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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의 "미친거니" - 삐뚤어진 옛사랑의 쇠사슬에 묶인 한여자??? 본문

내맘대로 가사 해석하기

송지은의 "미친거니" - 삐뚤어진 옛사랑의 쇠사슬에 묶인 한여자???

☆북극곰☆ 2011. 4. 8. 07:01


<WARNING>

※ 본 내용은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 곡의 분위기 혹은 장르와 상관없이 오로지 노래의 가사에만 집중하는 내용입니다.
※ 해당가수 혹은 작사가의 팬분들은 악성댓글 남기지 마세요. 저도 아이돌가수 좋아합니다. 우후훗♥
※ 이 글의 목적은 요즘 무슨의미인지 알수 없는 가사의 노래들이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해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내 맘대로 가사 해석하기를 제대로 즐기는 법>

1.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피커의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금상첨화
2. 북극곰이 가리키고 있는 "▶"버튼을 클릭하거나 "뮤직비디오 바로보기"를 클릭해서 해당노래를 끝까지 음미하듯 천천히 감상해 본다.
3. 노래가 끝나면 다시한번 클릭해서 북극곰 맘대로 해석된 부분과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
4. 감상이 끝나면 북극곰에게 추천하고 댓글단다.



♬ 오늘의 내.가.해 - 송지은의 " 미친거니"

♬ 오늘의 송지은 - 송지은(1990년 5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걸 그룹 시크릿에서 리드보컬을 맡고있다.

♬ 북극곰의 송지은 - 솔직히 송지은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별생각 없었다. 아니, 아예 몰랐다. 이미 지난번에도 얘기했다시피 "시크릿"이라는 걸그룹을 최근에서야 제대로 알기 시작했고 멤버이름도 "백치선화"로 유명한 "한선화"밖에 몰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서히 시크릿이 싱글앨범을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버라이어티쇼 이곳저곳에 자주 나오다보니까 지금은 4명의 멤버중 1명만 빼고 다 알게 되었다. 오소녀출신인 "전효성", 모 패스트푸드점에서 북극곰이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와 이름이 같은 "징거", 그리고 한선화. 이렇게 3명을 정확하게 얼굴과 이름을 매칭시켜서 알게 된것만으로도 엄청난 장족의 발전. 그렇다면 북극곰이 외우지 못했던 나머지 한명은 도대체 누구? 그 한명이 바로 "송지은"이다. 리드보컬이라고는 하지만 나머지멤버들에 비해서 개성이 조금 없는 듯한 평범한 얼굴과 연예뉴스에서 그녀를 띄워주는 기사를 보지못한 탓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그룹 "시크릿"의 이름이 아니라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싱글앨범을 발표하면서 확실하게 기억하게 되었다. 일단, 노래가사와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고 뮤직비디오또한 무척이나 재미있다. 북극곰의 동생이 최근에 운전할때마다 틀어놓던 노래가 송지은의 싱글곡인 "미친거니"였고 덕분에 최근에 아주 좋아하는 곡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참.....................북극곰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다. ^^ (그래도 북극곰은 시크릿멤버중에 전효성이 제일 좋다! 왜?! 글래머러스 하니까!)



(INTRO)

미치겠다. 정말 미치겠다. 그 지긋지긋한 남자와 헤어진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그 남자는 아직도 내가 자신과 사귀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사귄다고 생각만 할뿐 지금 그남자가 보이고 있는 행동은 무서운 스토커의 모습 그대로다. 마치 인기 연예인을 쫓아다니는 파파라치처럼, 혼자 밤길을 걸어가는 여자에게 못된짓을 하려는 강도처럼 말이다. 게다가 전화는 왜 그렇게 자주 오는지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을 정도이다. 핸드폰 번호를 몇번이나 바꾸었는지 모르겠다. 그때마다 어떻게 알아냈는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다시 전화가 온다. 그것도 자신의 번호가 아닌 공중전화나 모르는 전화번호로 교묘하게. 나도 그런 그 남자의 행동패턴에 익숙해져서 모르는 번호는 아예 받지도 않지만 점점 숨을 조여오는 듯한
어둠의 쇠사슬에 서서히 지쳐간다. 어떤식으로든 결단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밤에도 내뒤를 몰래 밟는다면 오늘만큼은 참지 말고 심각하게 그남자와 대화를 해봐야 겠다. 과연 대화로 해결이 될까 모르겠지만 말이다. 왜? 왜 그남자는 나를 아직도 자신의 여자친구로 생각하는 것일까? 우린 이미 헤어졌는데. 이건 집착이잖아. 안그래?

사랑이 아냐 이건 사랑이 아냐 너의 집착일 뿐이야 어디 있든지 내가 무얼 하든지 무서워 나를 바라보는 넌
야! 너 도대체 왜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지금 제정신이니? 아직도 내가 너와 사귀는 줄 알고 있는 거니? 아무리 짝사랑도 사랑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이미 1년전에 끝난 사이잖아. 이건 사랑이 아냐. 집착이지. 집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그건 바로 아직도 자신의 사랑이 순수하다고 믿는거야. 그건 착각일뿐인데. 너도 지금 딱 그 꼴이잖아. 이게 뭐니? 내가 무엇을 하든지, 어딜 가든지 나만 졸졸 쫓아다니고, 뒤를 캐고, 당당히 앞에 나와서 나를 가로막지도 않으면서 스토커처럼 쫓아다니기만 하고! 내가 밤길 다닐때마다 얼마나 무서운지 아니? 왜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무서운 존재로 만들어버리니? 너 스스로 말이야. 좋은 기억도 다 없어져 버렸어 이제.

(Rap) 너의 그림자를 따라 밟다 난 전화를 걸어 네 떨리는 숨소리에 짜릿해져버려. 빨라지는 네 발걸음 따라 뛰는 내 심장 미칠 것만 같아 어두워지는 긴 밤.
헤어졌다고? 누구 마음대로? 나는 항상 하던데로 너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있는 것이잖아. 너의 그림자에 찰싹 달라붙어서 너를 안전하게 집까지 에스코트 해주잖아. 그 후에 잘들어갔냐고 전화를 하면 받지 않던 것은 너였잖아. 어쩌다가 받으면 숨소리만 내고 대답은 하지 않았던 건 너잖아. 그런데 말이야, 참 신기해. 너의 숨소리만 들어도 난 흥분이 된다는게. 그냥 숨소리마져 사랑스러워. 그런데도 이게 사랑이 아니라고? 우리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뭐가 그렇게 급한지 집까지 뛰어가는 너를 쫓아가느라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천천히 걸어. 그래야 내가 네 그림자를 밟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지. 난 너를 사랑해. 그리고 너도 나를 사랑하고 있고. 우린 사랑하고 있어.

(RAP) 너의 집 앞 불 꺼진 가로등 밑에서 너를 본다 네 방 창 문 틈에서 밤이 끝날 때까지 날 찾아봐 어서 나와 숨 막히는 숨바꼭질을 계속해. 넌 절대 내게서 떨어질 수 없어.
네가 네 방안에 들어가고 난 후에도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창밖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어. 그러면 너는 내게 잘가라고 손짓을 해주었지. 그런데 요새는 뭐가 그렇게 피곤한지 바로 불을 끄고 자버리는 것 같더라? 왜 예전처럼 나에게 잘가라고 손짓을 해주지 않는거지? 왜 그런거야? 지금까지의 너의 행동들 모두 내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할 테니까 오늘부터라도 예전처럼 내게 손짓을 해줘. 그래야 내가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가지. 아니면 내가 언제까지 너를 창밖에서 바라보고 있는지 시험하고 있는거니? 그런 시험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난 너를 내 목숨보다도 사랑하기 때문에 밤새, 밤이 끝날때까지 널 지켜봐줄 자신이 있어. 그러니 너는 내게서 절대 떨어질수 없는 나만의 사랑이야. 그 어느 누구것이 아닌 내것. 

미친거니 왜 그러니 이제 그만 나 좀 내버려둬 네가 보여 숨이 막혀 내 눈 앞에서 좀 사라져줘.
미친거 아냐? 제정신이니? 너 도대체 왜 그러니? 내가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고? 너와 아직도 연애하는 사이라고? 착각도 유분수지. 어딜감히 그따위 헛소리를 지껄이는거야! 우리 헤어진지 오래야. 그러니까 이제좀 나를 그냥 내버려둬. 너때문에 내가 하루하루 얼마다 두렵고 숨이 막히는줄 알고 있어? 날 정말 사랑했다면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우린 헤어졌는데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제발좀 내일부터라도 나를 졸졸 쫓아다니지 말고 내눈에서 사라져줘. 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거야. 정신차려.

(Rap) 넌 날 절대 벗어날 수 없어 넌 날 사랑 할 수밖에 없어. 도망쳐봐 (I don't wanna see you) 네가 어디에 있든지 난 볼 수 있으니 널 알지 깊숙이.
너 무슨소리 하는거야? 요새 피곤하니? 왜 우리가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니? 우린 아직 서로 사랑하는 사이야. 약속했잖아. 절대로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절대로 날 벗어나지 않겠다고, 나만 사랑하겠다고 말이야. 잊었어? 우린 이미 서로의 깊숙한 속마음까지 이해한 사이잖아. 네가 아무리 나를 피해다니고 나를 피하려 해도 난 너가 어디로 가는지 다 알고 있어. 왜? 나만큼 너를 사랑하고 너를 잘 알고 있는 남자는 없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다 알수 있는거야. 이정도면 된거 아냐? 널 사랑할수 있는 조건.

(Rap) 넌 날 절대 벗어날 수 없어 넌 날 사랑 할 수밖에 없어. 이제 날 봐 (I Don't Wanna Cry No More more) I Don't Wanna Cry No More more.  
그러니까 넌 날 절대로 벗어날수 없어. 이제 포기해. 이보다 더 끈끈한 사랑이 어디있겠니? 나를 벗어날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 이젠 버리라는 말이야. 이제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날 봐줘. 그래야 내가 너때문에 울지 않을수 있지. 안그래? 사랑해. 난 너 뿐이야. 믿어줘. 왜 날 거부하니? 난 너가 전부인데.

사라져 버려 그만 좀 꺼져 버려 정말 숨도 못 쉬겠어. 어딜 가든지 내가 어디 있든지 무서워 나를 따라오는 너.
꺼져! 무슨 헛소리야! 사라지라고! 아까부터 자꾸 같은말만 반복하게 만드는데 너 어딘가 정신이 나간것 아니야? 나를 사랑한다며, 나 밖에 없다며? 그러면 제발 나를 위해서 사라져줘. 내 눈앞에서 보이지 말아 달라고. 너는 일 안하니? 돈 안 벌거야? 낮이든 밤이든 내 그림자를 쫓아다니면서 쇠사슬을 채우는 일밖에 할줄 모르니? 무서워. 나 지금 너무 무섭거든? 너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서.....그만좀 쫓아와.....

(Rap) 수백 번이고 수만 번이고 전화를 걸었는데 왜 왜 넌 대답이 없어. 잊었니? 우리 만난 지 벌써 천일이 됐어 네가 좋아하는 선물을 준비했어.
아니야. 정신이 나간것은 너인것 같아. 이해해. 지금 너가 혼란스러운 것 이해해. 그러니까 오늘부터라도 내 전화를 받아. 수백번, 수만번 전화해도 받지 않는 다는 것은 너가 지금 무언가 힘든일이 있다는 것이겠지. 그것도 이해할게. 나한테 말하지 못할 고민이 있어서 잠시 나를 피하려고 핑계대는 것같은데 이해할게. 알고 있지? 우리 만난지 천일이이야. 천일. 3년이 넘었어. 천일기념으로 선물을 준비했어. 진짜 멋진 선물이니까 이걸로 네 복잡한 마음이 풀렸으면 좋겠다. 그래서 제정신 차리고 나한테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어.

(Rap) 네가 자주 가는 거리에 앉아 널 기다리고 있어. 내 사랑을 알아? 집착이라 말하지 마 사랑을 몰라 넌 미쳤다고 말하지 마 내 맘을 몰라. 넌 절대 내게서 떨어질 수 없어.
잠시 사회생활에 지쳐서 우리사랑을 잊고 있는 너를 기다리는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오히려 나에게 상을 주어야 하는거 아니야? 너에게 방해가 될까봐 천일선물도 너의 기분이 풀릴때까지 항상 들고다니고 있어. 혹시나 너가 오늘은 기분이 풀렸을까 기대하며 우리가 자주가던 거리에 앉아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그런데 넌 요 몇달동안 나타나지를 않았지. 너가 과연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을까? 아니, 절대 모를걸. 나는 너가 나를 사랑하는것의 100배, 1000배 더 사랑해. 절대 집착이라고 얘기하지마. 그건 내 순수한 사랑에 대한 모욕이야. 그 모욕은 바로 너를 모욕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날 미쳤다는 말도 하지마. 넌 내 마음을 몰라. 하지만 난 널 이해하잖아. 이보다 더한 사랑이 어디있어? 내가 다 희생하고 있는데. 넌 영원히 내 여자야.

미친거니 왜 그러니 이제 그만 나 좀 내버려둬 네가 보여 숨이 막혀 내 눈 앞에서 좀 사라져줘.
아까도 얘기했지만 넌 미쳤어. 정말 제대로 미쳤어. 너혼자만의 상상을 뛰어넘어 망상을 하고 있어. 어떻게 모든 생각을 너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끌고 갈수가 있는거니? 나의 진짜 속마음이 어떤지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사랑한다고? 웃기시네. 부탁이니까 제발 날좀 내버려둬. 그리고 사라져. 꺼지라고.

(Rap) 너도 날 원하잖아 나를 사랑하잖아 나를 도망치지 마.
왜그래? 말로는 그렇게 얘기하면서 너도 날 원하잖아. 지금 튕기는 거야? 튕기는 여자 난 매력없어. 그러니까 그만해. 너도 나와 똑같은 마음인 것 알고 있어. 그러니까 나에게서 도망치려고 하지마. 숨박꼭질도 자주 하면 식상해 진다고. 이제 예전처럼 그냥 편안하게 지내자. 밀고 당기기 하지 말고 말이야.

헛소리 좀 집어 치워 정신 차려 그만 좀 해 이제 나를 놓아줘. 이건 아냐 사랑이 아니야 (아니야) 내게 상처뿐이야 이러지마 (넌 이러지마)
헛소리 하지마! 너 지금 누구랑 얘기하니? 나랑 얘기하는 것 맞아? 난 너와 완전 반대인 말만 하고 있는데 왜 듣지를 않니? 내가 너한테 이렇게까지 짜증내고 열내고 화내고 겁내면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 아냐? 그런데 너는......지금 미친놈 같아..... 제발 나를 놓아줘. 내가 어떻게 해야 하니? 어떻게 해야 이 미친짓을 그만둘거니? 이건 사랑이 아니야. 절대 아니야. 정신차려. 너가 자꾸 이러면 이럴수록 나는 숨이 막혀오면서 죽어갈수밖에 없어. 내게 지금 너는 쇠사슬이야. 내 목을 서서히 죄어 오는 쇠사슬.

널 사랑 했지만 이제는 아니야 너의 기억에서 날 잊어줘 I Don't Wanna Cry No More.
백번 양보해서 너를 사랑했던 것은 인정해. 사랑했었어. 과거형이야. 나도 너를 너만큼 사랑했었던 것은 사실이야.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절대 아니야. 지금은 널 증오해!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 너를 증오한다고! 내 기억속에서 너와의 좋은 추억들까지 잊혀져 가고 있어. 왜 이렇게 슬픈 상황까지 만드는거니? 이제 나를 네 기억속에서 지우렴. 나처럼..... 나....더이상 너때문에 울고 싶지 않아......제발.. 부탁해... 살려줘..............나좀....살려줘...........

(OUTRO)

"서...선생님....제 딸의 상태가 심각한가요?"

"음....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이런 환자는 처음입니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로 책과 영상매체만 탐닉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이고~~ 이를 어째. 도대체 무슨 병인가요?"

"정신병의 일종인데 예를들어서 자신이 TV드라마나 소설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이죠. 과대망상증에서 더 악화된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어느날은 피터팬속 여주인공 웬디가 되고 어느날은 목소리를 잃어버린 인어공주가 되는등 허구와 현실을 구별 못하고 자신의 자아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두 제 잘못이예요. 먹고 사는것에 정신없어서....흑흑..제 딸...어떻합니까. 불쌍해서..."

"아닙니다. 어머님 잘못이 아니예요. 과거에서부터 이런 정신병을 앓는 환자들이 간혹 있었다는 기록은 있습니다만....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고 계속해서 치료하다보면 완쾌될 가능성도 있을것이라 믿으세요. 저 또한 담당의사로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어머님도 힘내세요. 한가지 추측가능한 것은 이정도의 증상이라면 뭔가 굉장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것인데...........어머님, 뭐 짚이는 거라도 있으신지?"

"흑흑...흐흐흑......딱히 짚이는 것은 없는데 생각나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제 딸좀 잘 부탁드려요...흑흑.."

미친거니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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