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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뱅크(polarbearbank)
알라딘에서 날아온 기분좋은 문자 본문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 후 "엊그제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하겠지?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들뜬 기분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 응? 멤버십 승급이 되었다고? 알라딘은 50,000원만 구입해도 승급을 시켜주나? 일단 출근하고 이따가 자세하게 확인해야 겠다. "
사실 저는 책은 무조건 직접 서점에 가서 구입하는 스타일입니다. 그것이 잡지책이든, 소설책이든, 만화책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서점에서 여유롭게 읽고 싶은 책의 목차와 머릿말을 읽어보기도 하고 분주히 움직이는 여자직원분들도 살짝 엿보기도 하고 종이책 특유의 향기에 취해 있는 그 순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그러다가 구입하려 했던 책 이외에 눈에 띄는 서적이 있으면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다른 물품들을 충동구매하는 것과는 달리 후회는 특별하게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혼자 따로 나와 살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여유를 부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에 대형서점이 없을 뿐더러 하고 있는 일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시즌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가던 대형서점을 가기 위해서 장거리 여행을 할만한 시간여유따위는 없죠.
여건이 이렇다 보니 할수 없이 【온라인 서점】을 이용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yes24와 알라딘서점 중에서 어떤 것을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창작블로그】를 연재하고 있는 알라딘을 이용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알라딘을 통해 약 50,000원 정도 되는 책을 주문했습니다.
출근 한 후 다시 문자를 확인했죠.
" 음. 플레티넘 회원이라. 알라딘은 가장 기본적인 회원 등급이 플레티넘이구나. 그건 그렇고 50,000원 부터 회원등급이 변경된다니 너무 낮게 책정한거 아닌가? 머, 나야 상관없기는 하지만 책이 언제 도착하나 배송조회나 해볼까? 룰루랄라~."
어라? 배송조회를 하려고 개인정보에 접속하는 순간 눈에 확 띄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 이거, 가장 하위단계 등급치고는 너무 혜택이 많은거 아니야? 3%추가 마일리지 적립에다가 할인쿠폰 2장, 무료문자 100건? 그것도 매달 사용할 수 있다고? 머야? 영화할인권까지? 이것도 매달사용가능?? "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기분을 떨칠 수 없었던 저는 그 즉시 알라딘서점의 회원등급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 오잉? 플레티넘 등급이 가장 상위단계의 등급이잖아? 머...머야? 게다가 선정기준이 최근 3개월간의 순수구매총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인데? 내가 그렇게 많이 결제 했나? 아닌데... 이거 뭐지? 흐음. 나는 이번에 처음 알라딘을 이용했는데 말이야. "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을 한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참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즉시 수화기를 들고 알라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착한어른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은 확실하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항상 가지고 있답니다. 제가 플레티넘 회원이 될 자격이 아직 안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회원등급이 강등되더라도 확인하고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고 있네. 퍽퍽퍽!!!!)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친절하고 목소리 예쁜 여직원분 덕택에 제가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죠.
"이런 좋은 정보를 혼자만 알고 있을수는 없다!"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이벤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블로그 이웃분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못찾는 것인지 알라딘에서 따로 공지를 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운좋게 플레티넘회원으로 수직신분상승을 할 수 있었던 이벤트에 대한 얘기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까지 하는 이벤트라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이웃분들에게 소개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30여분간 이곳저곳을 뒤져보아도 공지나 알림사항 같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았죠. 결국에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잠시 포기한 상태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는 추가적립과 할인쿠폰등은 매우 유용한 혜택입니다. 저도 이기회에 알라딘을 이용해서 틈틈히 책을 구입해야 겠군요.
비록 언젠가는 다시 오프라인대형서점으로 돌아가겠지만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시간" 이니까요. 운좋게 저의 신분을 상승시켜주신 알라딘관계자 여러분과 목소리 너무나 아름다우셨던 여직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열심히 리뷰쓰고,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서적들 홍보도 열성적으로 할게요.
오늘 오전에 날라왔던 기분좋은 문자덕택에 저는 한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이이잉~~】
" 응? 멤버십 승급이 되었다고? 알라딘은 50,000원만 구입해도 승급을 시켜주나? 일단 출근하고 이따가 자세하게 확인해야 겠다. "
사실 저는 책은 무조건 직접 서점에 가서 구입하는 스타일입니다. 그것이 잡지책이든, 소설책이든, 만화책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서점에서 여유롭게 읽고 싶은 책의 목차와 머릿말을 읽어보기도 하고 분주히 움직이는 여자직원분들도 살짝 엿보기도 하고 종이책 특유의 향기에 취해 있는 그 순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그러다가 구입하려 했던 책 이외에 눈에 띄는 서적이 있으면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다른 물품들을 충동구매하는 것과는 달리 후회는 특별하게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혼자 따로 나와 살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여유를 부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에 대형서점이 없을 뿐더러 하고 있는 일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시즌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가던 대형서점을 가기 위해서 장거리 여행을 할만한 시간여유따위는 없죠.
여건이 이렇다 보니 할수 없이 【온라인 서점】을 이용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yes24와 알라딘서점 중에서 어떤 것을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창작블로그】를 연재하고 있는 알라딘을 이용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알라딘을 통해 약 50,000원 정도 되는 책을 주문했습니다.
출근 한 후 다시 문자를 확인했죠.
" 음. 플레티넘 회원이라. 알라딘은 가장 기본적인 회원 등급이 플레티넘이구나. 그건 그렇고 50,000원 부터 회원등급이 변경된다니 너무 낮게 책정한거 아닌가? 머, 나야 상관없기는 하지만 책이 언제 도착하나 배송조회나 해볼까? 룰루랄라~."
어라? 배송조회를 하려고 개인정보에 접속하는 순간 눈에 확 띄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 이거, 가장 하위단계 등급치고는 너무 혜택이 많은거 아니야? 3%추가 마일리지 적립에다가 할인쿠폰 2장, 무료문자 100건? 그것도 매달 사용할 수 있다고? 머야? 영화할인권까지? 이것도 매달사용가능?? "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기분을 떨칠 수 없었던 저는 그 즉시 알라딘서점의 회원등급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 오잉? 플레티넘 등급이 가장 상위단계의 등급이잖아? 머...머야? 게다가 선정기준이 최근 3개월간의 순수구매총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인데? 내가 그렇게 많이 결제 했나? 아닌데... 이거 뭐지? 흐음. 나는 이번에 처음 알라딘을 이용했는데 말이야. "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을 한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참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즉시 수화기를 들고 알라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착한어른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은 확실하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항상 가지고 있답니다. 제가 플레티넘 회원이 될 자격이 아직 안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회원등급이 강등되더라도 확인하고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고 있네. 퍽퍽퍽!!!!)
" 알라딘 고객센터 ☆☆☆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아, 예. 목소리가 참 예쁘...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겨. 저기 한가지 여쭙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 무엇입니까? 고객님?"
" 제가 얼마전에 처음으로 알라딘을 이용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대략 50,000원 정도 되는 금액인데 갑자기 오늘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되었다는 문자가 오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3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왜 플레티넘 회원으로 한순간에 신분상승을 해버린 것이죠? 뭐, 어차피 저한테 좋은 일이기는 한데 혹시나 해서 말입니다. "
" 아~ 그런문제가 있었군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고요, 확인후에 저희가 다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시겠습니까? "
" 제 핸드폰 번호요? 헤헤헤. 저 원래 이런거 잘 안 알려주는데 특별히 알려드리죠. 011-xxx-xxxx "
" 예. 감사합니다.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5분후)
" 고객님, 이번에 저희 알라딘에서 이벤트 중인데 이벤트 기간동안에 가입을 하시고 첫 구매를 하시는 고객분들은 모두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시켜드리고 있습니다. "
" 아~ 그래요? 운이 좋았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플레티넘 회원? "
" 예. 좋은 하루 되세요~"
" 잠시만요~ 저기 친하게 지내게 연락처라도.............."
" 뚜뚜뚜뚜뚜뚜뚜뚜뚜~~~~~~~~~~~~~~~~~~~"
" 아, 예. 목소리가 참 예쁘...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겨. 저기 한가지 여쭙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 무엇입니까? 고객님?"
" 제가 얼마전에 처음으로 알라딘을 이용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대략 50,000원 정도 되는 금액인데 갑자기 오늘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되었다는 문자가 오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3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왜 플레티넘 회원으로 한순간에 신분상승을 해버린 것이죠? 뭐, 어차피 저한테 좋은 일이기는 한데 혹시나 해서 말입니다. "
" 아~ 그런문제가 있었군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고요, 확인후에 저희가 다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시겠습니까? "
" 제 핸드폰 번호요? 헤헤헤. 저 원래 이런거 잘 안 알려주는데 특별히 알려드리죠. 011-xxx-xxxx "
" 예. 감사합니다.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5분후)
" 고객님, 이번에 저희 알라딘에서 이벤트 중인데 이벤트 기간동안에 가입을 하시고 첫 구매를 하시는 고객분들은 모두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시켜드리고 있습니다. "
" 아~ 그래요? 운이 좋았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플레티넘 회원? "
" 예. 좋은 하루 되세요~"
" 잠시만요~ 저기 친하게 지내게 연락처라도.............."
" 뚜뚜뚜뚜뚜뚜뚜뚜뚜~~~~~~~~~~~~~~~~~~~"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친절하고 목소리 예쁜 여직원분 덕택에 제가 플레티넘 회원으로 승급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죠.
"이런 좋은 정보를 혼자만 알고 있을수는 없다!"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이벤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블로그 이웃분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못찾는 것인지 알라딘에서 따로 공지를 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운좋게 플레티넘회원으로 수직신분상승을 할 수 있었던 이벤트에 대한 얘기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까지 하는 이벤트라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 이웃분들에게 소개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30여분간 이곳저곳을 뒤져보아도 공지나 알림사항 같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았죠. 결국에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잠시 포기한 상태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는 추가적립과 할인쿠폰등은 매우 유용한 혜택입니다. 저도 이기회에 알라딘을 이용해서 틈틈히 책을 구입해야 겠군요.
비록 언젠가는 다시 오프라인대형서점으로 돌아가겠지만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시간" 이니까요. 운좋게 저의 신분을 상승시켜주신 알라딘관계자 여러분과 목소리 너무나 아름다우셨던 여직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열심히 리뷰쓰고,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서적들 홍보도 열성적으로 할게요.
오늘 오전에 날라왔던 기분좋은 문자덕택에 저는 한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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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