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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2010년 8월 12일 개봉작 (고어물도 아니고 이건 뭔가 애매해) 국내정서상 외국영화면 모를까 한국영화가 하드코어고어무비가 만들어지기는 어렵다. 사실 그런 영화를 돈을주고까지 관람하려고 하는 관객들도 적을뿐더러 일부 유명영화가 아니면 영화관에서 영화를 잘 관람하지 않는 영화컨텐츠의 소비성향상 너무 잔인한 영화들을 일부매니아들의 지지는 받을지언정 대중에게 환호를 받기는 힘들다. 고어영화라는 장르가 있다. 그냥 대책없이 잔인한 영화라고 생각하면되는데 고어영화의 정도는 나름 유명한 공포영화중에서 "쏘우"의 몇배는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멋모르고 손댔다가는 둘중 하나다. 하루종일 기분더럽던가 아니면 고어영화의 독특한 매력에 빠..
"악마를 보았다"에 "이병헌"과 "최민식"이 등장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을뿐 그 흔한 "스틸사진" 한장 확인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관람하게 되었다. (관람전까지 "이병헌"이 살인자, "최민식"이 경찰인줄 알았다는 --;) 대략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예상하기는 했지만 140분이라는 런닝타임 내내 웃다가, 찡그리다가, 웃다가, 찡그리다가를 반복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역대 한국영화들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김지운" 감독은 어떻게 하면 영화가 더 잔인할까, 관객들이 공포에 치를 떨까에 집중해서 영화를 제작한 것 처럼 느껴질정도이니까 말 다했다. 이 영화에 대한 리뷰및 논란이 굉장히 많다. 어떤분들은 "너무 잔인하고 무서워서 불쾌했다." 혹은 "영화보는 내내 뛰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