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만화책속 명장면 명대사 - 프리스트 (형민우)추천만화책속 명장면 명대사 - 프리스트 (형민우)

Posted at 2011.11.08 20:42 | Posted in 오로지 만화 이야기뿐/만화책 속 명장면, 명대사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화책중에서 어떤 만화책을 읽을까? 북극곰이 추천하는 만화책의 별점과 명장면 + 명대사를 참고하여 오늘밤 침대에서 함께 뒹굴 만화책을 초이스 하자!! (별점 10개 만점)

제목: 프리스트(Priest)
작가: 형민우
완결여부: 구판은 16권 미완결. 개정판도 8권 미완결.
출판사: (주)대원씨아이
▶ 명장면 + 명대사: 서부 개척시대, 서부 전역에 안식의 원을 만들고 피의 성지화를 목적으로 하는 테모자레와 그를 섬기는 12사제들. 신에게 추방당한 타락천사인 테모자레의 시험에 빠져 사랑하는 이를 눈앞에서 잃어버린 이반 아이작은 베시엘의 도움으로 죽음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죽음에서 부활한 그에게 남은 것은 신에 대한 분노와 증오,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의 싸움이었다.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그의 운명을 알리는 첫장면이자 첫대사. "내 이름은 이반… 이반 아이작. 이것은 내 악몽에 관한 기록들이다."
▶ 명장면 + 명대사 선정이유: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 프리스트는 거친 펜선으로 그려진 화려한 작화와 눈을 뗄수 없는 액션장면들로 인해서 연재 초기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당시만 해도 한국만화계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그림체도 화제였지만 "프리스트"라는 작품이 아직도 많은 독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스토리텔링의 깊이에 있다. 신이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 신과 악마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의 본질을 시험하는 것이 신인가? 절대적인 선과 악이란 존재하는가? 등의 기존의 선과악, 신과 악마에 대한 틀을 비틀어버린 설정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하는 엄청난 매력이 존재한다. 그런 "프리스트"의 중심인물은 누가 뭐라해도 주인공인 "이반 아이작". 죽음보다도  고통스러운 그의 삶을 "이반 아이작" 스스로가 회고하는 첫대사. "내 이름은 이반… 이반 아이작. 이것은 내 악몽에 관한 기록들이다."

★★★★★★★★★☆

1. 작가인 형민우의 첫작품은 "태왕북벌기"라는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역사물이다.

2. 연재초기, 프리스트는 기존의 한국만화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파격적인 그림체로 인해서 큰 화제를 모았다.

3. 또 눈에 띈 것은 만화책의 모든 페이지가 새카만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4. 그림체도 그림체이지만 신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스토리설정은 파격적이다 못해 충격적이었다. (적어도 한국만화계에서는)

5. 형민우 작가의 "프리스트"는 미국에 진출해서 큰 인기를 얻는다.

6. 그 인기는 "프리스트"라는 만화가 태어난 본토인 한국의 인기를 뛰어넘는 정도였다고...

7. "프리스트"라는 만화의 인기도 인기지만 형민우 작가의 작화실력 또한 미국에서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8. 다양한 미국의 그래픽노블에 작화작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9. 한마디로 한국만화가이지만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가 많고 인정을 받고 있는 아이러니 한 상황. (척박한 한국만화계 인증!)

10. 그 인기에 힘입어 헐리우드에서 "프리스트 3D"라는 액션영화와 다양한 피규어를 만들기도 했다.

11. 영화 "프리스트"는 만화 "프리스트"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12. "프리스트"는 아직도 미완결인 상태인데 수많은 독자들이 제발 완결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만화라고도 할수 있다. (마지막 단행본인 16권이 나온지 벌써 5년이 지났다.)

13. "프리스트" 영화의 국내개봉과 함께 "개정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8권까지 다시 발매하였지만 "미완결된 작품을 다시 출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며 많은 만화팬들이 출판사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만화책 겉표지만큼은 다시 그려졌기 때문에 북극곰은 눈물을 머금고 거금을 투입하여 구입)

14. 1999년에 단행본 1권이 출간될때 "작가의 말"에 형민우 작가는 "프리스트"가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된다면 정말 꿈만 같은 것이라고 적어 놓았다. 12년이 지난후, 그의 소망대로 헐리우드에서 "프리스트"는 영화화 되었지만 그 결과는 처참할 정도로 실패. (형민우 작가 본인도 많이 아쉬워 할듯.)

15. 2000년대 초반, 만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온라인게임 "프리스트"도 만들어졌지만 1년여를 서비스 한후 게임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6. 한국만화계에서 볼수 없는 독특하고 희소성 넘치는 만화이자 말로 형용할수 없는 대단한 작품이지만 미완결이라는 부분이 별점 10개를 못주는 이유이다. "프리스트"의 광팬으로서 제발 완결시켜주었으면 한다는...
프리스트 16 - 10점
형민우 지음/대원씨아이(만화)
프리스트 15 - 10점
형민우 지음/대원씨아이(만화)
프리스트 2 - 10점
형민우 지음/미우(대원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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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 추천도 했고요.
    전체적으로 추천이 줄어들고 있네요.
    레뷰의 꼼수가 먹혀가는 듯...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안녕하세요.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러 왔어요. ㅋㅋ
  3. 마길나길
    태왕북벌기 전에 열혈 유도왕전이라는 단편 만화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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