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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벌써 화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유난히 월요병이 심했습니다. 금요일저녁에 노트북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이리저리 고치느라 주말을 모두 보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쉬지를 못했죠. 게다가 주말에 계획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만 고치고 있을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답니다. 아무런 약속이나 계획없이 집에서 컴퓨터만 붙들고 있었으면 금방 고쳤을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날씨는 어찌나 덥던지 일요일 오전에 축구하다가 너무 더워서 쓰러질뻔 했습니다.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찜통더위에 운동까지 하니까 땀은 비오듯 했죠. 저녁에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외출을 했습니다. 그래도 저녁에는 날씨가 많이 선선하더군요. 기분좋게 친구와 영화를 보고 나온후에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위해서 거리를..
모두들 소중한 8표는 행사하셨는지요? 바로 어제는 6.2지방선거날이었습니다. 이른새벽부터 선거를 끝내고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갔다 왔습니다. 친구들과 정치 및 선거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눈적이 과거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어제는 달랐습니다. 친구들 모두 너나할것 없이 트위터와 문자를 통해서 선거를 꼭 하자고 독려했을 뿐만 아니라 선거가 끝난 후에도 자신이 뽑은 후보, 부모님의 정치색깔, 재미있는 이름의 후보들, 1인 8표제에 대한 불만등 다양한 이야기를 기분좋게 나눌수가 있었습니다. 아직 미혼이고 사회초년생인 저는 나름 젊은층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정치와 투표에는 굉장히 무관심 했던 제가 근래 들어서 6.2 지방선거를 월드컵만큼이나 기다리고 있었고 투표후에도 이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