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최규석 (5)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단편만화추천, 만화추천, 단권만화추천, 단편만화 추천, 단권만화 추천, 추천 단편만화 만화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대략적으로 예상되는 이유가 몇가지 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만화책자체에 관심이 없는경우, 현재 한국 만화계는 무료웹툰이 대세이기 때문에 굳이 만화책을 구입해서 읽을 필요가 없는 경우, 너무 바빠서 만화책을 읽을시간이 없는 경우, 경기가 어려워서 조금이라도 아껴야 잘사는데 만화책 구입에 쓸 돈이 없는 경우등등. 이중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바로 "금전"문제이다. 요즘 만화책 한권의 가격은 최소 4,500원부터 최대 20,000원까지 웬만한 밥값은 저리가라 할정도의 가격표를 자랑(?)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웬만큼 만화책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미 2~30..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일상은 하루도 편안하고 행복할 날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대한민국경제의 현상황과 외국에서 평가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은 눈이 부시도록 빛나고 있는데 정작 이땅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힘들고 지쳐가기만 합니다. 물가는 내리기는 커녕 계속해서 오르고, 기초생활의 기본이 되는 공공요금도 덩달아 오르고, 불안한 미래때문인지 무한경쟁과 물질만능주의 때문인지 범죄와 자살은 증가하고, 정치인과 권력자들은 다수국민들의 의견따위는 무시한채 자신들이 하고 싶은데로 모든일을 강행합니다. 보이지 않는 커다란손에 의해서 나라경제와 국민들의 삶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점점 그 사실이 체감되면 될수록 미래에 대한 불암함 때문에 견딜수 없는 ..
연말도 다 지나갔는데 "대상시상"이라니 조금 뜬금없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보통 다른 시상식과는 달리 지금 소개하려 하는 "대상"은 이듬해 1월에 결과가 발표되는 시상식입니다. 그이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생소할것이 분명한 "독자만화대상" 입니다. (일부 글귀 및 이미지들은 독자만화대상 홈페이지를 이용했습니다.) 1. 독자만화대상이란? 올해(2010년)로 9회째를 맞이한 독자만화대상은 2002년에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횟수로 정확히 9회이기 때문에 "독자만화대상 2010"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9회"라는 문구가 붙은 것이죠. 독자만화대상 홈페이지(www.comicreader.org)에 기재되어 있는 문구를 빌리자면 독자만화대상은 "이 땅에서 만화를 즐기고 소비하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독자들이 만..
만화 읽어주는 남자 입니다. 몇주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만화책중에 한국만화가들이 모여 인권과 관련한 단편만화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 2003년에 발간한 책이 있었다고 소개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단 한권의 단편만화책이지만 지금도 이시각 어느곳에선가 불합리한 차별을 당하고 있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고 있는 가치있는 만화책이라고 얘기를 했었죠. 2010/10/08 - [만화 읽어주는 남자] - 만화가들이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 (上) - "십시일反"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당시 이 만화책을 소개하면서 "만화가들이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 (上)"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었습니다. "上"이라는 것은 "下"도 있다는 의미겠지요? "십시일反"이라는 인권과 관련한 예민한 주제를 다룬 단편만화책..
"최규석"이라는 작가에 대한 소개는 한달여전 필자가 "만화 읽어주는 사람" 카테고리에서 작성한 "더이상 명랑만화가 아니야!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쥬(클릭)" 에서 짧게나마 밝힌적이 있다. 시대의 흐름과 단상을 읽어낼줄 아는 작가특유의 해학적인 능력, 그것을 독자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개그로 승화시킬수 있는 능력등이 결합되어 수많은 걸작 만화책들을 창작해 냈던 "최규석작가". 그가 이미 오래전부터 21세기 한국만화계를 이끌어갈 젋고 유망한 만화가중의 한명으로서 평단 및 대중들의 극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만화가라는 것은 리뷰에서도 충분히 설명했다. 그런 그가 "100도씨" 이후 오랜만에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당연히 구입목록 1순위) 도대체 어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