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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배틀쉽] 2012년 4월 11일 개봉작 (제목은 그닥 별로였는데….) 영화 한편 보려면 2인기준 18,000원이라는 돈이 언제부터 필요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어떤영화를 관람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다. 결국에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서 배우를 보고 선택하든, 감독을 보고 선택하든, 장르를 보고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가끔가다가 아주 단순하게 영화의 "제목"을 보고 선택할때가 있다. 그런 연유로 "배틀쉽"이라는 이 화려한 액션영화는 영화관에서 티켓팅을 하기전까지도 그닥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다. 그냥 제목이 좀 그랬다. 아무 이유없다. 제목이 그랬다. 배.틀.쉽. 아............... 이 무슨........ (인디펜던스 데이 + 아이언맨 + ..
"악마를 보았다"에 "이병헌"과 "최민식"이 등장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을뿐 그 흔한 "스틸사진" 한장 확인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관람하게 되었다. (관람전까지 "이병헌"이 살인자, "최민식"이 경찰인줄 알았다는 --;) 대략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예상하기는 했지만 140분이라는 런닝타임 내내 웃다가, 찡그리다가, 웃다가, 찡그리다가를 반복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역대 한국영화들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김지운" 감독은 어떻게 하면 영화가 더 잔인할까, 관객들이 공포에 치를 떨까에 집중해서 영화를 제작한 것 처럼 느껴질정도이니까 말 다했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및 논란이 굉장히 많다. 어떤분들은 "너무 잔인하고 무서워서 불쾌했다." 혹은 "영화보는 내내 뛰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