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그대) 부루마불(추억속의 그대) 부루마불

Posted at 2010.05.26 16:09 | Posted in 추억속의 그대

지금은 수많은 보드게임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져서 보드게임카페라는 것도 생겼지만

어렸을 적 우리에게는 보드게임이라고는 딱 두가지밖에 없었죠.

인생게임과 부루마불.

그 어떤 경쟁관계 못지 않게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던 인생게임과 부루마불.

인생게임보다는 부루마불이 재미있었습니다. 땅을 사고 건물을 세우고 돈을 주고 받고

돈이 한푼 두푼 쌓이면서 1등이라도 하면 종이돈이 마치 진짜 돈인 것 처럼 기뻐했었죠.

특히 "대한민국 서울"은 최고의 땅이었습니다.

누가 먼저 서울을 구입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었으니까요.

황금열쇠를 어떻게 이용하느냐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였습니다.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황금열쇠, 장기자랑 하고 만원씩 받으라는 황금열쇠, 땅을 하나 처분하라는 황금열쇠,

남의 땅에 걸렸을때 한번 빠져나올수 있도록 도와주는 황금열쇠 등등.

게임 시작 초반에는 무인도가 최악의 장소이지만 하나 둘씩 땅이 늘어나면 남의 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무인도는 최고의 안전장소였습니다.

주사위 2개를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했던 부루마불.

우주여행을 꿈꾸며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던 그때가 기억 나네요.

지금은 컴퓨터게임, 다양한 보드게임 등등 놀거리가 많았지만

부루마불을 가지고 4~5명이 즐겁게 웃으면서 놀수 있었던 그때가 오히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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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억만장자 게임도~~~~~~~~
    • 2010.05.25 20:07 신고 [Edit/Del]
      억만장자 게임을 깜박했네요!!! ^^
      이이...이런~
      manbo님 블로그 가보니까 굉장히 흥미있는 사진과 포스팅이 많이 있네요~ 자주 놀러가야겠어요~ ^^ ㅋ
  2. 휴우, 서울이 200만원이었나....
  3. 부루마불 이거 친구들이랑 찜질방가서 하던거네요. ^^ 서울이랑 부산인가요? 그거 사면 대박이던거죠.ㅎㅎ 2도나왔다고 하길래 해봤는데 별루더라구요. 역시나 1이 최고요..^^
    • 2010.05.25 20:19 신고 [Edit/Del]
      서울을 워낙에 세게 만들다 보니까 부산은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했던 것이 사실이네요.
      2는 1과 거의 동시에 판매가 되었던 것 같은데
      우주여행이었죠.
      지구상의 땅이 아니라 우주의 행성을 사서 건물을 세우는..... 부루마불1보다 확실히 재미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죠. 저도 친구들이랑 부루마불2는 거의 안했더라지요~ㅋ
  4. 전 작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만나서 했답니다. 부부동반 모임에서 가볍게 즐길수 있어서말이죠.
    친구들 모임이 특별히 술을 좋아하지도.. 또 노름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가볍게 한경기 정도 하면 즐겁거든요 ㅎㅎ
    뭐니뭐니해도 제일 무서운건...... 서울 구입... 아무도 안걸렸는데... 반액대매출이죠 ㅋㅋㅋ
    • 2010.05.25 20:23 신고 [Edit/Del]
      헐~ 부부동반에서 보드게임을 즐기시고~ 완전 멋진 커플들의 모습인데요? ^^
      제 친구들은 노름은 아니지만 술을 좋아해서 앞으로 조금 걱정이 된다는~~ 하지만 다른 공통적인 취미들이 워낙에 많아서~ ^^ 앞으로 기대되기도 해요.
      정말 아기자기하게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시네요. ^^ 멋집니다~

      황금열쇠중에서 반액대매출!!!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공포죠. 진짜 공포. --;;;;;
      황금열쇠가 아니라 공포열쇠
  5. 저도 부루마블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울딸 사줄때는 이름이 다른거더라구요.
    타임머신 같은 공간이네요.
    과거로 가자 뿅~~~~~!! ㅎ
    • 2010.05.25 20:26 신고 [Edit/Del]
      아, 그래요? 부루마불이라는 보드게임이 워낙에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니만큼 이름이 틀려져서 나올리가 없을텐데 신기하네요.
      부루마불을 통해서 이미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부동산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었죠.

      땅과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최고라는... --;;;;;

      어떻게 생각하면 엄청난 가르침을 주던 게임이라는??? --;; ㅋㅋ

      언제 한번 함께 모여서 부루마불을 즐겨볼까요.

      찜질방 모임이라도?? --; 저는 여자친구 데리고 ㅋㅋㅋ
  6. 저는 그게임을 한번도 못해봤네요 ㅋㅋㅋ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리
    아! 시골에서는 땅따먹기라고 돌로 자기영역을 그려가면서 따먹는 놓이인데
    블루마블과 비슷한 놀이같네요.^^
    • 2010.05.25 22:50 신고 [Edit/Del]
      땅따먹기 안하고 놀았으면 어린시절을 잘못보낸것이죠. ㅋㅋ
      지금이야 흙바닥을 놀이터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지만 예전에는 아파트 주변에 흙땅이 많았었죠. 그곳에서 조그마한 돌을 하나씩 선택해서 3번만에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고 남의 땅에 살짝 걸치면 남의 땅이 내 땅이 되는 그 게임을 말씀하시는거죠???

      저 그거 완전 고수 였어요.. (확인할 길은 --;)
      진짜 어렸을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죠.
      어떤 의미로는 보드게임보다도 자연의 도구를 이용해서 할수 있었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어디를 가나 어렸을때 놀던 문화는 비슷한 것 같아요. ^^ ㅋㅋ
    • 2010.05.26 06:43 신고 [Edit/Del]
      도시에서도 했군요
      전 시골에서만 땅따먹기 놀이가 있는줄 알았는데 ㅋㅋ^^*
      그나 요즘애들은 하나모르겠어요
      게임에만빠져있어서 우리애들은^^;;;
  7. 요즘은 부루마블도 단순히 골드만 있는게 아니라 클래식까지 있더라구요
    조카들이랑 가족들끼리 명절에 모여 같이 놀용도로 하나 구입해볼까 고민중이였는데
    폴라님이 저에게 지름신이 들게 하시네요 ^^;;
    • 2010.05.25 22:51 신고 [Edit/Del]
      지름은 타이밍입니다.
      티세님도 아시죠??
      지름신은 아무때나 내려오시지만 제대로 된 지름의 타이밍을 잡아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지금 부루마불이 여러종류가 있다고는 저도 들었는데 무슨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해 보지 못했네요.
      오늘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ㅋㅋ
      집에 있는 예전 부루마불로도 재미있게 놀수 있지만
      더 크게 판을 벌리기 위해서 조만간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 타이밍이죠. 지름은 타이밍. ㅋㅋ
  8. 헉 ...이거 전에 많이 했던건데....이걸 아는 분이 계셨군요...ㅎㅎㅎㅎㅎ
    와 신기신기~~
    • 2010.05.25 23:22 신고 [Edit/Del]
      부루마불 아는 분들 은근히 많을 거예요.
      저도 워낙에 자주 가지고 놀던 놀이라서 지금도 하면 예전과 똑같은 기분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컴퓨터 게임, 오락기, 블로그, PC게임, 등등 요즘은 옹기종기 같은 공간에 모여 있지 않아도 즐길수 있는 놀이문화가 워낙에 많다 보니까 부루마불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볼수 없지만 아무래도 그때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
      처음으로 블로그 방문해주셨는데~ 너무 반가워요.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 흑흑
  9. 부루마블....신나게 달리다보면 어느새 한명 두명 파산해서는 자기가 은행이네 어쩌네 하며 ㅋㅋㅋㅋ
    이자를 받네 마네 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ㅎㅎㅎㅎ
    • 2010.05.25 23:23 신고 [Edit/Del]
      ㅋㅋ 어딜가나 파산하고 난 후에 은행하겠다고 하는 것은똑같았나 봐요.
      은행하면서 동맹맺기로 한 친구에게 살짝 살짝 돈 찔러주던 것도 생각나요.
      은행돈을 그냥 마음대로 옆에 있는 친구에게 밀어주었던... 이런 잔재미들때문에 부루마불이 더 재미있었던 것 아닐까요. ^^
  10. 조카들이 지금도 즐겨하는 게임입니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더군요.
    편안한 밤 되세요.
    • 2010.05.25 23:25 신고 [Edit/Del]
      집중력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무언가 생각하고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더 큰 것들에 도움을 줄 것 같아요. ^^ 꽁보리밥님도 오늘 편안한 밤 되시고요~
      부루마불은 진짜 오랫동안 사랑받을 보드게임 같네요.
      지금도 여전히 어린친구들에게 사랑받는 것 보니까 말이예요. ^^
  11. 아주 어렸을 때 형이 친구집에 놀러갔다
    그걸 그대로 기억해 와서는 직접 만들더군요.
    그 정교함에 "이 사람 뭐야" 라고 꼬마인 제가 무서워했던(?) 게 기억납니다.
    어찌나 재밌게 놀았던지...
    나중에 컴퓨터로 출시된 게임도 꽤나 열심히 했었죠. ^^
    • 2010.05.26 19:10 신고 [Edit/Del]
      헐~
      저는 예전에 학교 고시반에 있을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보드게임 하나를 통채로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저도 어렸을때 부루마불말고 주사위게임을 직접 만들어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무언가 만드는 것에도 굉장한 흥미와 관심이 있었던 듯 해요.
      부루마불이 컴퓨터로도 출시가 되었었나 보네요? ^^
  12. 전 부르마블의 신 ㅋㅋㅋㅋㅋ
    잘 지지를 않는;;
  13. ㅋㅋ 이거 재밌었는뎅~
  14. @.@ ㅎㅎ 저도 몇번 해본것 같습니다.
    디지털 브루마블도 있던데~!! ㅎㅎ
    • 2010.05.26 19:12 신고 [Edit/Del]
      디지털 부루마불이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어요~ㅋ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확실히 통할만한 컨텐츠인 것 같기는 한데,
      인기 많이 끌었나 모르겠네요.
      요새는 워낙에 재미있는 보드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말이예요.
  15. 부루마블ㅎㅎ
    저번 설에 정말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해봤습니다...두 판했는데 다 승리했죠^^
    무조건 사재기가 짱인듯, 알라딘 첫번째 링크해주신것 우주편으로 소장하고 있네요. 뭐 냉장고 위에 쳐박힌지
    몇년째이긴 하지만ㅎ
    • 2010.05.27 00:47 신고 [Edit/Del]
      가족들과 부루마불을 즐기시다니! 너무 보기 좋네요.
      저는 가족들과 부루마불을 한적은 없고 대부분이 친구들과 했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대학교2학년때 동네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에서 커플로 편을 먹고 했던 부루마불이 생각나네요.

      노란땅이든 파란땅이든, 값이 싸든 비싸든 무조건 사고 호텔세워놓고 보는 무식함으로 돌진하는 것이 최고였죠^^
  16. 아.. 이거 저도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캬.. 지금은 다들 회사다니고 해서 못하지만..
    학교다닐떄.. 참 재밌게했었죠..
    • 2010.05.27 10:07 신고 [Edit/Del]
      저도 친구들과 부루마불을 못한지 꽤 오래 되었어요.
      지금이라도 하라고 한다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텐데 말입니다.
      1년에 2번정도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데 그때마다 부루마불은 필수아이템중의 하나랍니다.
      요새는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 하면 그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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