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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배틀쉽] 2012년 4월 11일 개봉작 (제목은 그닥 별로였는데….) 영화 한편 보려면 2인기준 18,000원이라는 돈이 언제부터 필요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어떤영화를 관람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다. 결국에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서 배우를 보고 선택하든, 감독을 보고 선택하든, 장르를 보고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가끔가다가 아주 단순하게 영화의 "제목"을 보고 선택할때가 있다. 그런 연유로 "배틀쉽"이라는 이 화려한 액션영화는 영화관에서 티켓팅을 하기전까지도 그닥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다. 그냥 제목이 좀 그랬다. 아무 이유없다. 제목이 그랬다. 배.틀.쉽. 아............... 이 무슨........ (인디펜던스 데이 + 아이언맨 + ..
[마이 웨이] 2011년 12월 21일 개봉작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던 영화인 마이웨이) 기대를 할수 밖에 없었다. 기대를 하게끔 만든 영화였다. 그도 그럴것이 30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하여 만든 영화였고, 전쟁영화광인 북극곰에게 연말연시, 이만큼 적격인 영화도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기를 업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는 친한친구 한놈이 이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수가 있나?! 이렇듯 다양한 이유들 때문에 기대를 안하면 그거야 말로 이상한 일이 되는 영화가 바로 마이웨이였다. 영화 개봉전, 광고영상을 접했을때만 해도 "이 영화 대박!!"이라는 외침을 속으로 질렀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이도저도 아닌 그저그런, 적당한 선만 지킨 전쟁영화가 되어버렸으며 함께 영화를 본친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