 성장과 탄생의 과정. 그리고 속편이 나올거라는 암시까지. 배우들도 모두 연기를 잘했다. 우선 러셀 크로우를 보면 예전에 글래디에이터에서 보여주었던 차분하면서도 자기일에 신념이 있는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아무런 반론과 불평없이 동료들이 자신을 따르게 하는 리더쉽까지도 글래디에이터의 그와 흡사했다. 물론 내가 로빈후드의 정확한 연령대는 모르겠지만 영화속 러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