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고양이 (3)
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만화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12간지는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자주 쓰이는 소재중의 하나이다. 12가지의 동물들을 의인화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기에는 이만한 소재가 또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주 쓰이는 소재이기는 하지만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만화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 대표 만화잡지중의 한권인 "코믹챔프(구 소년챔프)"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무한지구정복 간지고"는 그런 12간지를 가장 핵심적인 소재이자 캐릭터로 채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현재 한국지면만화에서는 그 맥이 끊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4컷만화를 통해서 말이다. 4컷만화인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무한지구정복 간지고". 유쾌하고 골때리는 12간지신들의 일상속으로..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오늘 새벽같이 눈을 떴습니다.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으니 굉장히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의 제모습과 비교할때 말이죠. ^^) 언제나 그렇듯이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블로그에 접속을 했는데!!!! 마치 간밤에 꾼 기분좋은 꿈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 마냥 굉장히 기분좋은 일 두가지가 저를 반겨주고 있더군요. 첫번째, 네이버 오픈캐스트에서 오늘 하루 추천캐스트로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하루에 300명도 방문하지 않던 제 블로그가 오늘 하루 제 블로그가 만들어진 이후로 최고의 방문객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웃블로거분인 어설픈여우님 덕분에 알게된 네이버 오픈캐스트인데 발행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추천오픈캐스트가 된것은 평소 황량한 제 블로그가 갑작스럽게 젖과 꿀이 ..
어렸을때 부터 애완동물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아파트에서 살다보니까 【강아지, 고양이】 같은 대형(?)동물들은 키울수가 없었고 【금붕어, 병아리,개미】같은 동물들만 키울수가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키웠던 동물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길을 지나가다 버려져 있던 병아리 한마리를 집으로 가져와서 닭까지 키워본적도 있고 여러종류의 금붕어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적도 있었죠. 그런 조그만 생명들을 주인이랍시고 키우다가 혹시나 잘못되어 죽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했답니다. 그렇게 차갑게 식어버린 애완동물친구들을 아파트 앞에 있는 땅에 묻어주면서 많이도 울었었죠. 생명의 소중함과 존귀함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었던 제 어린시절의 애완동물친구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