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게임 이야기

패미콤(FC)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 공략2 - 적군장수 목록

☆북극곰☆ 2014. 7. 9. 15:31


적군장수 목록 (초반) -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역대인물사전 참고

(좌)괴월: 유표의 모사로 괴량의 동생. 진, 한의 책사 괴통의 후예이며 그 지모는 조조로부터 '형주보다도 괴월을 손에 넣은 것이 기쁘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유표에게 여러가지 계책을 주었고 유비가 준 적로마를 보고 유표에게 좋지 않은 말이라고 권유하기도 하였다. 후에 조조군이 밀려들어오자 유표의 후계자인 유종에게 항복을 권유하였다.

(우)공도: 황건의 잔당으로서 유벽과 함께 여남에서 한 무리를 이루어 통솔했다. 원소, 유비에게 협력하여 관도 전투중인 조주군을 배후에서 공격하지만 난군 중 하후연에게 죽었다. 


(좌)공수: 위나라의 장수. 관우가 오관을 지날 때 동령관을 지키던 인물. 관우에게 죽임을 당한다.

(우)곽도: 원소의 모사로 원소에게 많은 조언을 하였다. 관도 전투에서 오소를 습격당하자 지금이 조조의 본진을 공격할때 라고 진언했으나 그 싸움에서 참패를 당한다. 원소를 모시다가 그의 사후에 장남 원남의 편에 가담하여 조조에게 저항하나 악진의 화살에 죽음을 당하였다.


(좌)곽사: 동탁의 수하 장수. 장액 사람으로 계속 이각과 행동을 같이하여 장안을 회복하고 횡포를 일삼다가 태위 양표와 대사농 주전의 이간책에 넘어가 아내의 투기가 빌미가 되어 이각과 서로 싸워 지쳤을 때 조조의 대군이 나타나자 몸둘 곳이 없어 산적떼에 들어가 있는 것을 같은 당의 오습이 죽여 머리를 조조에게 바쳤다.

(우)금선: 유비가 형주를 차지하였을때 당시의 무릉군의 태수. 자는 원기. 경조사람으로서 한에 벼슬하여 중랑장을 지냈다. 적벽 대전 후 성을 차지하려는 유비를 막으려다 부하 공지의 배반으로 이루지 못하고 그가 쏜 화살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좌)기령: 원술의 장수로 삼첨도의 명수였다. 유비군이 공격해왔을때 명장 관우를 상대로 삼십합을 대결했다. 후에 원술의 명령으로 유비를 공격하나 여포의 중재로 군사를 물릴수 밖에 없었다. 후에 장비에게 죽임을 당한다.

(우)냉포: 유장의 장수로 유비가 서천에 쳐들어왔을 때 싸움에 참가하였다. 한번 사로잡혔다가 풀려났으나 다시 싸우다 위연에게 사로잡혀 참수당하였다.


(좌)뇌박: 원술휘하의 장수였으나 원술이 황제를 칭한 후 사치스럽게 지내자 실망하여 진난과 함께 승산에 가서 산적이 되었다. 후일 조조에게 패하여 달아나던 원술의 무리를 습격하여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우)동화: 유장의 장수였으며 동윤의 아버지로 내정을 잘했다. 유비군대가 침공해오자 장로에게 지원군을 요청하도록 유장에게 진언했다. 유비가 촉으로 입성한 후에는 장군중랑장으로 추대되었다.


(좌)등현: 유장의 수하 장수. 유장이 장노의 짐입을 막으려 유비를 불러들일 때에 극력 반대하였고 유비가 낙성을 공격할 때도 용감히 싸웠다. 위연을 쫓아 넘어뜨리고 창으로 찌르려던 찰나 황충의 화살을 맞고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우)문빙: 원래 유표의 장수였으나 조조에게 항복하지만 나라를 지키지 못했다는 수치심때문에 벼슬에 오르는 것을 거절했다. 그 충의가 조조의 마음에 들어 강하태수로 임명되었고 많은 공을 세웠다. 


(좌)변희: 관우가 유비의 가족을 영솔하고 조조를 떠날 때 오관중 기수관을 지키던 장수. 유성추의 명수로 관우를 진국사로 끌어들여 죽이려다가 탄로나 그의 손에 죽었다. 소위 오관참장의 제3인자.

(우)성의: 한수휘화의 기본팔기의 한 사람. 조조와의 싸움에서 여러번 출정하였는데 후일 마초와 함께 장안을 함락 시켰으나 빈 적군 진영에 꾀임을 당해 포위당한 후 하후연에게 참살 당하였다.


(좌)송헌: 여포가 수하 장수를 홀대하는 것을 보고 몰래 그의 조는 틈을 타 묶어서 조조에게 바치고 항복하였다. 나중에 백마의 전투에서 원소의 군대와 대결하였을 때, 안량의 손에 죽었다.

(우)악진: 조조의 수하장수. 양평 위국사람으로 자는 문겸. 처음 그가 진류에서 의거하였을때, 맨 먼저 참여하였다. 적벽대전후 동오와 대결하게 되자 대장으로 출전하여 단기로 손권에게 달려들어 송겸, 가화가 가로 막는 창을 단칼에 베어 떨구고 덤벼 용맹을 떨쳤다. 장료, 우금, 서황, 장합과 함께 위의 명장으로 찬사가 자자했으며 오대장의 한사람이 된다. 온갖 고초를 겪고 성공한 인물이다.


(좌)악취: 원술의 장수로 조조와 싸우다 성이 함락되자 참수형을 당한다.

(우)양강: 원술을 섬겼다. 원술을 따라 조조의 진을 공격했으나 조조가 직접 요격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술이 도주하자 교유, 이풍, 악취들과 함께 조조의 조조의 공격을 막았으나 대패하여 조조의 부하 우금에게 처형되었다.


(좌)양기: 원술의 장수 중 한명. 실존 인물이 아닌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에서 양강과 진기가 합쳐져 양기로 잘못 나온 오류로 보고 있다. 

(우)양령: 장사채수 한현의 장수. 관직은 관군교위였다. 관우에게 대항하다가 죽임을 당한다.  


(좌)양백: 한중 장로의 장수. 양송의 아우. 장로가 새로 항복해 온 마초를 중용하려는 것을 말렸기 때문에 마초와 반목해 지냈다. 가맹관을 사이에 두고 유비와 대진하였을 때 같이 군중에 있었는데 마초는 돌아갈 곳이 없어지자 그의 목을 벤후 유비에게 항복했다.

(우)양앙: 장로의 장수로 조조가 한중을 침범했을 때 장로의 아우인 장위와 함께 맞서 싸운 인물이다. 후에 싸움에 패하자 퇴각하다 장합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좌)양임: 한중 장로의 장수. 장로의 아우인 장위를 도와서 조조군에 대항하여 한때 이기기도 하였으나 하후연이 거짓으로 패해 달아나는 것을 쫓다가 그의 역습에 당해 죽는다.

(우)양평: 요시카와 에이지의 가공인물. 장로의 장수. 장로의 아우인 장위와 함께 조조군에 대항하였다. 


(좌)여개: 촉한의 대장. 남만왕 맹획이 옹개와 함께 반하였을 때, 영창성을 지켜 항장하였고 제갈량이 당도하자 평소에 준비하던 평만 지장도를 바치고 행군 교수로 항도가 되어 토벌군을 인도하였다. 

(우)여건: 위나라의 문사로 유엽과 만총이 함께 추천하여 조조를 섬기게 되었고 종사로 따라다니며 많은 공을 세웠다. 


(좌)여공: 유표의 수하장수. 손권이 침입하여 양양성에 포위되었을 때 외부와 연락하여 일지병마로 포위망을 뚫고 달리다가 손견을 만나 현산 좁은 골짜기로 유인하여 복병을 시켜 돌과 쇠뇌를 쏘아 그를 죽게 하였으나 자신도 정보의 손에 죽는다.

(우)여광: 원소의 셋째 아들 원상의 장수. 아우 여상과 함께 처음에는 조조를 맞아 싸우려 출전하였다가 원담의 군사와 충돌하게 되어 그의 장수 잠벽과 싸워 그를 베어 죽였다. 후에 휴비와 신야 싸움에서 선봉으로 나섰다가 조운의 창에 찔려 죽는다.


(좌)여상: 원소의 셋째 아들 원상의 장수. 형 여광과 함께 처음에는 조조에게 대항하였으나 원담이 조조에게 항복한 뒤 이들 형제도 조조에게 항복, 원담은 이들을 내응으로 이용하여 조조를 도모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에 조인 휘하에 들어가 신야의 유비를 공격했으나 싸움에서 패해 도망치다 장비에게 죽임을 당한다.

(우)여포: 삼국지 최고의 장수로 꼽힌다. 처음 의부 정원을 따르다가 부귀영화에 의를 배반하고 동탁을 섬긴다. 뒤에 초선을 두고 다투다 사도 왕윤과 함께 동탁을 죽인후 한때 조정을 장악하여 탈위장군을 제수 받았다. 남은 동탁의 무리인 이각등이 항복하려 하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을 응징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에게 패하고 떠돌아 다니다가 진궁을 얻어 복양에 옹거하고 조조와 결전을 벌인다. 조조에게 패한후 유비에게 의탁하여 서주등지를 전전하다 진등의 계략과 부하장수 후성, 송헌, 위속의 배반으로 하비에서 조조에게 잡혀 죽임을 당한다. 의리배반의 화신으로 묘사되나 인중여포요 마중적토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호남이었다. 적토마를 타고 방천화극을 휘두르면 당할 자가 없을 정도로 용맹했기에 근왕병때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와의 삼대일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좌)염포: 장로의 참모역으로 장로에게 좋은 계책을 많이 권했다. 양송의 참언을 믿고 방덕을 베려는 것을 말린 이도 염포였다. 후에 장로가 조조에게 항복하자 조조는 그를 열후에 봉했다. 

(우)오로치: 천지를 먹다2 제갈공명전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거대뱀. 유일하게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적중에서 사람이 아닌 적이며 제갈량이 적벽대전 직전, 동남풍의 바람을 불게 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무녀를 구하러 가는 길에 만나는 적이다. 


(좌)왕상: 위의 문사로 벼슬은 시중에 올랐으며 천재 채옹이 인정한 인물이다. 원래 유표의 문사였으나 유표의 사후 괴월과 함께 유종을 설득하여 조조에게 형주에서 항복하였다. 

(우)왕식: 위의 장수로 오관중 형양태수로서 관우를 꾀어 화공으로 불살라 죽이려 하지만 호반의 도움을 받은 관우에게 역으로 죽임을 당한다.


(좌)왕항: 촉의 영남군 태수로 여개와 함께했다. 옹개와 고정이 반란을 일으킬 때 유일하게 반란한 이들에게 항복하지 않은 인물로 옹개의 공격을 여개와 함께 막아 제갈량의 촉군 본대가 도착할 때 까지 성을 계속 지켰다.

(우)우금2: 위의 장수. 조인의 수하로서 오와의 싸움에서 감녕을 이릉성까지 몰아넣었으나 원군으로 온 주유군에게 포위망을 뚫렸다. 곧 사태를 수습한 후 주유의 진영으로 야습하나 발각되어 참수 당한다. 


(좌)우금1: 위의 장수로서 정벌에 종사하기를 30년. 후에 방덕과 함께 출정하였으나 관우와의 싸움에서 잡혀 항복하여 오점을 남겼다. 뒤에 형주가 오에 돌아간 후 위에 돌아왔지만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조비가 관우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항복하는 벽화를 그려 그곳을 그에게 파수를 맡기자 울화로 인해서 사망한다.

(우)원술: 원소의 종제로 근왕병때 원소의 참모로 활약했다. 명가의 후손이나 속이 좁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도량이 좁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한에 벼슬하여 장군에 이르나 난세를 틈타 화남에 웅거하여 손책에게 전국옥새를 빌려 스스로 황제라 칭한다. 그러나 주민들과 많은 제후들을 등돌리게 하여 미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좌)원윤: 원술의 조카로 원술이 죽자 그의 관과 유족을 지키며 노강으로 피했으나 서구에게 죽음을 당하고 전국옥새를 빼앗겼다. 

(우)위속: 원래 여포의 부하장수였으나 하비에서 후성, 송헌등과 여포를 배반, 조조에 항복하였다. 후에 원소와의 백마전투에서 안량을 상대로 일대일로 싸웠으나 단 일합에 죽는다.


(좌)유도: 유비가 형주를 손에 넣었을 당시의 영릉군 태수. 유비가 병합하려 들자 아들 유연의 말을 듣고 대장 형도형을 시켜 항전하였으나 장비, 조운등의 실력을 당할 길이 없어 이내 항복하였다. 유비는 그를 유임시켜 민심을 수습케 하였다.

(우)유벽: 여남방면에 나타난 황건적의 잔당. 후에 유비에게 성을 바치고 조조의 대군이 쳐들어오자 분투하나 싸움 중 고람에게 죽임을 당한다. 


(좌)유연: 유비가 형주를 손에 넣었을 당시 영릉군 태수 유도의 아들. 유비의 침공을 받고 대장 형도형과 함께 항전하였으나 그는 조운의 창을 맞아 죽고 자신도 사로잡혔다가 아버지인 유도를 설득해 귀순시킨 공으로 두부자는 영릉군에 유임되었다.

(우)의문의장수: 유비,관우,장비가 뿔뿔이 흩어졌던 당시 관우는 유비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조조에게 의탁하게 된다. 당시 관우는 조조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 원소의 장수인 안량과 문추를 베어내고 더욱더 조조의 총애를 받게 되지만 유비의 생존사실을 듣자마자 오관을 단숨에 통과해서 유비에게 당도한다. 이 게임상에서 이 일화는 디테일하게 구현되는데 이벤트성으로 관우는 적으로 등장한다.


(좌)이각: 동탁의 부장으로 그가 죽은 후 곽사와 함께 장안을 포위한 뒤 점령하여 헌제를 끼고 폭정을 행한다. 양표의 이간질로 곽사와 서로 싸우다가 자멸하고 조조를 피래 다니다 붙잡혀 죽임을 당한다.

(우)이담: 이감의 잘못된 표기로 인해서 이담으로 불리는 장수. 마초와 조조가 적대 했을 때에 함께 봉기하여 동관에 쳐들어간 서량의 군벌인 관중 10장 중 한사람으로 무제기의 기록이나 마초전에 잠깐씩 등장한다. 반란의 중심인물인 마초와 한수가 계략에 걸려 사이가 벌어지자 그 기회를 틈타 조조가 총공격하면서 이때 조조군과 싸우다가 전사한다.


(좌)이숙: 동탁의 부하로 동향인 여포를 데려올 때 적토마를 선물하여 감언이설로 배신시켰다. 동탁을 줄일때에는 왕윤과 내통하여 황제의 칙사로서 궁중에서 꾀내오는 역할을 성공하여 벼슬한다. 후에 이각, 곽사의 군사와 싸우다 패하는데 그 죄를 물어 여포가 참수한다.

(우)이전: 황건적 토벌시대부터 조조를 따른 역전의 용사로 많은 공을 세웠다. 유비와의 싸움에 여러번 출정하였으며 후에 장료를 도와 악진과 함께 합비를 지키는데 조력하였다.


(좌)이풍: 원술의 부하장수로 황제를 참칭한후 싸움에 나서다 조조군에게 사로잡혀 참수형을 당한다.

(우)장위: 오두미도의 교조로 장로의 동생이다. 조조가 침입했을 때 항전을 주장하며 항복을 거부하고 싸우나 허저의 칼에 목숨을 잃는다. 장로도 이에 전의를 상실해 바로 조조에게 항복한다.


(좌)장윤: 유표의 부하로 채모의 심복이었다. 채모와 함께 조조에게 항복하였다. 수전에 능해서 적벽에서 채무와 함께 위군의 수군대도독 맡았으나 주유의 거짓항서계책에 걸려 채무와 함께 처형되었다.

(우)장제: 동탁의 부장중 하나로 거기장군에 올랐으며 장수의 숙부였다. 경국의 미녀 추씨를 아내로 맞았는데 후일 맹장 전위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 동탁 사후 군량의 부족으로 남양 유표를 공격했으나 빗나간 화살에 맞아 전사한다.


(좌)장횡: 한수의 기본팔기중 한사람. 마초와 함께 장안을 함락시켰으나 조조군과의 난전중에 전사하였다.

(우)장훈: 원술의 장수로 원술이 스스로 제위에 오른 후 대장군이 되었다. 20만의 병사를 이끌고 여포군과 싸웠으나 한섬, 양봉의 배반으로 패주하였다. 그 이후 행방불명되어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좌)전풍: 원소의 모사로 훌륭한 계책을 많이 헌납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원소가 관도에서 패하자 장수, 군사들이 전풍에게 계책을 물으라고 하였으나 그것을 시기한 봉기가 참소하여 노한 원소가 그를 자살하게 만들었다.

(우)정욱: 조조의 모사로 관직은 위위에 올랐으며 순욱의 천거로 조조를 따라 여러차례 종군하여 좋은 계책을 많이 내놓았다. 서서가 유비를 떠나게 할 수 밖에 없는 거짓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권모술수에 능했고 사태를 꽤뚫어 보는 안목이 뛰어났으나 병사했다.


(좌)정은: 한수의 기본팔기중 한사람. 마초의 군대와 함께 장안을 함락시켰으나 후에 위남에서 치른 조조군과의 전투에서 동료 장횡과 함께 전사하였다.

(우)조범: 유비가 형주를 손에 넣을 당시 계양군의 태수. 포룡, 진응 두장수를 시켜 그의 침입을 막으려 하였으나 그들은 조운의 손에 죽고 자신역시 항복하였다. 조운과는 따지고보면 먼 친척벌이었는데 과부로 사는 형수를 바치려다가 노여움을 사 크게 혼난다. 그 이후 계양태수로 유임된다.


(좌)조앙: 조조의 큰아들. 종군하여 완성에 있을 때 장수의 야습으로 아비가 탔던 말까지 죽어 위경에 빠지자 자신의 말을 태워 살려내고 화살을 맞아 아까운 나이로 죽었다.

(우)조인: 조조의 사촌동생으로 무예백반으로 통하였으며 궁술과 말타기에 능했다. 적벽의 싸움 후에는 형주를 수비했다. 여러차례 정벌에서 공을 세워 대장군이 되었다. 조비가 제위에 올랐을 때에는 대사마를 지낸다. 부하를 다루고 승리로 이끄는 모습은 '인간이라 생각할 수 없다'라고 진교가 평한 인물이다. 여러모로 조조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했던 장수이다.


(좌)조홍: 조조의 사촌동생으로 조인의 동생이다. 조인과 함께 일찍이 조조를 따라다니며 많은 전공을 세웠는데 마초와의 싸움에서 조조를 구해내기도 하였다. 조비의 즉위후, 표기장군을 역임하였으며 시호는 공후이다.

(우)진교: 조조의 문사로 오랫동안 조조를 따라 종군했다. 조인과 함께 형주남군을 지키다 주유와의 싸움에서 조조가 남기고 간 금낭의 밀계를 써서 주유를 부상시킨다. 후에 위의 상서가 되어 조비의 황제즉위에 공헌한다. 


(좌)진기: 정사에는 등장하지 않는 가공인물. 활주를 지키는 장수로 관우가 조조에게 벗어나 유비에게 다시 가려는 천리행에서 등장한다. 하후돈의 수하장수이자 채양의 조카로 관우가 조조를 떠나 유비가 있는 하북으로 떠나기 위해 관들을 지나오다가 강을 건너려고 할 때 배를 빌려 강을 건널것을 요청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여 관우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런데 하후돈은 진기가 휘하 장수인데다가 채양이 하후돈에게 부탁한 조카였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관우를 쫓으나 장료의 간섭으로 싸움을 그만둔다.

(우)진란: 원술의 부하장수이나 후에 원술이 스스로 황제를 칭하자 원술을 떠나 산적이 된다. 


(좌)진응: 계양태수 조범의 부하였다. 조범의 명으로 포룡과 함께 유비군과 싸우다가 조운의 창에 죽는다.

(우)차주: 조조막하의 장수. 원술을 멸한 직후 서주를 시키고 있었으며 밀령을 받아 유비의 일행을 속여서 잡으려 했으나 진등에게 역으로 속아 손을 써보지도 못한채 관우에게 죽임을 당한다.


(좌)채모: 유표의 부인인 채부인의 동생으로 유표가 형주목으로 취임했을 때 초대되었다. 수전에 능하여 주유가 그를 경계하였다. 유비의 야망을 알고 그를 죽이려 노력하나 뜻을 이루지 못한다. 후에 조조의 대군이 쳐들어오자 항복하고 장윤과 함께 수군대도독으로 임명되었다. 수군 조련중 주유의 거짓편지에 속은 조조가 그를 처형하였다.

(우)채양: 오관참육장하고 떠나는 관우에게 죽임을 당한 조카 진기의 복수를 위해서 관우를 쫓아가지만 고성에서 역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좌)채중: 삼국지의 가공인물. 유표의 처남이자 채모의 사촌동생. 유표가 죽은 뒤 조조의 막하에 들었는데 적벽대전에서에 앞서 정세를 염탐하기 위하여 조조의 명을 받고 손권의 진으로 파견되었다. 그러나 주유에게 간파당해 오히려 이용만 당하고 오나라 장수 감녕에게 상해당했다.

(우)채화: 채모의 사촌으로 적벽대전 직전 채중와 함께 오에 항복했으나 거짓항복을 간파한 주유와 황개의 "고육지책"에 걸려 잘못된 정보를 위군에 보내고 난 뒤 출정식에서 제물로 바쳐진다.


(좌)채훈: 유표수하의 장수로 채모의 동생이었다. 유표가 죽은 후 조조에게 항복하여 적벽의 전투에 나섰으나 감녕의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 삼국연의에서만 등장한다. 조조에게 항복하기 전에는 채훈(蔡勳)을 이름으로 사용했다.

(우)포룡: 계양태수 조범의 장수로 관군교위하였는데 호랑이 두마리를 활로 쏘아 죽였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계양을 공격해온 조운에게 거짓투항하였으나 발각되어 진응과 함께 참수당한다.


(좌)하의: 황건적으로 황건적의 난 이후에도 여남을 점거하고 있었다. 조조와의 싸움에 패해 달아나다가 의용군을 조직하고 있던 허저에게 붙잡혀 처형당하였다.

(우)하후돈: 조조막하의 용장. 조조와는 본디 같은족속이었으나 조조가 그 아버지 대에 조씨에게 양자 갔기 때문에 성만은 달라진 것이다. 여포를 토벌할 때 적장 고순과 싸우던 중 조성이 쏜 화살에 눈을 맞았는데 그냥 쑥 뽑아 눈알을 씹어삼키며 부모님의 정혈을 어찌 땅에 버리랴 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여러 차례 전장에 줄곧 용감하게 싸워 명성을 떨치고 조조가 죽은 뒤 곧이어 병으로 죽었다.


(좌)방덕: 본시 마초의 부장으로 동관에서 조조와의 싸움에서 활약하였으나 마초가 유비에게 투항하자 장로의 부하로 조조와 싸우지만 항복하여 조조의 상장이 되었다. 후에 형주 전쟁에서 선봉장으로서 우금과 출전하여 관우와 관을 메고 결사전을 벌여 호각을 이룬다. 그러나 수공을 사용한 관우에게 패하여 참수당하고 만다.

(우)한복: 관우의 오관참장시 낙양태수. 부장 맹탄과 함께 관우를 죽이려다가 실패하고 죽임을 당한다. 관우에게 활을 쏘아 어깨를 맞추었다. 


(좌)한현: 장사태수로 속이 좁고 의심이 많아서 신의를 잃은 인물이다. 황충, 위연의 두용장이 있었으나 관우가 쳐들어오자 황충의 싸우는 것을 오해하여 그를 참하려했을 때 위연이 그를 죽이고 관우에게 항복하였다.

(우)한호: 조조막하의 장수. 유비가 유표를 의지하여 신야를 지키고 있을 때, 하후돈의 부장으로 출전하여 제갈량의 첫 솜씨에 녹아 일군이 자칫 죽을 뻔 했다.


(좌)형도영: 영릉군 태수 유도의 부하 장수로 큰 도끼를 잘써서 용명이 있었다. 유비가 적벽대전 후 형주를 손에 넣고 이 군마저 병합하려 들자 자신의 용맹만을 믿고 항정하였다가 견디지 못하고 항복, 일단 석방되어 주신을 귀순시킬 임무를 받았으나 야습으로 다시 항거하다가 조운의 창에 찔려 죽는다.

(우)황소: 황건적의 잔당으로 하의와 함께 여남 일대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조조의 공격을 받아 싸우다가 이전에게 사로잡혀 죽는다.


(좌)황조: 유표의 부하장수로 재사인 예형을 죽이기도 한 인물이다. 강하를 지켰는데 도적출신의 감녕을 냉대하여 감녕이 오에 투항하였다. 후에 손권이 부친 원수를 갚기위해 군사를 일으켰을때 옛부하인 감녕의 화살에 맞아 죽는다.

(우)후선: 한수의 수하장수로 기본팔기의 한사람. 이간계에 떨어져 의심하는 마초를 겁내어 조조에게 투항한다.



적군장수 목록 (후반) -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역대인물사전 참고

(좌)가후: 위나라의 모사로서 권모술수와 정치에 능하였고 특히 장수의 모사로 있을 때는 조조를 수차례 패배시키고 죽음의 궁지까지 몰아넣기도 하였다. 후에 주군인 장수와 함께 조조에게 귀순하고 조조의 휘하에서 능력을 십분 발휘하였다. 이간계를 써서 한수와 마초를 격파한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조비를 도와 즉위시켰으며 후일 관직은 태위까지 오른다. 장수하다가 병사하였다. 조조군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책략가로서의 능력을 제갈량도 경계하였다고 전해진다.

(우)경기: 위나라의 문사. 조조의 위왕등극에 불만을 품고 위황, 금위, 길막, 길목등과 허도 대화재를 계기로 반란을 일으키나 관로의 점괘로 이를 간파한 조조가 보낸 하후돈에게 진압당했다.


(좌)고람: 원래는 원소 휘하의 장수로서 관도대전에서 조조군의 맹장 허저를 상대로 싸운다. 후에 동료 장합과 함께 조조에게 항복하였다. 여남의 유비군을 공격해 적장 유벽을 베지만 조운에게 죽는다.

(우)고패: 서촉 유장 휘하의 장수. 양회와 같이 부수관의 수비를 담당했다. 유비 암살을 계획하지만 유비의 군사 방통에게 들키고 방통의 계략에 빠져 처형당하였다.


(좌)공융: 공자의 20대손. 노나라 사람으로서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고 문필에도 능하여 건안칠자의 한 사람으로 불렸다. 헌제때 북해의 재상이 되어 학교를 세웠으며 동탁의 횡포에 격분하여 산둥에서 황건적 평정에 힘썼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당시 세력을 확장하고 있던 조조를 낱낱이 비판 조소하다가 일족과 함께 처형당한다. 조조의 분노로 인해서 죽은 안타까운 인재중 한명.

(우)곽가: 위나라의 뛰어난 모사중 한명. 조조가 순욱과 함께 가장 아끼던 일급참모였는데 관직은 군제주였으며 시호는 정후였다. 조조의 하북정벌중 요동의 사막길에서 병을 얻어 치료중 38세로 요절하였다. 그러나 유서에 원상, 원희형제의 죽을을 예측하였다. 적벽싸움에서 패전한 후 조조는 "곽가가 있었더라면 오늘 내가 이런꼴을 당하지 않았을 것을..." 이라고 탄식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좌)곽준: 유표휘하의 장수였으나 유비가 형주를 지배하자 맹달의 천거로 유비를 섬기게 되었다. 유장에게 포위된 가맹관을 맹달과 함께 1년간 지키다가 계책을 써서 대파하였다. 

(우)곽혁: 곽가의 아들로 곽가 사후 조조가 벼슬을 내렸다. 훗날 위의 태자문학이 된다. 박식한 사람이었으나 상대에 따라서 태도를 달리했다고 한다. 곽가 못지 않은 지략가였다고 한다.


(좌)금위: 후한의 충신. 평소부터 조조의 횡포를 미워하였다. 조조가 위왕이 되어 위세부리는 것을 보고 경기, 위황등 동지들과 가복을 거느리고 봉기하였으나 일이 낭패되어 붙잡혀서 죽었다.

(우)뇌동: 원래는 유장의 장수로 오의와 함께 유비군을 막지만 포위되어 항복하였다. 파서의 수비에 종사하면서 한중 와구관싸움에서 장비의 부장으로 활약하였으나 위의 장수 장합의 계책에 빠져 죽음을 당하였다.

(좌)동형: 위의 장군으로 관우에게 어려움을 당하는 조인을 구원하기 위해 조조가 칠로군을 명령할 때 이를 관리하던 무장이다. 우금, 방덕과 함께 관우와의 전투에 임하나 관우의 수공으로 진이 침몰하자 항복을 권하였고 이에 분개한 방덕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우)두습: 조조가 아끼던 선비로 언제나 그의 가까이에 있었다. 관직은 대중대부에 올랐으며 시호는 정후였다. 한중싸움에서 고군분투 하였다. 


(좌)마연: 조조의 부하장수. 본시 원소의 부하였는데 항복하여 종군하였다가 적벽에서 패전하고 돌아오는 조조를 맞이하여 위기를 벗어나게 하고 그는 뒤따라 오는 오의 장수 감녕의 손에 걸려 장의와 함께 죽었다. 

(우)마완: 마등의 인척 장수이며 한수 휘하의 기본팔기중 한사람이었다. 조조와의 결전때 조조의 모사 가후이 이간계에 걸린 마초가 한수를 죽이려 한다. 이것을 보고 한수와 조조에게 항복하려하나 마초에게 걸려 죽임을 당한다.


(좌)모개: 위의 장수로 만총의 추천으로 조조 휘하에 들어갔다. 조조를 따라 공을 많이 세웠으며 내정수완에 뛰어나 농업을 중시하도록 진언했다. 채모, 장윤이 죽은 뒤 적벽대전에서 우금과 수군도독을 맡았다.

(우)목순: 상당태수 장양의 부관. 호로관 전투에서 여포의 창에 죽는다. 게임상에서는 후반부에 위군에 참전 한것으로 나온다. 애시당초 삼국지연의에서 지어낸 가공의 인물.


(좌)복완: 북황후의 아버지로 복황후가 유비와 손권에게 도움을 청하여 조조를 멸하라는 조서를 내리려 하였으나 편지를 전하던 환관 목순이 잡혀 집안이 몰살되었다. 게임상에서는 후반부에 조휴와 함께 적으로 등장한다. 

(우)부간: 위나라의 모사로 오나라 토벌을 바라는 조조에게 오와 촉은 천연요새로서 공격을 견재하고 있으니 무력으로 공략하기 어렵다라고 진언하여 내정면에 더욱 충실할 것을 권했다. 여러 계책을 짜냈으며 여러지방을 잘 지켰던 민력중심의 정치가였다.


(좌)비시: 한중왕의 사신으로 관우에게 가서 황충과 같은 위치라는 것에 대하여 불복하는 그에게 오호장군의 당위성을 설득하여 인정을 받게 하였다. 제갈량의 첫번째 북벌에서는 성도에 남아 있었다.

(우)비관: 서촉 유장의 처남으로 유비의 침입을 막으려 출전했으나 이엄의 권유로 유비에게 항복하였다.


(좌)사마사: 사마의의 장남. 병서에 통달하고 계모가 많았다. 아버지가 죽은 후 위의 정권을 잡았으며 대장군이 되어 조방을 폐하는 등, 국정을 흔들었으나 와병중 눈이 튀어나오며 죽었다. 그는 얼굴이 둥글고 크며 입은 두터웠으며 왼쪽 눈 밑에 검은 혹이 돋쳤는데 그위에 털이 숭숭하게 나 있었다고 묘사된다. 사마염이 위를 찬탈한 후에 그를 경제로 시호하였다.

(우)사마소: 사마의 차자로 형이 죽자 대장군을 계승받아서 정권을 잡았다. 263년에 촉을 평정하고 진왕에 책봉 되지만 병사한다. 맏아들 사마염이 위를 찬탈한후 문제로 추존된다. 


(좌)사마의: 위의 재사로서 권모술수가 뛰어나며 상황판단에 능해 자기자신을 잘 보호하였다. 조조가 평가하길 병권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경계한 인물이다. 조조와 유비가 모두 죽고나서 여러차례 제갈량과 서로 맞붙어 번번이 공명이 중원을 얻을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였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었다. 여러 반대세력을 제거, 진의 기초를 닦았던 인물로 72세에 병사하였다. 오장원 전투에서는 천문을 읽어내 지연작전으로 제갈량이 죽기를 기다렸으나 죽은 공명의 책략에 속아 "공명은 죽어서도 나를 두렵게 하는구나"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우)서황: 지용이 뛰어났으며 특히 대부(도끼)를 잘 사용하였다. 양봉의 부하였으나 만총의 설득 끝에 조조에게 항복한 후 여러 전투에서 용맹을 떨쳤다. 조조가 관우를 칠 때 선봉에 나서 활약한 장수로 겹겹이 둘러 쌓여진 번성을 과감하게 돌파하여 조조를 경탄시켰다. 후에 맹달이 모반을 일으켰을 때 이를 진압하다가 군사들의 화살에 맞아 치료를 하던중에 죽었다. 항상 조조군의 선봉에 서던 조조군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맹장.


(좌)순욱: 명실공히 조조군 최고의 모사로 평가받는 장수. 왕좌의 재질을 가진 인물로 조조를 따라 출정하여 많은 공을 세웠다. 유비가 여포를 이간질하기 위해 이호경식, 구호탄랑등의 말을 한 인물로 관직은 시중, 광영대부에 이르렀다. 조조의 구석을 반대하다가 미울을 사 50세에 자결한다. 한때는 조조가 '나의 자방(전한의 명군사 장량을 말함)'이라고도 평한 인물이다. 유비에게 제갈량이 있었다면 조조에게는 순욱이 있었다고 할수 있다.

(우)순유: 조조의 뛰어난 모사중 한명. 역시 모사인 순욱의 조카였다. 조조가 적벽대전의 보복으로 남침하려 할 때 서량의 마등을 높은 벼슬로 불러올려 죽여, 후고의 염려를 없앴다. 조조가 위공이 되려 할 때 순욱이 간하다가 죽음을 당하더니 순유 또한 조조를 위왕으로 받들려 할 때 간하다가 그의 노여움을 사 병들어 죽었다. 순유와 순욱은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형태로 인해서 생을 마감한 케이스이다.


(좌)신비: 원소의 장자 원담의 막하로 신평의 아우. 자는 좌치. 원담이 아우 원상과 싸우다 지쳐, 조조에게 항복하려고 서면을 들려 마침 유표정벌중인 그에게 특사로 보냈다. 기주성을 포위하였을 때, 앞장섰다가 성을 지키던 형 신평이 온 가족 80여명의 목을 베어 떨구는 바람에 통곡하더니 형의 아들 신영이 성문을 열어 주어 기주는 함락하였다. 위나라에 항복하여 뒷날 군사가 되어 조진을 도와 제갈량의 침입군을 대항해 싸웠다.

(우)양수: 조조 수하의 재사 태위 양표의 아들이요, 사공 양진의 손자. 일문에서 여섯재상을 낸 명문출신으로 자는 덕조. 박학하고 견식이 넓으며 언변이 좋았는데 매양 조조보다 생각이 앞서 조조는 그를 아끼면서도 시기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후에 한중 전쟁때 계륵사건으로 조조가 그를 참하였는데 원술의 조카였기 때문이라고도, 조식에게 지혜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좌)양추: 서량 한수의 기본팔기중 한명. 마초와 함께 장안을 빼앗았지만 조조와의 화해를 위해서 사신으로 왕래한다. 이간계에 빠진 마초와 사이가 나빠지자 장수들과 함께 조조에게 항복하여 웃날 열후가 되어 위구의 수비를 맡는다.

(우)양회: 유장의 장수로 고패와 함께 부수관을 수비한 도독으로 유비를 죽이려다 오히려 방통의 계략에 걸려 죽음을 맞이한다.


(좌)양흥: 한수휘하의 기본팔기중 한명. 조조와의 싸움에 출전했으나, 가후의 이간계에 속은 마초가 그들을 오해하자 항복하려다 마초에게 죽었다.

(우)여건: 위나라의 인물. 서황의 명으로 서상과 함께 언성을 나아가 관평과 싸우러 갔는데 서상이 관평과 싸우다가 도망간는 것을 보고 관평과 대여섯합 정도 겨루다 그또한 도망갔다. 유엽과 만총이 함께 추천해서 위나라의 문사가 된 여건과는 다른 인물이다.


(좌)여상: 위의 장수. 조인의 부장으로 여러 싸움에 종군함. 조조의 막하 장수인 조인을 도와 번성을 지켜 관우와 대진했을 때, 자원 출전하였다가 패하였다.

(우)왕광: 후한의 하내군태수로 근왕병에 협조하여 대군을 이끌고 참가했다. 여포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부하인 방열을 파견했으나 다섯 합도 싸워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였다. 후에 조조를 따라다니며 싸움에 여러번 출정했다.


(좌)왕랑: 한의 구신으로 회계 태수를 지냈으며 위나라에 벼슬하여 사공에 오르고 낙평향후에 책봉되었다. 제갈량의 1차 정벌 때 출정하여 제갈량과 만났는데 군중에서 대화 중 제갈량에게 매도당하자 분에 못이겨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우)왕루: 유장의 장수로 문신이다. 유장이 장로의 짐입을 두려워해 황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송의 말에 유비를 불러들이려고 한다. 이에 왕루는 성문에 거꾸로 매달려서 반대하나 별 효과가 없어 다시 내려와 유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칼로 목을 찔러 자결해 반대하나 무시되었고 결국 유장은 유비를 만나자 황권과 왕루가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고 비웃었으나 유비에게 폭을 뺏긴다.


(좌)왕필: 조조의 수하장수. 그의 고생하던 시절부터 부하라 신임이 두터웠으나 술을 즐기고 행동거지가 느려 미덥지가 못하였다. 조조가 위왕이 된 것을 분히 여긴 경기의 무리들이 각각 가복을 거느리고 봉기하였을 때, 어림군을 거느리는 책임자로서 그날도 술을 먹고 있다가 놀라 집으로 말을 달려 도망가던 중 다쳐서 죽었다.

(우)위황: 후한의 충신. 사직 벼슬에 있었는데, 조조가 위왕이 되어 황실을 능멸하는 것을 분히 여겨 경기, 금위등의 동지와 함께 가복을 거느리고 봉기하였다가 일이 낭패되어 붙잡혀 스스로 얼굴을 땅에 부딪혀 자결하였다. 바로 위의 왕필과 같은 사건으로 다른 죽음 을 맞이한 대비되는 인물. (그러고 보니 일러스트상 눈빛이 똑같네? 입고 있는 옷만 다르고...)


(좌)유괴: 서촉 유장 막하의 장수. 유장이 장로를 막으려 유비의 군대를 불러들이자는 것을 극력 반대하였으며 유장의 아들 유순을 모시고 낙성을 지키다가 유비에게 포위되었다. 결국 자신의 장수인 장익의 손에 죽고 성은 함락되었다.

(우)유순: 유장의 장남으로 아버지 유장에게 부탁해 성도로 향하는 유비군을 요격했으나 패한다. 정사에서는 거의 일년에 걸쳐 유비군 본대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한다. 아비가 유비에게 항복하자 촉에서 관리로 지낸다. 


(좌)유엽: 위나라의 모사로 고양왕 유연의 후계이다. 동향후에 책봉되었으며 시호는 일경이다. 곽가의 추천으로 조조를 섬기게 되었으며 좋은 계책을 내놓았는데 원소와의 싸움에서 발석차를 고안해 낸 것도 유엽이었다. 권모술수에 능하고 계략에 밝아 삼대에 걸쳐 조씨의 위를 섬기다 병사했다.

(우)유요: 양주자사를 지냈으며 연주자사인 유대의 아우. 손책이 쳐들어왔을때 명장 태사자를 제대로 쓰지 못해 패배한후 예장으로 도망갔다. 후줄사표에서는 한심한 장관의 일례로 들어지는 인물이다.


(좌)유장: 후한 익주목으로 유언의 아들이다. 성격이 임약하고 굳세지 못했다. 장로의 공격에 대비해 장송의 말을 들어 유비를 맞아들였다가 유비에게 공격당한다. 병사들과 장수들이 저항을 외쳤으나 백성을 걱정하여 항복했다. 뒤에 손권이 형주를 파하자 익주의 목이 되어 송귀에 주둔했다. 

(우)유파: 서촉 유장의 장수. 영응 수양사람으로 유비가 형주로 조조를 막으러 간다는 핑계로 양식과 군사를 빌려 달라는 것을 주지 못하게 적극 반대하였고 후에 유장이 항복한 뒤집에서 나오지 않다가 유비가 몸소 찾아가 권하는 통에 감복하여 다시 벼슬하게 된다. 


(좌)이엄: 서촉싸움에서 황충과 싸우다 공명의 계책에 걸려 유비에게 항복하였다. 훗날 제갈량과 함께 후주 유선을 받든다.

(우)이통: 조조의 막하 장수. 장하 평춘사람으로 조조가 장수를 치고 돌아오다 후군의 추격으로 고생할때 접응해 줌으로써 그의 수하에 들었다. 마초가 장안성을 함락시키고 동관에 쳐들어왔을때 이와 마주 싸우다가 창에 찔려 죽었다. 이 싸움에서는 조조도 수염을 자르고 도망가는 급한 고비를 치뤘다.


(좌)장의: 조조의 부하장수. 본시 원소의 부하였는데 항복하여 종군하였다가 패해오는 조조를 맞이하여 위기를 벗어나게 하고는 마연과 함께 오의 장수 감녕에게 죽는다.

(우)장남: 조조막하의 장수. 원소의 둘째아들 원희의 군대를 거느렸다가 상대가 안될 것을 깨닫고 항복하였다. 조조가 손권을 강상에서 칠 때 적벽대전에 앞서 자진하여 출전하였다가 동오의 장수 주태의 손에 싱겁게 죽는다.


(좌)장로: 한중의 실력자. 오두미교의 교주. 후에 조조에게 항복한다. 서촉의 유장이 바로 이 장로가 두려워 유비를 불러들인 것이다.

(우)장료: 조조 막하의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맹장. 조조의 오대장중 필두로서 무력이 탁월하고 도략이 깊으며 식견이 넓어 문무를 두루 갖춘 인재였다. "장료가 온다고 하면 세살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원래 여포의 장수였으나 여포가 죽은 후 조조의 장군이 되어 많은 동을 세운다. 합비를 수비할때는 8백의 병력으로 10만의 오군을 격퇴시킨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관우와는 전장에서도 마음이 통하여 서로를 아끼었다. 관우를 일시적으로나마 조조에게 귀순시킨 것도 장료였다.


(좌)장숙: 장송의 형으로 관직은 광한태수였다. 방통의 계책으로 회군하는 유비를 오해하여서 장송이 밀서를 보내려 할 때 이를 발견하여 유장에게 고하였고 이때문에 아우의 전가족은 살육을 당했다.

(우)장의거: 원소 막하의 장수. 관도대전시 원소군 대장군이었으며 조조에게 패한 원소를 기주로 귀환시킨 뒤 본인은 조조에게 항복하고 만다. 


(좌)장임: 서촉 유장의 장수로 지략도 있었고 장수로서의 재질도 뛰어났다. 촉을 침공한 유비의 군사 방통을 낙봉파에서 활로 쏴 죽였다. 후 공명의 계책에 걸려 사로잡히나 충신불사이군을 말하며 항복을 거부하고 깨끗하게 죽음을 맞이한 충신이다.

(우)장합: 원소의 장수였으나 곽도의 말에 따라 고람과 함께 조조에게 항복한다. 그후 조조의 장수로서 여러차례의 정벌을 통하여 많은 공을 세웠던 문무를 겸비한 조조군의 맹장중 한명이었다. 촉과의 가정싸움에서 마속을 포위하여 격파시켰으나 제갈량의 계책에 빠져 복병을 만나 목문도에서 목석에 깔려 죽었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제갈량까지 혀를 내두르게 했던 골치아픈 인물이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좌)전만: 전위의 아들로 전위 사후에 벼슬을 받고 여러차례 출정했다. 하지만 전위만큼의 공을 세우지는 못했던 인물.

(우)전위: 조조 최고의 맹장중 한명이다. 팔힘이 무척 뛰어나 80근이나 되는 쌍철극을 잘쓰며 악래라 불리웠다. 항상 조조의 측근에서 그를 시위했으며 허저와 함께 호위군을 이뤘다. 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으나 완성에서 장수, 가후의 모략에 빠져 맨손으로 조조를 탈출 시키고 난 후 화살을 맞아 죽는다. 그 이후, 조조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전위를 잃게 된 것에 대해 오랫동안 자신을 질책 했다고 전해진다.


(좌)조비: 조조와 변황후 사이에 출생한 적자. 태어날 때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올라 후광처럼 머리 위를 감쌌다고 한다. 조조를 이어 왕위를 계승하고 후에 한 헌제에게서 선양을 받아 위 왕조를 일으켰다. 국호를 대위로 하였으며 제위에 오른지 겨우 7년째인 40세에 사마의, 조휴등에게 뒷일을 맡기고 세상은 등진다.

(우)조식: 조조의 아들로서 술을 즐기고 성실치 못하여 아비인 조조에게도 촉망받지 않았다. 아비가 죽었을 때 분상하지 않은 죄로 조비에게 왕권을 빼앗기고 난 후 외지로 나돌다 병사하고 만다. 하지만 그는 문학에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어서 건안 문학의 중심적 존재, 중국문학사상의 공자라 훗날 평가 받는다. 이런 시인의 기질을 타고난 조식은 애시당초 조조에게 눈밖에 난 아들이 될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좌)조순: 조조의 사촌격으로 조인의 동생이다. 조조군의 정예부대인 "호표기"를 이끈다. 남부를 지키는 조인을 구하기위해 출전하지만 오나라의 장수 주유에게 패했다. 

(우)조조: 삼국지에서 유비와 함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인물. 원래 성은 하후씨였다. 어릴때부터 무척 명민했으며 아만과 길리라 불렸다. 난세의 간웅이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문무뿐만이 아니라 부하장수를 거느리는 방식, 정치쪽 면에서도 모두 뛰어난 어찌보면 유비보다 훨씬 능력있는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황건토벌에서 큰공을 세웠고 동탁의 사후에 혼란에 빠진 대륙을 종횡하며 한승상이 되어 제추들을 호령하였다. 수많은 능력있는 인재들이 그를 따랐으며 그들과 함께 무력으로 원소, 여포, 마등, 마초, 원술, 장로등 군웅들을 평정하였다. 후일 진위왕에 책봉되어 위왕이 되었다. 한때 적벽에서 패하면서 중원통일의 꿈을 접었으나 그의 아래에는 항상 능력있는 모사들과 장수들이 가득해 항시 존경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조비가 한에서 선양을 받은후 무황제로 추존되었고 위의 태조가 되었다. 모든 면에서 위나라가 삼국 중 가장 큰 세력을 가지도록 기틀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의천검이나 청홍검등의 명검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맹덕신서로 저술하였다. 죽을 때 가ㅛ 72곳을 만들어 무덤을 파헤치지 못하도록 하였다.


(좌)조진: 위의 대장. 조조의 집안조카. 매양 출정할 때마다 사졸들과 노고를 같이 했으며 군용이 모자라는 것은 사재를 털어서 충당하기도 하였다. 군대를 따라 다니며 전후에 공도 많았던 명장이다. 훗날 사마의와 함께 촉한을 치다가 패하고 병이 나 누웠으며 사마의에게 대장인을 전하였다. 병이 완쾌되어 다시 출정하였다가 또 패군하고는 제갈량의 조롱하는 편지를 받고 병이 도져 죽었다.

(우)조창: 조조의 아들로서 용력이 절륜하여 황수아라고 불리었는데 아버지의 권력에 무심하여 후계쟁탈전에는 관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보다는 무에 관심이 많아 어려서부터 무예에 열중하였고 사졸들과 함께 전장의 선두에 서서 싸우고 싶다고 한 뿌리부터 무장의 피가 흘렀다. 한중 쟁탈전에서는 적군에게 쫓기는 아비를 구해내었고 오랑캐가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정복하여 공을 세우기도 했다. 임성왕에 책봉되었다. 


(좌)조휴: 조조의 조카로서 조조가 우리가문의 천리마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던 아끼던 장수였다. 무에 관심이 많아 전공을 수차 세웠으며 대사마에 오른다. 후에 오나라 주방의 거짓 항복을 간파하지 못해 패배를 당한다. 등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생을 마감한다.

(우)종요: 훗날 촉한을 토멸하는 종회의 아버지이자 위의 문신. 영천 장사사람으로서 조조의 동작대 잔치에서 그의 덕을 칭송하는 글을 지어 올렸다. 본래 장안군 태수였는데 당시에 마초의 군대를 당해내지 못하고 성을 빼앗겼으며 아우 종진은 방덕의 칼에 죽었다. 백성을 다스리고 형옥을 다스리는데 뛰어나 남의 원망을 사는 일이 없었다. 


(좌)주광: 위의 장수. 조조가 두번째 손권을 치다가 소득 없이 돌아갈때 여강 태수로서 완성을 지켰다. 동오의 포위를 받고 합비의 장요에게 구원을 청하는 한편 화살을 퍼부어 용감하게 싸웠으나 성을 기어 넘어 들어온 감녕의 손에 죽었다.

(우)진군: 위의 모사로 진기의 아들이다. 조조, 조비 2대에 걸쳐 행정을 담당해 조정에서 백성까지 도덕질서가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비의 9품관인법 제안자이기도 하다. 그는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나고 공정한 판단력이 있으며 도의를 존중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좌)진희: 위의 장수. 여러싸움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삼국지연의에서도 많은 언급이 없는 장수.

(우)초촉: 후한말의 인물로 원희를 섬기던 장수. 적벽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에 북방출신이지만 배를 잘 몰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순라선 20척을 빌려주기를 청했으며 조조가 만류하자 군법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조조가 큰 배들은 모두 사슬로 이어 놓아 쪽배만 있다고 하자 쪽배 20척을 빌려 장남과 함께 병사 500명과 이끌고 오군을 공격하러 갔다가 한당에게 살해당한다. 


(좌)하후덕: 위의 장수로 하후돈의 조카이며 하후상의 형이다. 촉과 한중싸움에서 천탕산을 수비할 때 장합의 권고를 듣지 않고 싸우다가 노장 엄안이 화계를 실행하자 이를 끄느라 정신이 팔려 엄안에게 직접 목숨을 잃는다.

(우)하후무: 위의 장수이다. 하후연의 양자이자 장자였으며 안서장군으로서 장안을 지켰다. 이때 제갈량이 쳐들어 오는데 스스로 제갈량의 군대를 물리칠수 있다며 자청하여 대군을 이끌고 싸웠다. 그러나 공명에게 속아넘어가 사로잡히고 강유라는 맹장을 촉으로 넘겨주는 역할만 하였다.


(좌)하후상: 하후연의 조카로 조조를 따라 많은 싸움터에 종군하였는데 한중 정군산 싸움에서는 황충에게 잡혀 촉의 장수 진식과 교환되었다. 후에 조진의 부하로서 오를 공격했으나 육손의 군대에 패배했다.

(우)하후연: 조조의 상장으로 조조의 사촌이다. 하후돈과 처음부터 조조를 따라다니면서 셀 수 없는 많은 전공을 세웠다. 한중에서 황충과의 싸움이 유명한데 관로가 미리 예언을 했다. 관로의 예언은 삼팔종횡 황저우호 정군지남 상절일고였다. 해석을 하면2건안 24년에 정월 정군산 남쪽에서 한팔을 꺾이는 것 처럼 수족같은 명장을 잃는다는 뜻. 예언대로 건안 24년에 정군산을 지키다가 법정의 계책에 속아 난투중에 전사했다. 조조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는 등 조조군에서 손가락안에 꼽는 맹장이었기 때문에 조조에게 많은 총애를 받았지만 황충에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좌)하후위: 하후연의 차남으로 사마의가 조예에게 천거하였으며 무예에 능하고 병법에도 재질이 있었다. 형 하후패와 함께 촉과의 전투에서 선봉이 되어 제갈량에게 대항한다. 

(우)하후패: 하후연의 아들 4형제중 맏아들. 사마의의 천거로 여러 싸움에서 활약하나 조상이 그에게 죽은 후 사마의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하자 촉에 투항한다. 후에 강유를 도와 여러번 중원정벌에 나서나 조양성에서 등애의 계략에 빠져 죽음에 이른다. 여동생은 장비의 처이고 그의 딸은 유선의 황후가 되었다.


(좌)학소: 지용을 겸비한 장수로 사마의가 조예에게 천거하여 벼슬에 올랐다. 왕쌍과 함께 진창성에서 10배의 군사를 이끄는 공명을 물리친 명장이다. 사마의의 신임이 두터워서 촉과의 많은 전장에서 공을 세웠다. 

(우)한수: 후한의 변주자사로 의형제인 마등과 함께 서량을 지킨다. 후에 마등이 죽고 아들 마초가 군사를 일으키자 군사를 후원하고 뒤에서 계책을 세운다. 조조, 가후의 이간계인 거짓편지계략에 걸려 마초에게 의심을 사자, 위협을 느껴 조조에게 항복할 것을 장수들과 논의하다가 마초에게 한쪽 팔이 잘린다.


(좌)한호: 조조막하의 장수. 장사 태수 한현의 아우로서 항복하여 조조의 막하에 들었는데 한중 침공전에 참가하여 하후연과 함께 군사를 영솔했으나 여러 차례 고전과 패전을 거듭한 끝에 노장 황충에게 죽었다.

(우)항해: 위나라의 장수. 안정성을 제갈량의 군으로부터 지키려 하였으나 공명의 책략에 빠져 성을 내주고 패주하게 된다.


(좌)허수: 장료의 부하장수로서 함께 장안성을 지켰다. 책략에 능한 인재로서 장료가 총애하던 장수였다고 전해진다.

(우)허저: 조조군 최고의 장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용장이다. 의용군으로 마을을 지키다가 전위의 눈에 띄어 조조의 휘하로 들어갔다. 용맹이 절륜하여 동관싸움에서 조조가 위경에 빠졌을 때는, 그를 들쳐업고 한간이나 멀리 떨어진 배 위로 뛰어들었고, 혼자 말안장으로 적의 화살을 막으며 노를 저어서 그 자리를 벗어났다. 조조의 신변을 지키는 군대를 호위군이라 하여 전위와 그가 거느렸는데 전위는 장수의 야습으로 죽지만 허저가 있기에 안심할 수 있다고 조조가 말하였다고 한다. 호랑이와 같은 힘이 있었으나 평소에는 조금 멍한 상태였기 때문에 군사들에게 "호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마초와 이백합이 넘는 싸움끝에 서로 갑옷을 벗어던지고 맨몸으로 계속해서 싸운 일화는 유명하다. 우직할 정도로 고지식하여 조조가 취해서 자는방을 지킬 때 조인이 찾아온 것도 통과시키지 않아 조조에게 참 충신이라고 칭찬받기도 했다. 조조가 죽었을때 울다가 지쳐 피를 토했다고 한다.


(좌)화흠: 조조막하의 문신. 본시 예장군 태수였으나 우번의 권고로 동오의 산하에 들어갔다. 조조에게도 신임이 두터웠기 때문에 동오의 사신으로 갔다가 눌러앉아 벼슬하였다. 젊어서부터 문장으로 이름이 있었으나 조조가 복황후를 잡아내 죽일 대 손수 황후의 밀실을 습격하여 머리채를 거머잡고 끌어내는 등 신하로서 못할짓을 한적도 많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정사와 삼국연의에서의 성격이 정반대로 표현되는 대표적인 인물.

(우)황권: 유장의 문사로 유장에게 유비를 들이지말 것을 간하다 듣지 않자 초야로 들어간다. 후에 유비의 청으로 정치에 참가하고 오를 칠 때 수군을 맡았다. 하지만 싸움에 대패하여 돌아갈 곳이 없자 조비에게 항복했다.






(좌)후성: 여포휘하의 장수로 농성중 금주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곤장을 맞았다.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위속, 송헌과 함께 배반을 결심하여 적토마를 훔쳐 조조에게 항복한다. 그 이후 조조군의 장수로서 여러 전투에서 활약하나 큰 인정을 받지는 못했던 인물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